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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믹타(MIKTA) 정상회동 2025 언론공동발표문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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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믹타(MIKTA) 정상회동 2025 언론공동발표문

CIA Bear 허관(許灌) 2025. 11. 23. 13:05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 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엑스포 센터에서 열린 믹타(MIKTA) 정상회동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인도네시아 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이 대통령, 앤서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에드가르 아마도르 사모라 멕시코 재무부 장관.

한국과 멕시코·인도네시아·튀르키예·호주 협의체인 믹타(MIKTA) 회원국 정상들이 22일(현지시간)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 중인 이재명 대통령은 G20(주요20개국) 정상회의를 계기로 요하네스버그 엑스포센터 다자회의장에서 열린 믹타 정상 회동에 참석했다.

올해 의장국은 한국으로, 이 대통령이 회의를 주재했다. 이번 회동에는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앤소니 앨버니지 호주 총리,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인도네시아 부통령, 에드가르 아마도르 사모라 멕시코 재무장관이 참석했다.

믹타 정상들은 이번 회동에서 다자주의 회복과 실질적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을 잇는 가교로서 믹타의 역할 확대에 공감했다. 회원국들은 다자주의·국제협력·민주주의·국제법 준수 등 공동 가치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믹타 차원의 역할 강화를 담은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다음은 '믹타 정상회동 2025 공동언론발표문' 전문이다.

믹타 정상회동 2025
공동언론발표문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믹타 정상들은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계기 회동을 가졌다.

정상들은 12년 전 출범한 믹타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함으로써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과 다자주의 강화에 기여하고자 하는 범지역적이고 다문화적인 파트너십을 대표함을 인식하였다.

정상들은 믹타 비전 선언문 채택 10주년이 되는 해인 올해가 범지역적이고 혁신적인 파트너십으로서 믹타의 정체성과 역할을 되돌아보고 재확인하는 데 있어 중대한 시점임을 강조하였다.

정상들은 계속되는 지정학적 긴장,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공급망의 복잡성, 빈곤과 불평등, 기후 위기를 포함한 여러 환경 위기, 가속화되는 디지털 전환 등 국제사회가 직면한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도전과제에 대해 깊은 우려를 공유하였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정상들은 다자주의와 국제협력 증진, 민주주의, 국제법 준수에 대한 믹타의 공동 의지를 재확인하였다. 정상들은 유엔 헌장의 원칙이 평화·안보, 인권, 지속가능한 발전을 촉진하기 위한 공동 행동의 지침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였다.

정상들은 이러한 배경 하에, 다자 무대에서 글로벌 현안에 대한 논의, 컨센서스 도출, 그리고 시급한 글로벌 도전과제에 대한 실용적 해결책 모색을 통해 믹타의 가교 역할을 더욱 진전해 나가기로 합의하였다. 정상들은 회원국 간 긴밀한 조율을 지속하고, 보다 안전하고 공정하며 공평하고 지속가능한 국제질서 구축을 위한 믹타의 건설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하였다. 정상들은 성평등과 모든 분야 및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모든 여성들의 완전하고 안전하며 동등하고 의미있는 참여와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우선시할 것을 합의하였으며, 시민사회, 학계, 청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가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도 주목하였다.

정상들은 2025년 9월 제80차 유엔총회 계기 발표된 믹타 특별 성명을 상기하고, 유엔에서 믹타의 적극적인 참여와 기여가 다자 시스템에 대한 신뢰 구축에 기여할 것임을 인식하였다. 정상들은 유엔80 이니셔티브를 포함한 유엔의 지속적인 개혁 노력을 환영하고, 현 글로벌 도전과제 대응에 있어 유엔을 더욱 적실성 있고 목적에 부합하도록 만들기 위한 개혁 진전을 독려하였다.

정상들은 올해 의장국인 대한민국의 '평화 구축, 청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이행 가속화'라는 3대 우선과제에 대한 지속적 지지를 표명하고, 의장국 활동과 성과를 평가하였다.

정상들은 호주의 의장국 수임 해인 2026년에도 믹타의 모멘텀과 건설적 참여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공동 의지를 재확인하고, 호주가 공동의 우선 과제들에 대한 포용적 대화와 실용적 협력을 진전시키기를 기대하였다.

요하네스버그, 2025년 11월 22일

 

이 대통령, 믹타 정상회동…'다자주의 강화와 국제협력 촉진' 재확인

이재명 대통령이 22일(현지시간)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가 열리는 남아프리카공화국 나스렉 엑스포센터에서 열린 한-믹타 정상회동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인도네시아 부통령,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이 대통령,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에드가르 아마도르 사모라 멕시코 재무부 장관 [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남아프리카공화국을 방문한 이재명 대통령은22(현지시간) 오후 우리나라,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 호주 5개국으로 구성된 믹타(MIKTA) 회원국 정상들과 회동했다.

우리나라는 올해 2월부터 내년 2월까지 1년 간 믹타 의장국을 수임 중이다.  

이 대통령이 의장 자격으로 개최한 이번 회동에는 레젭 타입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 앤소니 알바니지 호주 총리, 기브란 라카부밍 라카 인도네시아 부통령 및 에드가르 아마도르 사모라 멕시코 재무장관이 참석했다.

이번 회동에서 믹타 정상들은 국제사회가 직면한 공동과제에 대응하기 위한 다자주의의 회복과 실질적 국제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다양한 지리적, 문화적 배경을 가진 범지역적 협의체로서 믹타가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 가교역할을 수행해 왔음을 평가하고, 그 역할이 앞으로 더욱 확대돼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했다.

