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읿본 학자 "조어도(釣魚島)는 중국의 고유한 땅" 본문

-平和大忍, 信望愛./韓中日 동북아역사(한자언어문화권)

읿본 학자 "조어도(釣魚島)는 중국의 고유한 땅"

CIA bear 허관(許灌) 2019. 10. 18. 18:30


"센카쿠열도(尖閣列島) 또는 댜오위다오 및 부속 도서(钓鱼岛及其附属岛屿)는 중일 분쟁지역이지만 실효지배는 일본 영토이다"

19961018일 일본의 역사학자인 이노우에 키요시(井上淸)가 중국과 일본 간의 영유권 분쟁 지역인 조어도(釣魚島) 및 그 부속도서를 중국의 고유한 영토라고 주장했다.

이노우에 키요시는 그의 저서 일본의 역사가 우리나라에서도 번역 소개된 바가 있는 일본의 저명한 역사학자이다.

그는 24년만에 다시 출간한 센카쿠(尖閣)열도... 조어도(釣魚島)의 역사해석이라는 책의 서문에서 일본의 우익단체들이 중국과 대만의 영유권 주장에 맞서 조어도의 한 섬에 등대를 설치한 행동을 언급하고 이는 다시 부활한 일본의 군국주의가 중국에 대해 도발하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이 책에서 오키나와와의 역사적 자료와 문헌, 그리고 영국해군의 대만 및 오키나와 지역 해도와 관련 항해기록을 검토한 결과, 적어도 16세기 이래 조어도 및 그 부속도서는 중국의 영토였으며 무인도가 아니었다는 결론을 내리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1785년 일본에서 출판된 삼국통람도설(三國通覽圖說) 과 그 부속 지도 상에서 일본 영토와는 다른 빛깔로 조어도와 그 부속도서를 채색함으로써 중국 영토의 일부임을 밝혀 놓았다고 말했다.



조어도(釣魚島)

조어도(釣魚島)는 중국과 일본 그리고 대만이 각각 영유권을 주장하는 동중국해의 조그마한 도서군(島嶼群)으로 명칭도 각각 다르다. 즉 중국은 댜오위다오(釣魚島: Diao-yu Dao), 대만은 댜오위타이(釣魚臺 : Tiaoytai), 일본은 센카쿠(尖閣)제도(Senkaku Islands)로 부른다.

지리적 위치는 중국 본토인 푸저우(福州)로부터 동쪽으로 420㎞, 대만 북부 지룽(基隆)으로부터 북동쪽으로 175㎞, 일본 오키나와 나하(那霞)로부터 남서쪽으로 420㎞에 위치한 동중국해의 가운데(북위 25° 42′, 동경 123° 30′)에 있는 7개의 조그마한 섬과 암초로 구성되어 있다.


주도(主島)인 조어도 만이 약 4.3㎢의 섬이며, 기타 6개의 섬과 암초들은 1㎢도 되지 않는다. 또한 조어도에는 특별한 자원도 없으며, 단지 소규모 고등어 어장과 정어리 어장이 형성되어 있을 뿐이다. 그러나 1970년대 이후 조어도 부근의 해저에서 석유가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제기되면서부터 관심이 집중된 것이다.

1969년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조어도 인근에는 석유를 포함한 막대한 천연자원이 대량으로 매장되어 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특히 100억∼1,000억 배럴의 원유가 매장되어 있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그러므로 조어도 영유권 분쟁은 막대한 석유자원을 확보하기 위한 자원 쟁탈전이라고도 할 수 있다.

중국과 일본의 조어도 영유권 분쟁은 1971년 미국이 제2차 세계대전 종결 이후 점령해왔던 오키나와와 함께 조어도를 일본에 반환한 것이 계기가 되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중국은 이후 일본이 줄곧 실효 지배한 이 섬들은 역사적으로 중국 영토라는 주장을 펴 오고 있다.


중국이 본 댜오위다오(釣魚島)문제

다음은 중국청년보에 게재된 댜오위다오(釣魚島)에 대한 개요이다. 댜오위다오 문제는 여러 측면에 독도 문제와 유사하다. 결정적 차이라면 독도와는 달리 댜오위다오는 일본이 실효지배하고 있다는 점이다.

 

댜오위다오(釣魚島 : 일본명 센카쿠尖閣제도)는 중국 동해(東海 : 동중국해) 대륙붕에 에 접해 있으며 지질구조상 대만의 대륙성 도서이다.

 

댜오위다오 열도는 대만 동북 쪽으로 120해리(222km) 부근에 위치하고 있으며 중국 대륙과 일본 오키나와(沖繩)로부터 각기 동, 서쪽으로 200해리 떨어져 있다. 부근의 수심은 100~150m이며 오키나와 군도와는 수심 2,000m의 해구(海溝)로 격리되어 있다.

