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12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미 보건당국 "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 재개" 본문

Guide Ear&Bird's Eye/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미 보건당국 "존슨앤드존슨 백신 접종 재개"

CIA Bear 허관(許灌) 2021. 4. 25. 05:41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미 보건당국이 미국의 존슨앤드존슨(J&J)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의 사용 중지 조치를 해제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자문기구인 예방접종자문위원회는 어제(23일) 긴급회의를 열고, 찬성 10, 반대 4로 백신 사용 재개를 권고했습니다. 

앞서 미국에선 존슨앤드존슨의 백신을 접종한 일부 여성에게서 뇌 혈전 증상이 나타나, 지난주 접종 중단 조치가 내려졌었습니다. 

예방접종자문위원회의 이번 결정은 혈전 증상의 위험성보다 백신으로 인한 이익이 더 크다는 데 따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만 백신 겉면에 ‘50세 미만 여성에게 혈전증 위험이 높다’는 사실을 알리는 문구를 추가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 세계 누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환자는 오늘(24일)을 기준으로 1억4천520만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3천200만 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미국이 누적 환자 수 1위를 기록했으며, 1천600만 명의 인도와 1천420만 명의 브라질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 소장은 인도의 확진자 수 폭증 상황에 우려하면서, 미국은 기술적 지원과 원조를 통해 인도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억제를 돕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존슨앤드존슨, 코로나 백신 유럽지역 보급 재개

미국 존슨앤드존슨의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미국 제약사 존슨앤드존슨(J&J)이 ‘혈전 부작용’ 논란으로 유럽 지역에서 잠정 중단했던 얀센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공급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존슨앤드존슨은 어제(20일) 성명을 통해 유럽의약품청(EMA)의 판단에 따라 유럽연합(EU)과 노르웨이, 아이슬란드에 백신 배송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은 앞서 이날 존스앤드존슨의 얀센 백신에서 특이 혈전 가능성을 발견했다며 혈소판 감소와 특이 혈전 발생에 대한 경고를 백신 제품 정보에 추가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혈전은 매우 드물고 백신의 이익이 위험성보다 더 크다며 백신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J&J 측은 이와 관련해 “백신 설명란과 포장 전단에 매우 드문 혈전 생성에 대한 진단과 치료법에 대한 중요한 정보를 업데이트해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앞서 J&J는 지난 13일 미국 보건당국이 얀센 백신 접종자 가운데 6명에게서 심각한 혈전이 발견됐다며 접종 중단을 권고하자 선제적으로 유럽에서의 백신 배포 중단을 결정한 바 있습니다.

유럽의약품청의 발표와 J&J의 백신 공급 재개에 따라 그동안 해당 백신 접종을 중단한 유럽 일부 국가들은 빠르면 오늘부터 접종을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미국 CDC는 오는 23일 얀센 백신의 혈전 생성에 대한 회의를 열고 접종 재개 권고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

유럽의약품청 "얀센 백신 '특이혈전' 가능성...위험성 보다 이익이 커"

14일 네덜란드 라이덴의 존슨앤드존슨 자회사 얀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백신 생산시설.

유럽의약품청(EMA)은 20일 미국 존스앤드존슨(J&J)의 얀센 백신에서 특이 혈전 가능성을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EMA는 이날 성명에서 안전성 위원회가 혈소판 감소와 특이 혈전 발생에 대한 경고를 백신 제품 정보에 추가해야 한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혈소판 감소를 동반하는 혈전은 매우 드물고 백신의 이익이 위험성보다 더 크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EMA는 다국적 제약사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에 대해서도 비슷한 평가를 했습니다.

에머 쿡 EMA 청장은 브리핑에서 "이번 사례는 매우 드물며 대부분의 경우 백신이 코로나로 인한 사망과 입원을 예방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쿡 청장은 "우리는 백신의 이익과 위험에 대한 균형을 맞춰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MA는 백신 접종 후 3주 이내에 60세 미만의 미국 성인에게서 발생한 8건의 사례를 조사했습니다.

미국에서는 13일 기준, 700면 명 이상이 얀센 백신을 맞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빈 스트라우스 EMA 안전성 위원회 의장은 증세가 나타날 경우 즉각적인 치료를 받으면 합병증을 피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미국 조사위원회는 오는 23일 J&J 백신 사용 재개 여부를 논의할 예정입니다.  

VOA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