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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대일로' 사업, 중국-라오스 고속철 개통 본문

同一介中華(中國)/북경정부-中華人民共和國(中國)

'일대일로' 사업, 중국-라오스 고속철 개통

CIA Bear 허관(許灌) 2021. 12. 4. 19:39

중국 '일대일로'의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인 중국과 라오스를 잇는 장거리 고속철도가 3일 개통했다.

중국 '일대일로'의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인 중국과 라오스를 잇는 장거리 고속철도가 3일 개통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룬 시술릿 라오스 국가주석은 이날 화상을 통해 철도의 개통 장면을 함께 지켜봤습니다.

지난 2016년에 공사가 시작된 뒤 이번에 개통된 고속철도는 중국 윈난청 쿤밍과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을 잇는 철도로, 거리는 1천 35km에 달합니다.

이 공사를 위해 170에 달하는 다리와 75개의 터널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날 개통된 열차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팬데믹으로 인해 승객 없이 화물칸만 실어 옮겼습니다.

이번 철도 개통은 중국 당국이 소유한 업체에 의해 공사가 진행됐으며 공사 비용의 70%인 약 60억 달러를 중국 측이 부담했습니다.

이는 라오스 GDP의 3분의 1에 해당한 금액으로 일각에서는 이번 사업으로 중국에 대한 높은 부채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습니다.

'일대일로' 사업, 중국-라오스 고속철 개통 (voakorea.com)

 

'일대일로' 사업, 중국-라오스 고속철 개통

중국 '일대일로'의 대표 사업 가운데 하나인 중국과 라오스를 잇는 장거리 고속철도가 3일 개통했습니다.

www.voakorea.com

시진핑, 통룬 시술릿과 중국-라오스 철도 개통식 참석

12월 3일 오후 시진핑(習近平) 중공중앙 총서기 겸 국가주석이 베이징에서 통룬 시술릿 라오스 인민혁명당 중앙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화상 연결을 통해 중국-라오스 철도 개통식에 참석했다

 

중국-라오스 철도 첫 국제화물열차 3일 곤명역에서 출발

3일 중국 곤명에서 라오스 비엔티안에 이르는 철도가 정식 개통되었다. 이날 17시경 "사료급 인산수소칼슘"을 만재한 첫 국제화물열차가 곤명역에서 출발했으며 옥계(玉溪), 보이(普洱), 경홍(景洪)을 거쳐 마감(磨憨)항구로 출경한 후 마지막으로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까지 직행하게 된다. 

중국-라오스철도는 "일대일로" 건설에 융합되고 중국과 주변나라의 호연호통을 추진하는 중요한 기반시설이다.

이날 곤명역에서 출발한 첫 국제화물열차는 하루 안에 라오스 비엔티안역에 도착하게 되며 다시 자동차로 목적지까지 화물을 운반할 예정이다. 철도운행시간은 24시간 미만으로 현재 48시간 정도의 도로운행시간보다 훨씬 적으며 아울러 곤명시와 비엔티안간의 화물운수시간을 단축하고 물류원가를 대폭 감소시킬 전망이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연선에 있는 많은 산업에 발전기회를 가져오는 한편 하류 다국경 물류에도 더 큰 성장구동력을 주입하게 될 것이다. 

중국-라오스 철도는 북으로 "실크로드 경제벨트"를 연결하고 남으로 "21세기 해상실크로드"를 연결한다. 이 철도의 개통은 이 구역 교통조건을 크게 개선함으로써 남아시아 및 동남아시아의 지역우세를 충분히 발휘시킬 전망이다. 

China-Laos Railway starts operation

Aerial photo shows an electric multiple unit (EMU) train of the China-Laos Railway crossing a major bridge over the Yuanjiang River in southwest China's Yunnan Province, Dec. 3, 2021. The China-Laos Railway started operation on Friday.
An electric multiple unit (EMU) train of the China-Laos Railway crosses a major bridge over the Yuanjiang River in southwest China's Yunnan Province, Dec. 3, 2021. The China-Laos Railway, a flagship project of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BRI), started operation on Friday.
Passengers line up to board an electric multiple unit (EMU) train of the China-Laos Railway at Kunming Railway Station in Kunming, capital of southwest China's Yunnan Province, Dec. 3, 2021. The China-Laos Railway, a flagship project of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BRI), started operation on Friday. 
An electric multiple unit (EMU) train of the China-Laos Railway arrives at Yuxi Railway Station in Yuxi, southwest China's Yunnan Province, Dec. 3, 2021. The China-Laos Railway started operation on Friday.
An electric multiple unit (EMU) train of the China-Laos Railway is about to depart from Kunming Railway Station in Kunming, capital of southwest China's Yunnan Province, Dec. 3, 2021. The China-Laos Railway, a flagship project of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BRI), started operation on Friday.
An electric multiple unit (EMU) train of the China-Laos Railway arrives at Yuxi Railway Station in Yuxi, southwest China's Yunnan Province, Dec. 3, 2021. The China-Laos Railway, a flagship project of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BRI), started operation on Friday.
An electric multiple unit (EMU) train of the China-Laos Railway departs from the border town of Mohan in southwest China's Yunnan Province, Dec. 3, 2021. The China-Laos Railway, a flagship project of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BRI), started operation on Friday.
Passengers are about to board an electric multiple unit (EMU) train of the China-Laos Railway at Kunming Railway Station in Kunming, capital of southwest China's Yunnan Province, Dec. 3, 2021. The China-Laos Railway, a flagship project of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BRI), started operation on Friday. 
Aerial photo shows an electric multiple unit (EMU) train of the China-Laos Railway arriving at the border town of Mohan in southwest China's Yunnan Province, Dec. 3, 2021. The China-Laos Railway, a flagship project of the Belt and Road Initiative (BRI), started operation on Friday.
A student from the China-Laos Friendship Nongping Primary School is seen on the Lane Xang EMU train of the China-Laos Railway on Dec. 3, 2021. The China-Laos Railway started operation on Friday.