 

댜오위다오는 오래 전부터 대만, 푸젠(福建)성의 어민들이 고기를 잡거나 약초를 캐어 오면서 그 존재를 알고 있었으며 명()나라 초기부터 중국의 판도에 들어갔다.

 

영락(永樂)연간(1403~1424)에 출판된 순풍상송(順風相送)이란 책에 댜오위다오 열도에 대한 기록이 나온다.

 

이는 유구(琉球 : 오키나와의 옛 명칭)의 일본인 고가신시로(古賀辰四郞)가 발견했다고 주장해온 1884년 보다 400년이나 앞섰다. 명조 이래 중국의 수많은 역사적 문건에서 이 도서에 대한 기록이 보이고 있다.

 

일본에서 1783년부터 1785년 사이 출판된 유구왕국의 영역을 밝힌 지도에서는 댜오위다오를 중국에 속한 것으로 밝히고 있다.

 

19세기 말 갑오(甲午)전쟁(청일전쟁 : 1894) 이전에 일본은 중국의 댜오위다오에 대한 주권에 관해 이의를 제기한 바가 없다.

 

18954월 청()정부는 굴욕적인 시모노세키(下關) 조약을 통해 대만 섬과 그에 부속된 도서 및 펑후(彭湖)열도를 일본에 할양했다.

 

이 이후에 이른바 댜오위다오를 지칭하는 '센카쿠(尖閣)군도(群島)’라는 표현이 나왔다. 이 이전의 일본의 지도는 중국 명칭인 댜오위다오 열도를 사용했다.

 

2차대전후 패전국 일본은 전승국인 중국을 무시한 미국과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을 불법적으로 체결했다. 조약은 제 2조에서 일본이 대만과 펑후 열도에 대한 모든 권리를 포기한다고 되어 있다.

 

하지만 3조에서 일본이 절취한 댜오위다오 등 도서는 미국이 위임통치하는 유구(琉球) 관할 안에 두는 것으로 했다. 이는 잘못된 것이다.

 

당시 저우언라이(周恩來) 중국 총리는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는 샌프란시스코 조약을 결코 인정하지 않겠다고 밝힌 바 있다.

 

1958년 영해성명에서도 일본이 반환해야 하는 절취한 중국 영토에 관한 규정은 대만과 그 주위 도서를 포함한 중화인민공화국 일체의 영토에 적용된다라고 명기했다.

 

센카쿠 열도


센카쿠열도(尖閣列島) 또는 댜오위다오 및 부속 도서(钓鱼岛及其附属岛屿)는 동중국해 남서부에 위치한 다섯 개의 무인도와 세 개의 암초로 구성된 군도로, 타이완과 류큐제도 사이에 있다.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 일본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으며, 현재 일본이 실효지배하고 있다.

 

일본에서는 이 군도를 센카쿠제도(일본어: 尖閣諸島) 또는 센카쿠열도(일본어: 尖閣列島)라고 지칭하며, 중화인민공화국에서는 댜오위다오 및 부속 도서(중국어 간체자: 钓鱼岛及其附属岛屿, 병음: Diàoyúdǎo jí qí fù 댜오위 섬 및 부속 도서)라고 부르며, 중화민국에서는 댜오위타이 열서(중국어 정체자: 釣魚臺列嶼, 병음: Diàoyútái lièyǔ) 또는 댜오위타이 군도(중국어 정체자: 釣魚臺群島, 병음: Diàoyútái Qúndǎo)라고 부른다.

 

영어권에서는 1884년 영국 해군이 명명한 피너클제도(Pinnacle Islands 뾰족한 섬들)라고 부르는데, 센카쿠(尖閣 첨각)라는 명칭은 여기서 유래하였다.

이 군도는 북위 25°58' ~ 25°41'45", 동경 123°27'45" ~ 124°41'30" 부근에 위치해 있다. 전체 면적은 7km², 모두 무인도이다.

 

일본의 행정 구역상 이 군도는 오키나와현 이시가키 시(일본어: 石垣市, いしがきし)에 속하며 중화인민공화국의 행정 구역상 타이완 성에, 중화민국의 행정 구역상 타이완 성 이란 현에 속한다.

 

가장 큰 섬은 우오쓰리 섬(魚釣島, 어조도)(중국명 댜오위 섬[釣魚島, 조어도])으로, 동서 약 3.5km, 남북 약 2km에 이르는 섬이다. 이 섬의 최고점은 해발 362m이다. 이 군도의 주요 섬과 암초는 다음과 같다.

우오쓰리 섬(魚釣島) 댜오위 섬(釣魚島) 4.32km² 362m

구바 섬(久場島) 황웨이 섬(黄尾嶼) 1.08km² 117m

다이쇼 섬(大正島) 츠웨이 섬(赤尾嶼) 0.0609km² 75m

미나미코 섬(南小島) 난샤오 섬(南小島) 0.4592km² 149m

기타코 섬(北小島) 베이샤오 섬(北小島) 0.3267km² 135m

오키노키타 암(沖北岩) 베이옌(北岩) 0.0183km²

오키노미나미 암(沖南岩) 난옌(南岩) 0.0048km²

도비세(飛瀬) 페이자오옌(飛礁岩) 0.0008km²

 

주변 섬에 대한 센카쿠 열도의 상대 위치는 다음과 같다.

