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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웨이트의 군주, 86세로 사망…즉위 3년만 본문
셰이크 나와프 알아흐마드 알사바 쿠웨이트 군주(에미르)가 86세의 나이로 사망했다고 쿠웨이트 국영 방송이 어제(16일) 보도했습니다.
쿠웨이트 왕실은 성명에서 "쿠웨이트 국민과 아랍 및 이슬람 국가, 전 세계 우방국들은 큰 슬픔과 애통함으로” 셰이크 나와프 군주의 죽음을 애도한다고 밝혔습니다.
셰이크 나와프 군주는 즉위 3년 동안 쿠웨이트 내부 정치 분쟁을 해결하는 데 주력했습니다.
쿠웨이트 당국은 셰이크 나와프 사망 원인은 밝히지 않았습니다.
쿠웨이트 국영 통신은 셰이크 나와프 군주의 이복동생인 셰이크 메샬 알아흐마드 알자베르가 에미르로 임명됐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