중국-라오스 고속철 오늘 개통, 산수 가로지르는 우의 전해

중국 쿤밍(昆明)과 라오스 비엔티안을 연결하는 전 구간 중국 표준의 중국-라오스 철도가 전부 개통되어 운용된다. 북쪽으로 중국 윈난(雲南)성 쿤밍시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위시(玉溪)시, 푸얼(普洱)시, 시솽반나(西雙版納) 등지를 거쳐 마지막으로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 이른다. 167개의 터널, 301개 다리, 12개의 각기 다른 정거장을 지나며 양국의 아름다운 산수풍경을 가로지른다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개통 앞둬, 장엄하고 아름다운 ‘강철 거룡'

9월 28일 윈난(雲南) 시솽반나(西雙版納)에서 촬영한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사진 촬영: 쉬장웨이(徐章位)] 
9월 27일 윈난 푸얼(普洱)에서 촬영한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사진 촬영: 쉬장웨이] 
9월 28일 윈난 시솽반나에서 촬영한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사진 촬영: 쉬장웨이] 
9월 28일 윈난 시솽반나에서 촬영한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사진 촬영: 쉬장웨이] 
9월 28일 윈난 위시(玉溪)에서 촬영한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사진 촬영: 쉬장웨이]
9월 27일 윈난 푸얼에서 촬영한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사진 촬영: 쉬장웨이] 
9월 28일 윈난 시솽반나에서 촬영한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사진 촬영: 쉬장웨이] 
9월 28일 윈난 시솽반나에서 촬영한 중국·라오스 고속철도 [사진 촬영: 쉬장웨이]
직원이 중국·라오스 철도 연선 녹화·미화 작업을 하고 있다. [9월 28일 촬영/사진 촬영: 쉬장웨이] 
작업 중인 철도 건설자 [9월 28일 촬영/사진 촬영: 쉬장웨이] 
작업 중인 철도 건설자 [9월 28일 촬영/사진 촬영: 쉬장웨이] 
중국·라오스 철도 예샹구(野象谷)역 [9월 28일 촬영/사진 촬영: 쉬장웨이] 

중국·라오스 고속철도의 총길이는 1000km로 북쪽으로 중국 쿤밍(昆明)에서 시작해 남쪽으로 라오스 비엔티안에 이른다. 그중 중국 내 구간의 길이는 508km로 설계 시속 160km이다. 건설 과정에서 중국철도쿤밍국그룹유한공사는 철도 건설과 생태 환경 보호의 융합과 공존을 견지해 전체 노선의 녹화 면적이 346만m²에 달한다.

철도 건설자들의 다년간의 고된 분투 끝에 현재 중국·라오스 고속철도의 노반·교량·터널·4전(四電: 접촉망·변전·신호·통신) 공정이 모두 완성되었으며 역사 인테리어도 마무리에 들어갔다. 간선 철길은 97% 완성되었으며 나머지 20여km는 10월에 전부 건설될 예정이다. 개통을 앞두고 먼저 사진을 통해 ‘강철 거룡’(鋼鐵巨龍)의 장엄한 아름다움을 감상해 보자

 

중-라오스 철도 첫 국제화물열차 라오스 수도에 도착

현지시간으로 12월 4일 23시 11분, 곤명에서 출발한 중국 라오스 철도 첫 국제화물열차가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에 도착했다. 12월 3일 비엔티안에서 출발한 첫 국제화물열차도 12월 4일 13시 01분, 중국 통상구 모한(磨憨)역에 도착했다. 이는 중국 라오스 철도가 철도 과경운송을 실현했음을 의미한다.

중국 라오스 철도는 12월 3일 전 노선 개통 운행되었으며 베이징 시간으로 당일 17시경, 첫 국제화물열차가 운남성 곤명역에서 출발해 모한역을 경유하며 출경(出境)했고 약 30시간만에 순조롭게 라오스 수도 비엔티안 남역에 도착했다. 과경운송의 저 원가와 쾌속은 중국 라오스 철도 연선의 수 많은 산업에 새로운 발전 기회를 마련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