중화민국 펑자섬으로부터 140 km (76 해리) 동쪽

일본 이시가키 섬으로부터 (92 해리) 북쪽

중화민국 지룽시로부터 186 km (100 해리) 북동쪽

일본 오키나와섬으로부터 410 km (220 해리) 서쪽

 

1. 역사

명나라 초기 영락(永樂) 원년(1403)에 출판된 순풍상송(順風相送)이란 책에 '조어서'(釣魚嶼)란 이름으로 역사에 처음 등장하였고, 1863년에 작성된 세계지도(중국어 정체자: 皇朝一统舆地全图)에는 이 군도가 푸젠 성(福建省)에 부속한 댜오위타이 군도(釣魚台群島)로 표시되어 있다.

 

1895년 청일 전쟁 와중에 일본 제국은 이 군도를 무주지(無主地)라며 일방적으로 자국 영토로 편입시켰다. 2차 세계 대전이 끝나고 미국은 이 군도를 자국이 위임통치하는 오키나와의 관할 안에 두었고, 1972년 오키나와의 반환 이후 일본이 실효지배하고 있다. 그러나, 중화인민공화국과 중화민국도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어서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1969년 유엔의 아시아극동경제위원회에서 이 군도 부근 해역에 천연가스와 석유가 대규모로 매장되어 있다고 발표하면서 분쟁 지역으로 급부상했다. 1996년 일본의 우익 단체가 우오쓰리 섬에 등대를 세웠으며, 2005년부터 일본 정부는 이 등대를 지도에 실어 관리하고 있다. 20127, 일본이 이 군도를 국유화할 방침을 세우자 중국과 타이완이 반발하고 있다.[2]

 

(1)일본측 주장

이 군도는 1885년 오키나와에 살던 후쿠오카 현 출신 사업가 고가 다쓰시로(古賀辰四郞)가 발견한 뒤 일본 정부가 무주지(無主地)임을 확인하고 1895114일 오키나와현에 정식 편입했다.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으로 일본 정부가 타이완과 펑후제도(澎湖諸島)를 포기하였음에도 이 군도를 미국이 오키나와의 관할 안에 두고 통치한 것은 이 군도가 타이완이 아닌 류큐제도의 부속 도서이기 때문이다.

 

1972년 오키나와현이 미국으로부터 반환될 때 이 섬들도 류큐제도와 같이 반환되었으므로, 이 군도는 일본 영토이다.

 

(2)중국측 주장

1863년에 작성된 지도(皇朝一统舆地全图)에 이미 이 군도는 중국 푸젠 성(福建省)에 부속한 댜오위타이 군도(釣魚台群島)로 표시되어 있던 중국 영토이다.

 

중국 영토였던 이 군도를 1895년 청일 전쟁 와중에 일본 제국이 무주지(無主地)라며 자국 영토로 강제편입시킨 것은 불법이며, 당연 무효다.

 

이 군도는 과거 푸젠 성에 속했던 타이완 성의 부속도서이다. 타이완 섬 반환 이후에도 미국이 이 군도를 중국측에 반환하지 않고 오키나와의 관할 안에 두고 통치한 것은 샌프란시스코 강화조약 회의에 중화민국과 중화인민공화국이 모두 초청받지 않은 상황에서 벌어진 일로, 중국측은 이 섬들에 대한 미국과 일본의 점거를 승인한 적이 없다.

 

일본이 이 군도를 첨각열도(尖閣列島, 센카쿠열도)라고 표기하기 시작한 것은 청일 전쟁이 종결된 이후이며, 그 이름 역시 1884년 영국 해군이 붙인 '피너클 아일랜드'에서 본뜬 것이다. 군도 중 가장 큰 섬의 이름을 어조도(魚釣島)로 한 것도 중국명 조어도(釣魚島)의 앞뒤만 바꾼 것에 불과하다.

 

2. 석유

이 군도의 분쟁은 막대한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는 시라카바 가스전과 관련되어 있다. 이 지역 동중국해에는 흑해 유전만큼 석유가 매장되어 있다고 알려져 있으며 중국과 일본 양국이 다투고 있는 시라카바 가스전과 대한민국과 일본 양국이 다투고 있는 7광구가 모두 여기에 있다. 일본이 실효 지배 중인 이 군도의 앞바다에는 중국이 실효 지배 중인 시라카바 가스전이 위치해 있으며, 그 북쪽에는 대한민국과 일본이 다투는 7광구가 위치해 있다. 모두 단일한 유전으로 알려져 있어서 각국의 분쟁 대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