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내달부터 모더나 백신 자체 접종 시작

▲ 삼성전자 평택 캠퍼스의 전경. 삼성전자 제공

삼성디스플레이에 이어 삼성전자도 내달부터 임직원들에게 백신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
25일 삼성전자는 방역 당국과 협의해 이르면 내달 27일부터 사업장 내 자체 백신접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방역 당국은 오는 8월쯤부터 기업들의 주요 생산 공장 사업장에서 부속의원 등 사업장 내 의료시설을 통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삼성전자에는 모더나 백신이 공급되고, 사업장 부속 의원을 통해 자체적으로 접종된다.
삼성전자 수원사업장을 비롯해 구미·광주·기흥·화성·평택·천안 등 사내 부속 의원이 있는 사업장의 만 18∼59세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이 대상이다.

 

삼성전자 “집단면역 기여”
백신 접종 신청은 이달 28일부터 받고, 실제 접종은 내달 27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1차 접종 후 4주 이상 간격으로 2차 접종을 한다.
삼성전자는 “정부의 만 18∼59세 대상 접종 시기에 맞춰 전 국민 집단면역 조기 달성에 기여하기 위해 자체 접종을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삼성디스플레이도 내달부터 사업장 내 임직원과 상주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모더나 백신 자체 접종을 시작한다고 전날 공지했다.
한편 SK하이닉스와 LG디스플레이 등 주요 기업들이 백신 자체접종 참여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chkim@seoul.co.kr

-삼성전자는 이동진료 버스를 이용하여 삼성전자 협력사와 지역주민들에게도  백신 자체 접종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민심(民心)이 천심(天心)입니다

大韓民國基於三民主義，為民有、民治、民享之民主共和國.
世界潮流浩浩蕩蕩順之則昌, 逆之則亡.

 

전 세계의 독특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접종 장소

몬테네그로의 산촌에서 증류기 옆에서 백신 접종을 받는 남성

카자흐스탄 알마티 상업시설에 설치된 접종 장소에서 카자흐스탄제 백신접종을 받는 방문객

프랑스 난테르의 야외 경기장 파리 라 데판스 아레나에 설치된 백신 접종 장소

그리스 엘라포니소스 섬에서 노인들에게 백신을 접종하는 의사

영국 잉글랜드 리치필드 대성당에 설치된 접종장에서 옥스퍼드/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을 받는 시민들

산 마리노에서 러시 아제 백신 '스푸트니크 V'의 접종을 받은 뒤 카페에서 휴가하는 관광객

세르비아 클라그예바츠 의 한 식당에서 중국 시노팜제 백신 접종을 받는 남성

브라질 마나우스를 흐르는 네그로 강 강둑에서 아스트라제네카제 백신 접종을 받는 남성

브라질 상파울루 스타디움 에스튜디오 드 파카엔부에 설치된 접종장에서 차 너머로 중국 시노백 백신 코로나백을 접종받는 여성

미국 뉴욕시 맨해튼의 미국 자연사 박물관에 설치된 접종장에서 백신 접종을 받는 시민들

멕시코 시우다드 팰리스에서 버스 안에서 화이자/바이오엔테크 사제백신 접종을 받는 직원들

프랑스 리옹의 야외 경기장 팔레 드 스폴에 설치된 접종장에서 백신 접종을 기다리는 시민들

러시아 모스크바의 대형 슈퍼마켓에서 백신 접종을 위한 서류를 작성하는 여성

영국 옥스포드 대학에 따르면 세계 인구의 약 10 %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백신을 적어도 1 회 접종을 마쳤다. 이처럼 세계에서 백신 접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지만, 그 접종 장소는 어떤 때는 경기장, 다른 시간에 쇼핑몰 등 다양하다.

거기에 스푸트니크는 이번 세계 각지에 설치된 색다른 백신 접종 장소를 정리했다.

장소는 야외 경기장과 성당 건물뿐만 아니라 레스토랑이나 버스도 등장. 다양한 접종 회장의 모습을 보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