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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북한 인권 상황은 최악, 납치 문제는 가장 긴급성 높아”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PRK]

유엔 “북한 인권 상황은 최악, 납치 문제는 가장 긴급성 높아”

CIA Bear 허관(許灌) 2025. 10. 25. 15:26

북한의 인권 상황을 조사해 온 유엔인권사무소의 서울사무소 소장은 “코로나19 사태로 강화된 규제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인권 상황은 최악의 시기 중 하나”라며 위기감을 나타냈습니다. 또 납치문제에 대해서는 피해자가 고령화되는 가운데 긴급성이 높은 문제라고 지적하고 국제사회에 협력을 요청해 가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유엔인권사무소는 2014년부터 약 10년 동안의 북한 인권상황에 대한 보고서를 지난 9월 공표하고, 조사를 담당한 서울사무소의 제임스 히난 소장이 23일 도쿄에서 NHK 인터뷰에 응했습니다.

인터뷰에서 히난 소장은 북한의 인권 상황에 대해 “전체적으로는 개선되지 않았고, 특히 표현의 자유와 정보에 대한 접근의 자유 등은 현저하게 악화되고 있다”고 말해, 영화나 음악 등의 외국 정보에 대한 접근을 막기 위해 엄격한 징벌을 규정한 법률이 새롭게 제정된 것 등을 설명했습니다.

또 이런 배경에는 코로나19의 영향이 있다고 지적하고, “코로나19 사태로 강화된 규제가 지금도 계속되고 있어 인권 상황은 최악의 시기 중 하나”라며 위기감을 나타냈습니다.

그리고 납치문제에 대해서는 “피해자와 그 가족 등이 고령화되고 있어 가장 긴급성이 높은 문제이며 현재 진행형 범죄”라고 말했습니다.

히난 소장은 또, “사람들의 관심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특히 젊은 세대에게 이 상황을 알리기 위해 우리가 협력해야 하며, 잊혀지게 해서는 안 된다"고 말해, 국제사회에 협력을 요청해 가야 한다고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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