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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으로 비행되는 무인전투기 ‘XQ-58A 발키리’ 본문
미국 공군연구소(AFRL)가 인공지능으로 조종하는 XQ-58A 발키리 무인항공기의 첫 비행을 완료했다.
2023년 7월 25일 플로리다의 에그린 공군기지의 훈련장에서 3시간 동안 인간의 원격조정없이 비행 업무를 수행했다.
"임무는 인공 지능(AI) 및 기계 학습(ML) 알고리즘을 기반으로 무인항공기 발키리를 제어하는 공수 작전과 전술적으로 관련된 '도전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시연했다"고 미국 항공전문매체 에어로타임 및 외신들이 전했다.
발키리는 미 공군과 방산업체인 크라토스 디펜스가 함께 개발하는 AI 장착 무인기다. 길이 9.1m, 날개 길이는 8.2m다. 최고 속도는 시속 1050㎞ 알려져있다. 항속 거리는 3941㎞, 최대 상승 고도는 1만4000m다.
XQ-58A '발키리' 는 최대 상승 고도는 1만4000m 이며, 항속 거리가 3,900km를 넘기 때문에 운용 범위가 넓은 것이 유인기와 가장 뚜렷하게 대비되는 장점으로 전문가들은 극찬하고 있다.
지상 표적으로 정확히 날아가는 합동정밀직격탄(JDAM)을 포함해 총 8발의 폭탄을 실을 수 있다. 레이더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성능도 갖췄다. 공대공은 물론 공대지 공격 능력도 있다. 레이더를 피할 수 있는 스텔스 성능도 갖췄다. 공대공은 물론 공대지 공격 능력도 있다. 가격도 일반 전투기에 비해 3백만 달러로 저렴하다.
XQ-58은 시험용 스텔스 무인전투기(UAV)로, 전투 목적으로 개발되어 유인기와 팀을 이루게끔 설계한 "윙맨 (wingman)" UAV이다. XQ-58A 발키리는 미 공군이 추진 중인 "로열 윙맨(Loyal Wingman)" 콘셉트에 맞춰서 개발한 무인기로, 이는 무인항공기 조종사가 호위전투기("윙맨") 개념으로 발키리를 조종하면서 정찰 임무나 적에 대한 공격 지원을 실시하는 개념이다.
미 공군은 발키리를 전투기 편대의 프로그램은 '충성스러운 윙맨'으로 알려진 개념인 조종 전투기용 소모품 윙맨으로 드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미 공군은 공식 발표를 통해 “발키리의 AI를 이용하면 미래 전쟁과 작전 상황에서 각종 결정을 내리는 속도를 끌어올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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