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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국제태권도연맹 시범단 4월 6일 서울 도착
CIA Bear 허관(許灌) 2007. 4. 8. 12:38북한의 국제태권도연맹 시범단이 6일 오전 서해 직항로로 남한의 김포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시범단을 이끌고 온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은 남북간 태권도 교류를 통해 남한 평창의 2014년 동계올림픽 유치 노력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웅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을 단장으로 한 북한의 국제태권도연맹 시범단이 3박4일 일정으로 남한을 찾았습니다.
장 위원의 이번 방문은 북한 국제태권도연맹의 지부격인 남한의 국제태권도연맹 협회가 지난 1월 서울에서 발족한 것을 축하하기 위한 것입니다.
장웅: 방문목적은 다 밝혀져 있지요. 그게 저 우리 ITF 협회 창립 기념을 축하해 주는 겁니다.
장웅 위원은 이와 함께 이번 방문을 통해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 태권도 통합 논의를 진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의 태권도는 경기용어와 자세, 방식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태권도 협회도 다르게 조직돼 있습니다.
북한은 지난 66년 국제태권도연맹을 창립했고 남한에서는 지난 72년 세계태권도연맹이 발족됐습니다. 이처럼 이질화된 남북 태권도의 통합을 위해 양측은 지난 12월 카타르 도하에서 만나 <태권도 통합 조정 위원회>를 설치할 것을 합의한 뒤 추가적인 진전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장웅 위원은 남한의 평창이 2014년 동계 올림픽을 유치하려는 노력에 대해 북한은 평창을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장웅: 평창 지원한다는 거야 이미 유치 파일에 북쪽 NOC 위원장 문재덕 위원장이 사인해서 문건으로 유치 파일에 다 배포가 됐지요. 다 되지 않았습니까?
장 위원은 개인적으로도 평창의 동계올림픽 유치를 지지하고 싶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 위원으로서의 신분 때문에 공개적인 지지를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장웅: 근데 IOC 위원이 뭐 저 그렇게 구체적으로 한다고 하면 그게 윤리위원회에 걸리게 돼 있다고. 그거 지금 못하게 돼 있어.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도 이런 점을 고려해 장웅 위원을 직접 만나는 것은 피할 방침이라고 RFA와의 전화통화에서 방재흥 사무국장이 밝혔습니다.
방재흥: 장웅 위원이 한국에 국제태권도연맹 행사로 오는 것은 IOC 승인을 받고 오는 건데 여기 유치 위원회가 나서서 만나는 것은 모양이 안 좋다고 봐서...
이번에 방한한 장웅 위원은 지난해 북한의 핵실험 이후 남한을 찾은 북한의 최고위급 인사입니다. 핵실험으로 꽉 막혔던 북측 고위급 인사들의 남한 방문이 스포츠 교류를 통해 물꼬를 튼 셈입니다.
북측 태권도 시범단은 춘천과 서울에서 7일과 8일 두 차례에 걸쳐 시범공연을 펼친 후 9일 북한으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서울-박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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