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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3] 가전업계 “AI·메타버스 활용해 시장침체 돌파해야” 본문

Guide Ear&Bird's Eye6/4차 산업을 찾다

[IFA 2023] 가전업계 “AI·메타버스 활용해 시장침체 돌파해야”

CIA bear 허관(許灌) 2023. 9. 4. 04:05

<피셔 유가 '시나리오 기반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한 리더스 써밋 기조연설에서 강연을 하고 있다. (자료: IFA 유튜브 채널 캡쳐)>

글로벌 가전업계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플레이션 여파로 가전 수요가 주춤한 상황에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지난 1일과 2일(현지시간) 독일 베를린 IFA 2023에서 업계 리더들이 스마트홈, 사물인터넷(IoT), AI 등 주요 이슈에 대해 강연하고 토론하는 'IFA 리더스 서밋'이 열렸다.

행사는 인플레이션과 탈세계화 상황에서 가전업계가 더 나은 혁신을 이루며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을 토의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올해 IFA의 주요 주제는 △커넥티드 리빙 △AI △로봇 △지속가능성이다. 제품과 제품, 제품과 기술 간의 연결성도 IFA 2023 전반을 아우르는 주제였다.

중국 하이센스그룹의 피셔 유 사장은 '시나리오 기반 기술의 미래'를 주제로 기조연설했다. 그는 “시나리오 기반 접근 방식을 통해 계속 혁신하고 가정용 솔루션 이외의 부문에서도 양호한 성장을 달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센스는 IFA 2023에서 홈 리빙 제품 라인과 연결형 생활 기술을 선보였다.

 

유 사장은 스마트홈 플랫폼의 핵심으로 스마트 TV를 꼽았다. TV는 연결성이 뛰어나 연결이 가능한 모든 기술에 연결해 다양한 장치와 상호작용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TV 자체가 뉴스, 프로그램 시청 등을 통해 소셜네트워크 역할을 한다는 것이다. 그는 “AI를 활용해 스마트TV 서비스를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전자·가전 제품의 혁신을 주도하는 메가 트렌드 탐색'을 주제로 한 토론도 열렸다. 참석자들은 올해 전자·가전 산업의 주요 동향으로 '지속가능성'을 꼽았다. 기업 전반에 지속 가능성에 중점을 둔 계획과 고급 연결 장치가 증가했다고 짚었다. 이 과정에서 AI가 예측 분석에서 로봇 공학에 이르는 애플리케이션(앱)으로 널리 보급되고 있다는 게 공통적인 진단이다. 기업이 메타버스와 증강·가상현실(AR·VR) 기술을 활용해 고객에게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해야한다는 시사점도 제시했다.

'메타버스가 소비자와 창작자, 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주제로 한 강연에서는 메타버스로 제공할 수 있는 경험과 잠재력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독일 스타트업 룸(rooom)의 한스 엘스트너 최고경영자(CEO)는 “메타버스를 웹사이트, 커뮤니티, 소셜 네트워크로 생각하라”고 강조했다. 메타버스는 브랜드의 차세대 마케팅을 위한 좋은 플랫폼으로 새롭고, 더 젊은 세대에게 다가갈 수 있는 수단이라는 것이다.

[IFA 2023] 가전업계 “AI·메타버스 활용해 시장침체 돌파해야” - 전자신문 (etnews.com)

 

[IFA 2023] 가전업계 “AI·메타버스 활용해 시장침체 돌파해야”

글로벌 가전업계가 인공지능(AI)과 메타버스 등을 활용해 신성장동력을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인플레이션 여파로 가전 수요가 주춤한 상황에서 새로운 혁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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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FA 2023] 삼성·LG 가전, 에너지 관리까지 연동한다

삼성·LG 가전이 전원 제어 중심의 단순 연동을 넘어 하나의 플랫폼으로 타사 가전 에너지 사용량 관리·절감이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한다. 고객에게 비용 측면의 실질 혜택을 주는 동시에 제조사 수익모델까지 제시, 열린 스마트홈 생태계를 앞당길 전망이다.

