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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는 최고의 AI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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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삼성 갤럭시S24 울트라는 최고의 AI폰"

CIA Bear 허관(許灌) 2024. 1. 18. 06:03

갤럭시S24 시리즈 (영상=삼성전자)

삼성전자 차기 플래그십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18일 새벽(한국시간)공개됐다. 외신들은 새로 탑재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 기능과 울트라 시리즈에 최초 적용된 티타늄 소재에 대해 호평을 쏟아냈다. 동시에 Qi2 무선충전 규격을 지원하지 않는 점과 가격 인상에 대해서는 아쉬움을 드러냈다.

와이어드의 줄리안 초카투는 갤럭시 AI 소프트웨어를 집중 조명했다. 그는 “갤럭시 AI는 휴대폰에 처음 등장하는 많은 스마트 기능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며 “통화와 문자 메시지를 번역할 때, 사진을 편집할 때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하는 점이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갤럭시S24 울트라에 티타늄 소재를 적용했지만 무게 감소가 1g뿐인 점은 아쉽다”며 “신제품에 Qi2 무선 충전 표준이 채택되지 않은 점도 실망스러운 점”이라고 덧붙였다.

폰아레나 피터 코스타디노프는 “갤럭시S24 울트라는 최고의 AI 안드로이드폰”이라며 “전작과 큰 차이점은 없지만 전반적인 사용자 경험을 크게 개선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전반적으로 운영체제와 생태계를 막론하고 갤럭시S24 울트라는 최고의 휴대폰으로 쉽게 남을 것으로 예상한다”며 “약 7년간 보안 업데이트와 OS 업그레이드 등을 지원하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고 호평했다.

CNN 언더스코어드의 헨리 T. 케이시는 “갤럭시S24 울트라가 외관과 느낌이 아주 좋다”며 “인공지능을 탑재한 이미지 편집과 검색 기능이 가장 흥미로웠다”고 평가했다. 이어 “전작 대비 100달러 더 비싸진 가격은 실망스럽다”며 “갤럭시 인공지능을 체감하는 가치는 사용자에 따라 다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버지의 앨리슨 존슨은 “갤럭시S24 울트라 가격은 1천299달러(약 174만9천원)로 최고가인 1천199달러(약 161만4천원)에서 더 비싸졌다”며 “오랫동안 사용할 계획이라면 비용 대비 더 많은 이점을 얻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삼성, 'AI폰 시대' 연다…AI 탑재 갤럭시 S24 시리즈 공개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갤럭시 S24 시리즈.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첫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AI폰 시대'의 서막을 알렸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오전 미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 SAP 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를 열고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이번 시리즈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갤럭시 AI가 탑재된 전 세계 첫 AI 폰이다. 이를 기반으로 통화 중 실시간 통역, 카메라, 사진 편집 기능 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실시간 통역은 클라우드를 거치지 않고 기기 자체 내에서 구동되는 '온디바이스 AI'를 기반으로 이뤄지며, 한국어와 영어 등 13개 언어가 지원된다. 문자나 메시지를 주고받을 때에도 실시간 번역이 이뤄진다.

검색 기능도 간편해져 웹이나 소셜미디어(SNS), 유튜브 등에서 동그라미만 그리면 AI가 알아서 검색 결과를 제공한다. 이를 위해 구글과 협업한 '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 기능이 처음 탑재됐다.

'삼성 노트'에서 작성한 글이나 메모 등도 요약 정리해 주고 회의록 형식에 맞게 변환해 주는 '노트 어시스트'(Note Assist) 기능도 탑재됐다.

기본 탑재 앱인 '음성 녹음'으로 회의 등을 녹음하면 스피치투텍스트(Speech-to-text·STT) 기술로 최대 10명까지 발표자별로 스크립트를 제공해 준다.

카메라 성능도 업그레이드됐다. 가장 고급 모델인 울트라에는 기존 3·10배 줌에만 제공하던 광학 수준의 고화질이 2·3·5·10배에도 제공(쿼드 텔레 시스템·Quad Tele System)된다.

삼성전자가 17일(현지시간) 공개한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갤럭시 S24 시리즈의 생성형 편집 기능

 

밤에도 선명하게 찍히는 '나이토그래피'는 어두운 곳에서도 줌 기능을 활용해 사진과 동영상 모두 깨끗하고 흔들림 없는 영상물을 제공한다.

사진 편집의 경우 AI가 사진을 분석해 맞춤형 편집 도구를 제안(편집 제안·Edit Suggestion)하고, 사진이 기울거나 배경 화면이 잘려 나간 경우 AI가 이를 메꾸며 자연스러운 사진을 완성(생성형 편집·Generative Edit)해 준다.

