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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머스크 재산 3천억 달러 돌파, 베트남 GDP보다 많아 본문
미국 전기자동차 회사 테슬라의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인 일론 머스크의 재산이 전 세계 억만장자 가운데 처음으로 3천억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미국의 ‘블름버그’ 통신은 이 업체가 집계하는 세계 억만장자 지수에서 머스크의 순자산이 지난 29일 3천억 달러를 넘어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최근 테슬라의 주가가 계속 올라 1천 달러 이상을 돌파하면서 재산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따라 머스크의 순자산은 30일 현재 3천 110억 달러로 2위인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1천 950억 달러와 1천억 달러 이상 큰 격차를 보였습니다.
미국 언론들은 머스크의 재산은 지난해 국내총생산(GDP) 2천 700억 달러를 기록한 베트남과 북유럽의 핀란드보다 큰 규모라고 전했습니다.
세계 억만장자 3위는루이뷔통 소유주인 프랑스의 버나드 아르노 LVMH 회장으로 1천 670억 달러, 4위는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 빌 게이츠로 1천 360억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아르노 회장을 제외한 세계 10대 억만장자는 모두 미국인이 차지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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