글로벌 가전협의체 홈커넥티비티얼라이언스(HCA)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린 IFA 2023 현장에서 전자신문과 그룹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HCA는 지난해 1월 발족한 협의체로 삼성전자와 LG전자, 일렉트로룩스, 하이얼 등 15개 국내외 업체가 참여했다. 삼성전자가 대표 의장, LG전자가 의장사로 활동 중이다.

<IFA 2023가 열리는 메세 베를린에 위치한 삼성전자 전시관에서 삼성전자 모델이 '스마트싱스 에너지 서비스'를 소개하고 있다.>

HCA는 지난달 29일 IFA 2023 개막을 앞두고 삼성전자, LG전자, 베스텔(튀르키예) 등 간 가전 연동 계획을 알린데 이어 전시회 현장에서 관련 기술을 소개했다. 올해 1월 발표한 HCA 1.0의 첫 성과다. 1.0 버전은 회원사 가전 상호 연동을 통한 전원과 주요 모드 설정 제어가 핵심이다.

HCA는 IFA 2023에서 선보인 스마트홈 서비스에서 나아가 내년 HCA 2.0 표준을 공개할 계획이다. 발표 장소는 1월 초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전자 전시회 CES 2024다.

HCA 2.0은 기존 버전에서 로봇청소기, 전기차 충전기 등을 적용 대상으로 추가한다. 주요 기능 역시 에너지 모니터링·관리를 새롭게 포함한다. 새 버전으로 업데이트하면 서로 다른 제조사 제품이라도 하나의 플랫폼 안에서 가전 에너지 사용량, 사용 데이터 분석 등이 가능하다.

 

추후 제조사별 인공지능(AI) 에너지 저감 모드 등을 지원할 경우 이 기능도 플랫폼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전기차 충전기와 연동해 집안에서도 가전기기를 이용해 충전 상태를 살필 수 있다.

<HCA 표준 현황>

에너지 관리는 최근 스마트홈 시장에서 관심이 집중되는 영역이다. 단순 편의를 넘어 고객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스마트홈 서비스 요구가 커지고 있다.

삼성전자와 LG전자도 각각 '스마트싱스' 'LG씽큐'를 통해 가전 에너지 사용량 모니터링, 최적 사용 모드 지원 등을 제공 중이다. HCA 2.0을 적용하면 삼성 스마트싱스로 LG전자 가전의 에너지 사용량까지 모니터링, 에너지 관리 범위를 확장할 수 있다.

가전 연동에는 터키 베스텔도 참여했다. 셀라하틴 콕살 베스텔 IoT 전략팀장은 “다양한 스마트홈 서비스 중에서도 표준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과 에너지 저장, 관리 부문 서비스 고도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HCA는 내년 1월 2.0 버전 공개와 함께 일부 제품 시연도 검토 중이다. 이를 바탕으로 이르면 상반기 삼성전자, LG전자 등부터 적용을 추진한다. 대상 제품은 세탁기, 냉장고, 에어컨, TV 등 전력 소모가 큰 제품이 우선일 가능성이 높다.

 

<유럽 최대 가전전시회 '베를린 국제가전박람회(IFA 2023)'가 1일(현지시각)부터 닷새간 일정으로 독일 메세 베를린에서 열린다. LG전자 전시관 'LG 지속가능한 마을(LG Sustainable Village)' 입구에서 모델들이 에너지 및 냉난방공조 시스템,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전을 갖춘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를 소개하고 있다.>

최윤호 HCA 의장은 “2.0 표준은 사용자에게 비용절감과 같은 실질적인 혜택을 주는 동시에 스마트홈 서비스 사업화를 구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가전, 에너지, 충전 솔루션 회사가 협업해 새로운 시장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FA 2023] 삼성·LG 가전, 에너지 관리까지 연동한다 - 전자신문 (etnews.com)

 

[IFA 2023] 삼성·LG 가전, 에너지 관리까지 연동한다

삼성·LG 가전이 전원 제어 중심의 단순 연동을 넘어 하나의 플랫폼으로 타사 가전 에너지 사용량 관리·절감이 가능한 서비스를 구현한다. 고객에게 비용 측면의 실질 혜택을 주는 동시에 제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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