한편, 믹타 회원국 정상들은 다자주의 및 국제협력 증진, 민주주의, 국제법 준수 등 핵심 공동 가치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믹타 차원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는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믹타 회원국 정상들은 공동언론발표문에서 "믹타는 선진국과 개발도상국 간의 가교 역할을 수행하면서 글로벌 다자주의 강화에 기여하고자 한다""올해는 이런 믹타의 정체성과 역할을 재확인해야 하는 중대한 시점"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그러면서 "계속되는 지정학적 긴장과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 공급망의 복잡성 등 국제사회의 복합적이고 다면적인 도전 과제에 대해 깊이 우려한다""이런 상황에서 믹타는 회원국 간 긴밀한 조율을 통해 지속 가능한 국제질서 구축을 위한 믹타의 건설적 역할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또 정상들은 "성평등과 모든 분야 및 의사결정 과정에 있어 모든 여성들의 완전하고 안전하며 동등하고 의미 있는 참여와 리더십을 지속적으로 우선시할 것을 합의했으며, 시민사회, 학계, 청년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의 참여가 다자주의를 강화하고 유지하는 데 중요하다"는 점도 주목했다.

정상들은 마지막으로 "올해 의장국인 대한민국의 평화구축·청년·지속가능발전 목표 이행 가속화라는 3대 우선 과제에 대해 지속적인 지지를 표명하고, 호주의 의장국 수임 해인 2026년에도 믹타의 모멘텀과 건설적 참여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공동 의지를 재확인했다.  

 

2025 뉴욕 제28차 믹타 외교장관회의

믹타(MIKTA)는 멕시코, 인도네시아, 대한민국, 튀르키예, 호주로 구성된 국가협의체다. G7, BRICS와 같이 하나의 세력을 갖추는 협의체로 구축되어가고 있다.

 

믹타 5개국은 모두 G20의 회원국이자 지역강국 이상의 강력한 국력을 가졌으며 믹타의 일원인 대한민국과 호주는 국력이 높은 국가라서 미국과 영국이 주도적으로 구상하는 G7 확대 구상 및 D10 협의체의 후보 국가로 인정받기도 한다. 믹타 회원국은 매년 지속적으로 외교적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친목을 다지는 일정도 가진다.

 

일반적으로 외무장차관이 모이는 형식을 가지고 있다. 현재까지 제28차 믹타 외교장관회의가 주재되었으며 가장 최근 의장은 조현 외교부 장관. 추후 5개국 정상들이 모이는 회의로 격상된다면 믹타의 중요성과 위상도 보다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2013년 유엔총회에서 대한민국, 호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2] 5개국이 외무장관 회의를 한 것이 믹타의 시초가 되며 이후 정식 국가협의체가 되었다.

 

믹타(MIKTA)라는 이름의 시초는 브릭스(BRICS) 용어의 창시자인 골드만삭스의 짐 오닐이 성장 가능성이 높은 4개국인 대한민국, 멕시코, 인도네시아, 튀르키예를 가리켜 믹트라는 용어를 내놨던 것에서 시작됐다.

 

이미 선진국이자[3] 세계 9~10위 규모의 국력에 도달한 대한민국은 기존 이머징 마켓 그룹의 국가군과 너무나도 입장이 달랐기 때문에 곧 믹트에서 빠졌고 대한민국을 대신하여 나이지리아가 새로 추가되어 민트라는 이름의 용어로 변경이 됐다.

 

그렇게 기존에 믹트로 언급되었던 국가에 호주가 추가되어 믹타라는 이름의 국가협의체가 탄생하였다. 국제 현안을 논의하는 것 외에도 믹타 회원국 인사가 모여 문화 탐방을 하는 등 친목을 다지는 성격도 가지고 있다

 

 

20201월 믹타 외교장관들이 공동으로 호주 산불 위로 성명을 발표하며 회원국들간 연대의사를 표시했다. 2021128일에는 제1차 개발협력기관 고위급 회의를 열고, MIKTA 개발협력기관 협의회가 개최되었다.

 

202123, 의장국 대한민국의 강경화 외교부장관 주재로 제18차 믹타 외교장관 회의가 개최되었다. 대한민국이 2020년 의장국으로서 개최하는 마지막 회의이다. 2021922, 19차 믹타 외교장관 회의가 개최되었다. 새로운 로고와 슬로건이 발표되었다.

 

2022년 믹타 외교장관 회의에서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문제를 현안으로 믹타 회원국들이 모여 우크라이나의 안보와 지원에 대한 논의를 했다. 같은 해 믹타의 회원국인 인도네시아가 주최한 G20 발리 정상회의에서 믹타 회원국 5개국의 정상들이 별도의 만남을 가지기도 했다.

 

2025927일 뉴욕에서 제80차 유엔총회 고위급회기 계기로 조현 외교부장관에 의해 MIKTA 외교장관 회의가 주재되었다. 20252월 부터 1년간 한국이 12대 의장국인 상황에서 첫 회의가 주재된 것. 이 날 회의에서 안토니오 구테흐스의 '유엔80 이니셔티브' 지지와 기후위기 대응 및 범지역적 회의에 대한 믹타의 지지 격상 등이 논의 되었다. 다가오는 2025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에서 이재명 정부 이후 MIKTA 회원국 정상들이 첫 만남을 가지는데, 이에 대비해 사전 조율 성격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202511월 이재명 대통령은 2025 G20 요하네스버그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MIKTA 정상회의를 열었다. 이 회동에서 MIKTA 정상들은 다자주의 및 국제협력 증진, 민주주의, 국제법 준수 등 핵심 공동 가치를 재확인하고 이를 위한 믹타 차원의 역할 강화를 강조하는 공동언론발표문을 채택했다.

2016 호주 시드니 MIKTA 외무장관 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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