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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코로나 전쟁 이길 것"…황교안 "경제 실정 심판" 본문

-미국 언론-/한국 언론

이낙연 "코로나 전쟁 이길 것"…황교안 "경제 실정 심판"

CIA Bear 허관(許灌) 2020. 4. 6. 20:17


전의 다지는 李·黃 4·15 총선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오른쪽)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6일 서울 화곡동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각자의 자리로 이동하고 있다

4·15 총선 서울 종로 지역구에 출마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가 6일 TV 토론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 문제를 놓고 치열하게 맞붙었다. 황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문제를 집중 공격했고, 이 후보는 박근혜 정부 당시 국무총리를 지낸 황 후보의 책임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총리 출신이자 차기 유력 대권 주자로 거론되는 두 사람의 토론이 성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경제 책임론 공방
이 후보와 황 후보는 이날 서울 화곡동 티브로드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열린 토론회에서 코로나19와 일자리 문제 등 현안을 주제로 토론했다. 황 후보는 문재인 정부의 ‘경제 실정론’을 꺼내 들었다. 이 후보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언급하며 황 후보를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황 후보는 이 후보를 향해 “정의와 공정을 무너뜨린 제2의 조국 같은 세력에 국민을 대변할 기회를 주는 것은 있을 수 없다”고 포문을 열었다. 황 후보는 “가장 큰 문제는 좌파 경제 실정으로 우리 경제의 틀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총리였던 이 후보도 공동 책임자”라고 맹공을 퍼부었다. 주 52시간 근로제 등에 대해서는 “형사처벌하는 것은 과하다”며 “주 52시간 근로제 부담으로 기업이 활력을 잃고 일자리가 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는 황 후보의 공격이 이어지자 “황 후보는 멀쩡한 나라를 (문재인 정부가) 망가뜨렸다고 하는데 멀쩡한 나라였다면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왜 있었나”라고 반격했다.

○黃 “과거 코로나19 같은 피해 없었어”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해서도 두 후보 간 치열한 공방이 오갔다. 이 후보는 황 후보에게 “세계 언론과 각국 지도자들이 한국의 코로나19 대처를 칭찬하고 있는데 황 후보는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질문했다. 황 후보는 “외국의 평가는 헌신적인 의료진과 우리 시민들이 받아야 할 평가”라며 “정부가 공을 차지해서는 안 된다”고 날을 세웠다.
황 후보는 코로나19로 발생한 사망자와 확진자에 대해 정부·여당이 공개적으로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과거에는 이런 피해가 없었다”고 주장했다. 이에 이 후보는 “2015년 메르스로 인해 38분이 목숨을 잃으신 것을 상기시켜 드린다”고 받아쳤다.
이 후보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피해에 대해서는 “국민 한 분도 제도의 사각지대에서 외면받지 않도록 챙기고 미흡하면 2차 추경, 3차 추경 때라도 반영해 지원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과거 발언 놓고 서로 공방
상대방의 과거 발언에 대한 공격도 주고받았다. 이 후보는 코로나19 피해 구제를 위한 재정정책에 대한 통합당의 정확한 입장을 따져 물었다. 그는 “코로나19 대응에 쓰이는 돈을 놓고 황 후보와 소속 정당의 입장이 오락가락한다”며 “‘추경은 신중해야 한다’ ‘국민채를 발행하자’ ‘100조원의 세출 삭감’ ‘50만원씩을 국민께 돌려드리자’고 했는데 어느 게 진짜냐”고 지적했다. 황 후보는 “우리 당의 입장은 국민의 추가 부담 없이 다른 재원을 활용해 이 재난을 극복하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황 후보는 이 후보가 과거 “비례정당은 꼼수”라고 언급했지만, 결국 민주당의 비례대표용 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이 출범한 것을 비판했다. 또 종합부동산세에 대한 이 후보의 입장이 바뀐 것도 언급했다.

