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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렌스키 대통령, 美 탄약공장 방문해 감사 인사 본문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22일 미국에 도착해 동부 펜실베이니아주 스크랜턴에 있는 탄약공장을 방문한 모습을 사진과 함께 SNS에 올렸습니다.
이 공장에서는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공여하고 있는 155mm 포탄을 제조하고 있는데, 젤렌스키 대통령은 “공장에서 일하는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미국 방문을 시작했다"면서 "우크라이나와 미국에서, 그리고 모든 파트너 나라에서 목숨을 지키기 위해 끊임없이 일해주고 있는 분들에게 감사한다”고 투고했습니다.
펜실베이니아주는 미국 대통령 선거에서 격전 주 중 하나인데, 공장이 있는 스크랜턴은 바이든 대통령의 태어난 고향이기도 합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의 공장 방문에는 미 국방부와 국무부 고위관리도 동행했는데, 바이든 정부는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이 계속해서 필요하다는 점을 국민에게 호소함과 아울러 우크라이나에 대한 무기 공여는 국내 고용 창출로도 이어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려는 의도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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