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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매직” “슈퍼 손”…외신도 극찬한 ‘캡틴’의 대활약 본문

-미국 언론-/한국 언론

“손흥민 매직” “슈퍼 손”…외신도 극찬한 ‘캡틴’의 대활약

CIA bear 허관(許灌) 2024. 2. 4. 01:00

3일(한국시각)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 손흥민이 연장전에서 프리킥으로 역전골을 성공시킨 뒤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안컵 호주와의 8강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팀을 4강 무대로 이끈 캡틴 손흥민(토트넘)에 대한 외신의 관심이 뜨겁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은 3일(한국시각) 홈페이지에 “한국이 제 궤도에 오르는 가운데 손(Son)이 주역을 맡는다”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AFC는 “손흥민이 캡틴(주장) 역할을 수행한 한국 대표팀이 호주를 상대로 2-1 완승을 거뒀다”며 “한국은 통산 세 번째 우승까지 2승만을 남겨뒀다”고 했다. 이어 “손흥민은 멋진 프리킥으로 아시안컵 통산 총 7골을 기록하게 됐다”며 “2007년 이후 손흥민 보다 많은 골을 넣은 선수는 카타르의 알모에즈 알리(10골), 아랍에미리트(UAE)의 알리 마브쿠트(9골)뿐”이라고 전했다.

AFC는 또 손흥민에게 ‘슈퍼 손’이라는 별명을 붙이기도 했다.

영국 BBC방송, AP통신 등도 손흥민의 활약에 주목했다. BBC는 “손흥민이 연장전 프리킥으로 호주에 패하기 직전이던 한국을 아시안컵 4강에 올려놓았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이번 승리는 부임 1년이 지나도록 한국 팬들에게 인기를 얻지 못하는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부담을 덜어줄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했다.

2일(현지시간) 카타르 알와크라 알자누브 스타디움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8강전 한국과 호주의 경기가 끝난 뒤 손흥민과 황희찬이 기뻐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0일(현지시간) 카타르 도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요르단과 한국의 경기 시작에 앞서 대표팀 선수들이 팀포토를 찍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