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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EC+ 7개국, 7월에도 증산키로 본문

Guide Ear&Bird's Eye/사우디아라비아

OPEC+ 7개국, 7월에도 증산키로

CIA Bear 허관(許灌) 2026. 6. 9. 10:11

OPEC+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 등 주요 산유국 7개국이 7일 온라인 회의 이후 성명을 통해, 7월의 원유 생산량을 하루 18만 8000배럴 늘릴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4개월 연속 증산하는 것으로 증산 폭은 6월과 동일한 수준입니다.

호르무즈 해협의 사실상 봉쇄가 이어지면서 원유 수송이 정체된 상태임에 따라, 이번 증산도 앞으로 해협이 개방됐을 경우에 대비한 대응으로 보입니다.

지난 5월, 석유수출기구, OPEC과 OPEC 플러스에서 탈퇴한 것으로 알려진 UAE, 아랍에미리트는 이번에도 회의에 참가하지 않았습니다.

뉴욕원유시장에서는 국제 거래 지표인 WTI 선물 가격이 지난 주말 시점에서 배럴당 90달러 선으로, 미국과 이란의 전투 종결 관련 협상 행방이 또다시 불투명해졌다는 견해에서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고유가가 세계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려가 뿌리깊은 가운데, OPEC+7개국이 산유국 입장에서 증산하겠다는 자세를 다시 한번 보여준 모양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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