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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든 美 대통령, '9.11 테러' 추념식서 국민에게 결속 호소 본문

Guide Ear&Bird's Eye/미합중국[美合衆國]

바이든 美 대통령, '9.11 테러' 추념식서 국민에게 결속 호소

CIA Bear 허관(許灌) 2022. 9. 12. 18:16

미국의 동시다발테러 사건에서 공중 납치됐던 여객기가 국방부 청사에 충돌해 184명이 희생됐던 수도 워싱턴 교외 국방부에서 11일,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추념식 연설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우선 "빼앗긴 모든 고귀한 생명들을 계속해서 기억할 것"이라며 테러사건 희생자에 대한 애도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이어 바이든 대통령은 "어두운 나날 속에서 우리가 많이 노력하고 서로 배려하며 단결했던 것을 상기하기 바라며, 우리는 하나의 미국으로서 함께 민주주의를 지켜갈 것"이라고 말해 결속을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또, 테러사건에 깊이 관여한 것으로 알려졌던 국제테러조직 알카에다의 지도자 아이만 알자와히리 용의자를 잠복해 있던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에서 살해했다고 지난 8월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리는 결코 쉬지 않고 잊지 않으며 포기하지 않을 것이며 테러활동을 감시하고 계속 차단할 것"이라고 말하고 나서 "국민을 지키기 위해 필요한 행동을 주저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해 테러와의 싸움을 계속하겠다는 생각을 강조했습니다.

美 9.11테러 21주년, 뉴욕에서 추념 행사

2001년 미국에서 동시다발테러사건이 발생한 지 21년이 지난 11일, 뉴욕의 세계무역센터 자리에서 추념식이 열린 가운데, 참석한 유족들이 사건 발생 시각에 맞춰 묵념을 올렸습니다.

2001년 9월 11일에 공중 납치됐던 여객기 4대가 뉴욕의 세계무역센터와 수도 워싱턴 교외의 국방부 등에 충돌해, 일본인 24명을 포함해 약 3,000명이 희생된 바 있습니다.

사건이 발생한 지 21년을 맞은 11일, 테러로 붕괴된 세계무역센터 자리에서 추념식이 열렸습니다.

세계무역센터 자리에는 희생자 전원의 이름이 새겨진 비석이 세워져 있는데, 이른 아침부터 유족들이 찾아와 가족의 이름이 새겨진 곳을 어루만지거나 헌화했습니다.

추념식이 시작되자 여객기가 충돌한 시각에 맞춰 묵념을 올린 뒤, 희생자들의 이름을 한 사람씩 낭독했습니다.

사건 발생 후 21년을 맞은 올해, 유족 등이 설립한 박물관 중의 하나가 지난 8월에 폐관하는 등,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고 있는 현실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일고 있습니다.

사고 현장 부근에서 기도를 드리던 한 남성은 "친구를 잃었는데, 앞으로도 이 사고를 기억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면서, "만약 잊어버리게 된다면 또 똑같은 역사가 되풀이되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심경을 토로했습니다.

미 곳곳에서 9.11 테러 21주기 추모행사 

조 바이든 대통령이 11일 미국 국방부에서 열린 9.11 테러 21주기 추모행사에 참석해 헌화했다.

약 3천 명의 목숨을 앗아간 2001년 9.11 테러가 발생한 지 21년이 되는 날인 11일 미국 곳곳에서는 희생자를 기리는 추모식이 열렸습니다.

9·11 테러가 발생했던 뉴욕 세계무역센터 자리를 뜻하는 '그라운드 제로'에서는 이날 당시 희생된 이들의 이름을 부르는 ‘호명식’이 진행됐습니다.

2001년 두 대의 민간 여객기가 잇따라 충돌했던 뉴욕 맨해튼의 랜드마크 세계무역센터건물에선 구조에 투입된 소방관과 경찰관까지 합해 모두 2천753명이 희생됐습니다.

또 워싱턴DC 인근 국방부에서도 184명이 목숨을 잃었고, 연방의회 건물을 노리고 워싱턴DC로 향하다가 승객의 저항을 받아 펜실베이니아의 벌판에 추락한 유나이티드 항공 여객기에서도 40명이 숨졌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국방부에서 열린 추모행사에 참석해 연설하며 “그날 미국은 바뀌었다”면서 “하지만 결코 달라지지 않을 것은 테러리스트들이 흠집 낼 수 있다고 생각했던 미국의 본성”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우리의 민주주의를 방어하고 보존하고 수호할 의무의 책무를 가졌다”고 강조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 부인 질 바이든 여사는 납치됐던 여객기 1대가 추락한 펜실베이니아주 생크스빌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카멀라 해리스 부통령은 남편 더그 엠호프 씨와 함께 뉴욕의 국립 9·11 기념관에서 열린 추모 행사에 참석했지만 9.11 추모 행사 관례에 따라 별도의 연설은 하지 않았습니다.

VOA 뉴스

 

바이든 美 대통령, '9·11' 테러 21주년 기념식서 "대테러 약속 기한 없다"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11일(현지 시간) 펜타곤에서 열린 '9·11' 테러 21주년 기념식에서 20년이 걸린 아프가니스탄 전쟁은 끝났지만 테러 재발을 방지하겠다는 미국의 약속에는 기한이 없다고 말했다.

바이든 대통령이 펜타곤에서 열린 '9·11' 기념식에 대통령 자격으로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미국의 대통령과 부통령은 매년 번갈아 가며 '9·11' 기념일에 뉴욕, 펜타곤 혹은 펜실베이니아주에 가서 공식 기념행사에 참석하는 관례가 있다. 이날 미국 영부인 질 바이든은 펜실베이니아주에 가 기념행사에 참석하고, 해리스 부통령은 뉴욕 세계무역센터 유적지 광장에서 추모식에 참석했다.

이날 펜타콘 기념식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을 통해 계속 테러리즘에 맞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는 "지난 21년간 모든 것이 바뀌었지만 미국이 자국의 안전을 지키겠다는 결심은 흔들리지 않았다"며 "테러범들이 법의 심판을 받게 하겠다고 한 결심은 한 번도 흔들리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빈 라덴과 지난 8월 미군에 의해 사살된 '알카에다' 지도자 알 자와히리를 언급했다. 그는 미 군부와 정보, 대테러 요원들은 여전히 새로운 테러 위협을 면밀히 추적하고 있다면서 미국은 테러 감시와 단속을 계속할 것이며 어디에서 테러를 발견하든, 그들이 어디에 숨어있든 필요한 행동을 서슴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Biden Honors 9/11 Victims at the Pentagon - The New York Times (nytimes.com)

 

Video: Biden Honors 9/11 Victims at the Pentagon

President Biden commemorated the 21st anniversary of the Sept. 11 attacks at the Pentagon and paid tribute to families who lost loved ones.

www.ny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