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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G7 정상들, 코로나 사태 후 경기 부양 등 논의

CIA bear 허관(許灌) 2021. 2. 21. 15:00

주요 7개국 정상(G7)들이 19일 화상회의를 열고 코로나19 백신의 연구·개발·배분, 코로나 사태 후의 경기 부양 등 의제를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주요 7개국은 세계보건기구, 주요 20개국 등 다자기구와 함께 글로벌 보건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표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주재했으며 2시간 지속되었다. 주요 7개국 정상들은 회의 후 공동성명을 발표해 주요 7개국은 세계보건기구와 주요 20개국 그리고 기타 다자기구와 함께 글로벌 보건 안전을 강화하고 코로나 팬데믹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협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성명은 또한 주요 7개국은 인류의 건강과 번영, 다자협력을 강화하여 "2021년을 다자주의 전환의 해"가 되게 할 것이라고 표했다.

이날 화상회의는 주요 7개국 정상들이 지난해 4월 이후 첫 '모임'이며 바이든이 올해 1월 미국 대통령으로 취임한 후 참석한 첫 주요 다자회의이다. 그동안 분석가들은 미국과 유럽 쌍방이 이번 회의를 계기로  트럼프 집권시기에 남겨놓은 갈등과 분열을 봉합하고 주요 7개국의 영향력을 부각하게 되길 바란다고 지적했다.

주요 7개국은 영국, 미국,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캐나다, 일본으로 구성되었고, 러시아가 1997년에 가입한 후 주요 8개국으로 되었다. 2014년 우크라이나 위기 이후 러시아가 배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