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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스크바 국제회의에서 북한 대표가 미국 견제 본문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미국 당국자도 출석한 가운데 열린 국제회의에서 북한 외무성 고관이 북한 주민의 반미감정이 폭발하면 한반도의 상황이 어떻게 극적으로 바뀔지 예측할 수 없다며 미국 측을 견제했습니다.
러시아의 모스크바에서 8일부터 열린 국제회의에는 미국 국무부에서 북한 문제를 담당하는 마크 램버트 특사와 북한 외무성의 조철수 북미 국장이 참석했습니다.
이 가운데서 조 국장은 미국과 한국의 합동군사훈련과 북한에 대한 제제에 대해 언급하며 북한에 대한 적대행위를 중지할 것을 주장했습니다. 이어 북한 국민의 반미감정이 폭발하면 한반도 상황이 어떻게 극적으로 바뀔지 예측할 수 없다며 향우 대응은 미국에 달려다며 미국 측을 견제했습니다.
북한의 비핵화를 둘러싸고 미국과 북한은 지난달 스웨덴에서 램버트 대북 특사도 참석한 가운데 실무자급 협의를 가졌으나 협의는 합의를 보지 못한 채 끝나 재개 전망도 서지 않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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