이 후보는 “제가 꼼수라고 한 것은 위성정당의 아이디어가 거론되던 단계였고, 위성정당은 차단하는 게 맞다는 생각에서 말한 것”이라며 “(통합당에서) 위성정당이 만들어지고 현실적인 문제가 생겼다”고 해명했다.
alpha@hankyung.com


이낙연 "탄핵 왜 있었을까" vs 황교안 "좌파 독재정권"

<앵커>

서울 종로에서 맞붙는 민주당 이낙연 후보와 통합당 황교안 후보가 처음으로 TV 토론을 벌였습니다.

코로나19에 위성정당 문제, 또 지난 탄핵까지 많은 이야기가 오갔는데 윤나라 기자가 핵심 내용을 정리했습니다.

 

<기자>

이낙연 대 황교안, 두 후보의 11 토론은 미소와 악수로 시작됐지만 곧바로 불꽃이 튀었습니다.

통합당 황 후보는 현 정부가 좌파 독재로 나라를 망쳤다며 문재인 정부 첫 총리를 지낸 이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황교안/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 우리나라 멀쩡했습니다. 경제 멀쩡했습니다. 그리고 안보도 튼튼했습니다. 그런데 이 정권 들어와 2년 만에 무너졌습니다.]

민주당 이 후보는 박근혜 정부 마지막 총리였던 황 후보에게 나라가 멀쩡했다면 대통령이 탄핵을 당했겠느냐고 반격했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 : 2~3년 전 멀쩡한 나라였다면,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왜 있었을까? 탄핵이 이뤄진 나라가 멀쩡했을까?]

위성정당 문제에 대해선 서로 남 탓하기 바빴습니다.

[이낙연/민주당 서울 종로 후보 : 황 후보가 소속하신 정당에서 위성정당을 만들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바깥으로부터 연합정당 참여 제안받았습니다.]

[황교안/통합당 서울 종로 후보 : 이 후보께서 말을 바꾼 게 아니냐 생각합니다. '비례용 정당은 꼼수다'라고 하시더니.]

코로나19 대응책을 놓고는 이 후보가 선공에 나섰습니다.

긴급재난지원금과 관련해 추경 편성을 신중히 하자고 했다가 국채를 발행하자고 말하는 등 황 후보 입장이 오락가락한다는 겁니다.

황 후보는 정부 예산 전용 등을 통해 국민의 추가 부담이 없도록 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변화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사회자가 불공정하다고 황 후보가 이의를 제기해 녹화가 잠시 중단되는 등 토론회 내내 두 후보는 팽팽한 신경전도 벌였습니다. 출처:SBS 뉴스

 


                                     4·15 제 21대 총선 종로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 종로구 선관위 주최 토론회


이낙연 "탄핵정부" 황교안 "부정선거 정권"..첫 토론부터 격돌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황교안 미래통합당 후보.

4·15 총선에서 미리 보는 대선으로 불리는 서울 종로 대전의 두 주인공이 6일 방송 토론회에서 맞붙었다. 거대 양당의 유력한 차기 대선 주자이자 각 당의 총선을 지휘하는 두 사람이 토론회에서 격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두 사람은 이날 오전 강서구 티브로드 방송 강서제작센터에서 종로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했다. 종로 출마 후보는 총 12명이지만 둘 이외 나머지 후보 10명은 직전 선거 정당 득표율 3% 이상요건을 충족하지 못해 이 후보와 황 후보 양자 토론으로 진행됐다.

 

토론회는 황 후보가 정부 실정(失政)과 이 후보 책임론을 공격하면 이 후보가 해명하거나 때로 역습을 가하는 방식으로 전개됐다. 황 후보는 먼저 코로나19 초기 방역대응 실패를 문제삼았다. 황 후보는 코로나 사태 발생 이후 1만명 넘는 확진자가 발생했고 183명의 희생자(사망자)가 생겼다이는 최초 방역에 실패했기 때문이라고 공격했다. 이에 이 후보는 코로나19 대처 과정에서 세계 언론과 각국 지도자가 한국을 칭찬한다많은 (해외) 언론은 한국의 투명하고 개방적인 민주주의가 좋은 결과를 낳는다고 평가한다고 반박했다.

