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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rlie Simpson at Downing Street 본문
Charlie Simpson, who raised thousands of pounds for Unicef's Haiti appeal, with Sarah Brown at Downing Street, 27 January 2010
영국의 7살짜리 소년이 아이티 이재민을 위한 모금에 나서 24시간 만에 13만6천파운드(약 2억5천만원)를 모았다고 영국 일간 미러 인터넷판이 25일(현지시각) 보도했다. 주인공은 런던 서쪽 풀햄에 사는 찰리 심슨(7). 심슨은 최근 TV에서 아이티 이재민들의 참상을 접하고 눈물을 터뜨렸다.
심슨은 어머니 레오나라에게 음식과 물, 텐트가 부족해 곤경에 처한 아이티 국민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유니세프의 5마일(약 8㎞) 자전거 타기 모금 활동에 참가하라고 권했다.
동네 공원을 5바퀴 돌아서 유니세프에 500파운드(94만원)를 보내자는 게 원래 목표였다. 찰리는 24일 자신은 열심히 자전거를 탈 테니 아이티 이재민을 위해 돈을 모아달라는 소망을 온라인 현금 기부 사이트인 '저스트기빙'(www.justgiving.com/CharlieSimpson-Haiti)에 올려놓았다.
어린아이의 소박하지만 진지한 소망은 기적을 낳았다.
찰리의 사연이 일간 미러와 TV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돈이 밀려들기 시작한 것. 10∼20파운드의 소액 기부가 몰렸고, 찰리가 자전거를 다 탔을 때에는 이미 5만3천파운드가 모였다.
만 하루가 지난 25일까지 모인 돈은 13만6천파운드. 목표액의 272배를 모금했다.
어머니 레오나라는 "찰리가 한 일을 믿을 수 없다"며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동네 공원을 돌았을 뿐인데 믿을 수 없이 큰일이 벌어졌다"고 감동스러워했다.
사연을 접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7살 소년의 모금 노력에 답을 해준 이들에게 놀랐다"고 썼다.
심슨은 어머니 레오나라에게 음식과 물, 텐트가 부족해 곤경에 처한 아이티 국민을 도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고 물었다. 어머니는 아들에게 유니세프의 5마일(약 8㎞) 자전거 타기 모금 활동에 참가하라고 권했다.
동네 공원을 5바퀴 돌아서 유니세프에 500파운드(94만원)를 보내자는 게 원래 목표였다. 찰리는 24일 자신은 열심히 자전거를 탈 테니 아이티 이재민을 위해 돈을 모아달라는 소망을 온라인 현금 기부 사이트인 '저스트기빙'(www.justgiving.com/CharlieSimpson-Haiti)에 올려놓았다.
어린아이의 소박하지만 진지한 소망은 기적을 낳았다.
찰리의 사연이 일간 미러와 TV 방송을 통해 소개되면서 돈이 밀려들기 시작한 것. 10∼20파운드의 소액 기부가 몰렸고, 찰리가 자전거를 다 탔을 때에는 이미 5만3천파운드가 모였다.
만 하루가 지난 25일까지 모인 돈은 13만6천파운드. 목표액의 272배를 모금했다.
어머니 레오나라는 "찰리가 한 일을 믿을 수 없다"며 "아빠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동네 공원을 돌았을 뿐인데 믿을 수 없이 큰일이 벌어졌다"고 감동스러워했다.
사연을 접한 고든 브라운 영국 총리는 자신의 트위터에 "7살 소년의 모금 노력에 답을 해준 이들에게 놀랐다"고 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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