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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세 아버지 부시, 스카이다이빙 성공 본문
조지 H.W. 부시 전 미국 대통령이 12일 자신의 85세 생일 기념 스카이다이빙을 무사히 마치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은 이날 미 육군 낙하전문팀 `골든 나이트' 대원 1명과 함께 낙하산을 메고 3천200m 상공에서 뛰어 내린 뒤 자신의 여름 별장이 있는 메인주(州)의 케네벙크포트의 한 교회 부근에 무사히 착지했다.
아들인 조지 부시 전 대통령과 젭 부시 전 플로리다주 지사의 축하를 받은 그는 "살아서 기쁘고, 가족들과 함께 있게 돼 기쁘다"면서 "굉장한 날이었다"고 말했다.
미 해군 조종사 출신인 그는 2차대전 당시인 1944년 태평양 치치마치섬에서 자신의 전투기가 격추되자 낙하산으로 비상탈출한 적이 있다.
이번으로 7번째 스카이다이빙을 한 그는 90세가 되면 또 한번 스카이다이빙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유낙하의 희열을 느끼는 한편 노인들도 활동적으로 살 수 있으며 재미난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한 두 가지 목적에서 이날 스카이다이빙에 나섰다고 기자들에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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