 

그러면서 황 후보를 향해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충격, 방역을 위해 돈을 어떻게 (집행)할 것인가에 대해 황 후보와 소속 정당은 오락가락했다며 역공을 폈다. 황 대표는 저와 우리 당 입장은 분명하다. 국민들 추가 부담 없이 다른 재원을 활용해 이 재난을 극복하자는 것이라고 답했다.

 

앞서 이 후보는 토론회 시작 전 리허설 도중 “‘우한 코로나로 하루하루 고통과 불안에 계신 여러분에 위로의 말씀 드린다고 말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통합당은 바이러스 진원지로 지목된 우한 명칭을 적시한 우한 코로나라는 명칭을 써왔지만, 민주당은 특정 지역 출신 혐오를 부추길 수 있다며 코로나19’라는 용어를 써왔다. 일부 언론이 이 후보 발언 논란을 보도하자 이 후보 캠프는 사실이 아니다고 부인했지만 영상 확인 결과 사실로 드러나자 캠프는 다시 확인해보니 기사가 맞았다. 거짓해명이라고 봐주지 않으시길 부탁드린다고 했다.

각 후보자가 원하는 질문을 던지는 주도권 토론에서는 비례 정당과 종합부동산세, 검찰개혁 등 현안을 놓고 두 후보가 대립각을 세웠다.

 

황 후보는 먼저 비례 정당과 관련해 이 후보가 말을 바꾼 것 아니냐고 공격했다. 이 대표가 과거 비례 정당은 민주당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가 비난은 잠시라며 비례 연합정당 참여 불가피성을 인정하는 듯한 쪽으로 기운 것에 대한 비판이었다. 이 후보는 황 후보가 소속한 정당에서 위성정당을 만들었다. 민주당은 바깥으로부터 참여를 제안받았다고 차이점을 부각시켰다.

 

황 후보는 조국 전 법무장관 수사 검찰을 향해 비난의 목소리를 냈다가 마음의 빚이 없다며 조국을 손절하는 모습을 보였다며 말바꾸기 논란을 이어갔다. 이 후보는 조 전 장관에 대해 개인적인 마음의 빚에 그런 판단을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한 것이라며 검찰 수사를 존중한다고 받아쳤다.

 

이 후보는 황 후보가 현 정권을 좌파 독재로 주장하는 데 대해 좌파 독재라 규정하는 것은 황 후보 소속 정당뿐이라고 반격했다. 이어 “2~3년 전 멀쩡한 나라였다면 헌정 사상 초유의 대통령 탄핵이 왜 있었을까라고 비판했다. 황 후보가 박근혜 정부 총리로 지낸 사실을 겨냥한 발언이다. 황 후보는 삼권분립이 무너졌다. 바로 이게 독재의 길이라며 문재인 정권은 경제를 망가뜨린 정권이고 공권력을 동원해 울산시장 선거에 개입한 부정선거 정권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정부 경제 실정론과 일자리 대책을 놓고도 둘은 날 선 공방을 벌였다. 황 후보는 중요한 건 가짜 일자리 아닌 진짜 일자리라며 정부가 85조를 썼지만 취업은 점점 어려워진다. 통합당은 규제를 철폐하고 노동 시장을 개혁해서 좋은 일자리가 넘쳐나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 후보는 세금으로 만든 일자리는 가짜 일자리라는 지적을 일부 수용한다면서도 단기 일자리는 어르신과 여성의 생활 패턴에 따라 (필요성이) 생기는 것이고 재정이 해야 할 게 여성 일자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응수했다.

 

이날 오전 11시 시작된 토론회는 80분쯤 뒤인 낮 1220분 종료됐다. 토론회 후반 도중 황 대표가 후보자 보충질문 기회를 사회자가 주지 않았다며 항의해 녹화영상을 확인하기 위해 토론회가 5분 여 중단되는 등 팽팽한 신경전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날 토론회는 7일 오후 8시 티브로드 지역방송을 통해 볼 수 있다.

hong.jiyu@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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