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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이 외교부장,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 본문

Guide Ear&Bird's Eye/북한[PRK]

왕이 외교부장,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

CIA Bear 허관(許灌) 2025. 9. 30. 09:54

왕이 중국 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 겸 외교부장이 28일 베이징에서 최선희 북한 외무상과 회담을 가졌다.

왕이 외교부장은 "중조 양국은 산과 물이 잇닿은 우호적인 이웃 국가"라며 "양당과 양국의 전 세대 지도자들이 직접 만들고 정성껏 키운 중조 전통 우정은 양측의 소중한 공동 자산"이라고 말했다.

왕 부장은 이어 "중조 관계를 잘 유지하고 공고히 하며 발전시키는 것은 항상 중국 당과 정부의 확고한 전략 방침"이라면서 "이달 초 시진핑 총서기는 김정은 총서기와 역사적인 회담을 갖고 중요한 합의를 이루어 중조 관계 발전의 방향을 제시하고 청사진을 계획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책임은 양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가 도달한 중요한 합의를 잘 이행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긴밀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의 복지를 더욱 증진시키고 지역의 평화와 발전을 함께 촉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왕 부장은 이어 "현재 국제 정세가 혼란스럽게 얽혀 있으며 강권과 괴롭힘 행위가 심각한 해를 끼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국은 북한이 중국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관심사에 대한 확고한 지지와 시진핑 총서기가 제안한 인류운명공동체 구축 이념 및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안전 이니셔티브, 글로벌 문명 이니셔티브,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에 대한 지지를 높이 평가한다"면서 "북한과 국제 및 지역 문제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모든 형태의 패권주의에 반대하며 양측의 공동 이익과 국제 공정 정의를 수호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최선희 외무상은 "얼마 전 열린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 반파시스트 전쟁 승리 80주년 기념 행사는 중국의 역사적 공적, 종합 국력 및 국제적 지위를 충분히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그는 "양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의 역사적인 회담은 사회주의 중심의 조중 관계를 심화하는 데 전략적 지도력과 강력한 동력을 제공했다"면서 "김정은 총서기는 세계가 어떻게 변하든 조중 양국 국민 간의 우호적인 감정은 변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고 전했다.

최 외무상은 "조중 관계를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북한의 확고한 입장이며 북한은 중국과 함께 양당과 양국 최고 지도자의 합의를 잘 이행하고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며 우호적인 교류를 증진하고 실질적인 협력을 심화하여 조중 관계를 새로운 더 높은 수준으로 발전시키기를 원한다"고 강조했다.

또 "시진핑 총서기가 제안한 인류운명공동체 이념과 일련의 글로벌 이니셔티브, 특히 최신 글로벌 거버넌스 이니셔티브는 중국이 다극화 세계 구축을 추진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으며  북한은 이를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중국과 긴밀히 협력하여 일방주의와 강권 정치를 함께 저지하고 더욱 공정하고 공평한 세계 구도를 구축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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