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 중일한정상회의, 협력 강화 합의했다고

중국 외교부 아시아국 나조휘(羅照輝)국장은 14일 베이징에서 갓 막을 내린 제5회 중일한 정상회의와 관련해 브리핑을 진행했습니다.

그는 이번 회의에서 3국 지도자들은 의견상이를 넘어 협력과 소통을 강화하고 정치와 경제무역, 인문 등 여러 영역에서 실무협력을 강화하여 협력에 적합한 여건과 환경을 창조하며 일부 구체적인 문제에서의 의견상이를 해결하는 것을 추진할 것과 관련해 분명한 공감대를 달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이번 회의는 중일한 정상회의가 출범한 이후 달성한 성과들을 전반적으로 총화했으며 중일한 협력의 다음 단계 목표와 중점방향을 기획했고 공동으로 관심하는 국제와 지역문제와 관련해 견해를 나누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세나라는 중일한 자유무역구 건설 협상을 가동할 것과 관련해 공감대를 달성하고 투자와 보호협정을 체결했다고 하면서 이는 아주 중요한 돌파라고 말했습니다.

나조휘국장은 한반도정세와 관련해 3국 지도자들은 참답게 토론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중국은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6자회담과 비핵화 행정을 추진하는 것을 각자의 공동이익에 부합될뿐만 아니라 각자의 공동한 책임이라 인정한다고 표했습니다.

그는 지금의 정세하에서 각측은 응당 냉정을 유지하고 모순의 격화를 피하며 접촉과 대화를 계속 유지해야 한다고 하면서 이는 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지키고 동북아시아 지역이 장구적인 안정을 실현하는데 아주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또 중국은 이를 위해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거라고 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