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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군, 고정식 대북 확성기 철거 착수…"남북 긴장 완화 조치" 본문

Guide Ear&Bird's Eye21/대한[Korea(KOR),大韓]

한국군, 고정식 대북 확성기 철거 착수…"남북 긴장 완화 조치"

CIA Bear 허관(許灌) 2025. 8. 5. 09:52

한국군이 4일 대북 심리전을 위해 전방에 설치한 대북 확성기의 철거에 들어갔다. 국방부는 이날 "군의 대비 태세에 영향이 없는 범위 내에서 남북 간 긴장 완화에 도움이 되는 실질적 조치를 시행하는 것"이라며 이렇게 밝혔다.

 

철거 대상은 고정식 대북 확성기 전량인 20여 개로, 2∼3일 내 철거가 완료될 예정이다.이동식 확성기 10여 개는 지난 6월 대북 방송을 중단하면서 이미 철수했다. 앞서 군 당국은 이재명 정부가 출범한 직후인 지난 6월 11일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단했다. 윤석열 정부에서 대남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해 대북 방송을 재개한 지 1년여만이었다. 이에 북한도 대남 소음방송을 중단한 바 있다.

 

이경호 국방부 부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대북 확성기 철거 배경에 대해 "지난 6월 대북 확성기 방송을 중지한 후 후속 조치 차원에서 국방부에서 관련 논의가 있었다"면서 "관련 부서와 협의도 한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대북 확성기 철거는 북한과 협의를 거친 것은 아니라고 합동참모본부는 전했다. 북한도 이번 조치에 호응해 대남 확성기를 철거할지 주목된다. 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북한군 동향에 대해 "확성기를 일부 정비하는 모습이 있었고 철거하는 모습은 없었다"고 말했다.

 

韓, 대북한 선전방송 확성기 철거 시작

한국의 이재명 정부는 남북간의 긴장완화 조치로서 대북한 선전방송을 위해 군사분계선 부근에 설치한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6월에 출범한 이재명 정부는 북한에 강경 자세로 대응했던 윤석렬 전 정부의 방침을 바꿔 남북대화의 조기재개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한국 국방부는 4일, 대북한  선전방송을 위해 군사분계선 부근에 설치한 확성기를 철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한국 측은 이미 지난 6월에 북조선의 체제비판 등을 하는 선전방송을 중단했는데, 철거 이유에 대해 한국 국방부는 "남북간의 긴장완화를 위한 조치"라고 강조했습니다.

한국 언론에 따르면 군사분계선 부근에 있는 약 20개의 모든 확성기가 며칠 이내에 철거될 예정입니다.

한편 북한은 한국이 '적대국가'라는 입장으로, 김정은 총비서의 여동생인 김여정 씨가 지난달 말 담화에서 "어떤 제안에도 흥미가 없다"고 강조하는 등 한국과의 대화를 거부하는 입장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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