동영상에서는 피사체의 움직임에 기반한 새로운 프레임을 AI가 추가로 생성(인스턴트 슬로모·Instant Slow-mo)해 자연스러운 재생 효과를 제공한다.

S24+와 S24의 크기는 전작과 비슷하지만 베젤(테두리)을 줄여 디스플레이는 커졌다. 여기에는 삼성전자가 자체 개발한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 2400이 들어갔다.

역대 갤럭시 중 가장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는 울트라에는 갤럭시에 최적화된 퀄컴의 스탭드래곤8 3세대가 탑재됐다.

울트라에는 일반 유리 대비 최대 75%까지 빛 반사율을 줄이는 코닝의 새로운 유리가 디스플레이에 사용됐고, 단말기에는 티타늄 소재가 적용됐다. 두께는 줄어 그립감은 좋아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31일부터 국내를 포함해 전 세계에 순차 출시하며, 앞서 19∼25일 국내에서 사전 판매한다.

갤럭시 S24와 S24+는 각각 전작과 같은 115만5천원과 135만3천원부터, 울트라는 10만원가량 오른 169만8천400원부터 시작한다.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은 "갤럭시 S24 시리즈는 새로운 모바일 AI폰 시대를 열 것"이라며 "갤럭시 AI는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 'AI폰 시대' 연다…AI 탑재 갤럭시 S24 시리즈 공개 | 연합뉴스 (yna.co.kr)

 

삼성, 'AI폰 시대' 연다…AI 탑재 갤럭시 S24 시리즈 공개 | 연합뉴스

(새너제이[미 캘리포니아주]=연합뉴스) 김태종 특파원 =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 기술이 탑재된 첫 스마트폰을 공개하고 'AI폰 시대'의 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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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세계 첫 AI폰...“잡스의 첫 아이폰 이후 가장 큰 스마트폰 진화”

외국인과 나누는 대화를 실시간 통역해주는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글을 읽거나 영상을 보다가 궁금한 부분에 손가락으로 동그라미만 그리면 척척 설명해준다. 사진을 찍으면 구도를 망치는 방해물을 단숨에 지워주기도 한다. 공상과학(SF) 영화에서나 볼 수 있었던 상상을 현실에 실현할 수 있었던 비결은 인공지능(AI) 반도체였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 시각) 미 캘리포니아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언팩(공개) 행사를 열고 프리미엄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를 선보였다. 퀄컴과 삼성전자의 AI 반도체를 탑재한 갤럭시 S24 시리즈는 통·번역, 이미지 수정, 음성 녹음 요약 및 문서 작성 등 기존 스마트폰에서 볼 수 없었던 AI 기능이 가능하다. 인터넷 연결 없이 다양한 AI 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세계 최초의 내장형(온디바이스) AI 스마트폰이기도 하다. 오픈AI의 챗GPT나 구글의 바드 같은 서비스를 이용하지 않아도, 누구나 자신만의 AI 기기를 갖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활용하는 시대가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 현장 참석자들 사이에서는 “2007년 스티브 잡스 애플 창업자가 첫 아이폰을 공개한 이후 가장 큰 스마트폰의 진화”라는 평가가 나왔다.

노태문 삼성전자 스마트폰 부문 사장은 “갤럭시 S24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며 “사용자가 세상을 경험하는 방식을 바꾸고, 무한한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것”이라고 했다.

삼성 세계 첫 AI폰...“잡스의 첫 아이폰 이후 가장 큰 스마트폰 진화” (chosun.com)

 

삼성 세계 첫 AI폰...“잡스의 첫 아이폰 이후 가장 큰 스마트폰 진화”

삼성 세계 첫 AI폰...잡스의 첫 아이폰 이후 가장 큰 스마트폰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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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과 통화 때 실시간 통역...삼성, 세계 첫 AI 스마트폰 공개

17일(현지 시각)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에서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갤럭시 S24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삼성전자

 

저녁 식사를 예약하기 위해 갤럭시 S24 스마트폰으로 스페인 식당에 전화를 걸었다. 식당 주인은 스페인어밖에 구사하지 못하지만 문제없다. 발신 화면에 뜬 ‘통화 어시스트’ 버튼을 클릭하고, ‘실시간 통역’ 기능을 선택한다. 주인에게 한국어로 ‘저녁 7시, 3명이 가는데 창가 자리로 부탁해요’라고 말하자 인공지능(AI)이 이를 통역해 전달했다. 곧이어 주인이 스페인어로 대답했고, 이어서 AI의 ‘알겠어요, 예약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한국어 음성이 나왔다.

7일(현지 시각)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4 시리즈를 써 본 첫 느낌은 “AI 기능이 스마트폰을 이렇게 바꿔 놓을 수 있을까”였다. 실시간 통역 기능은 영어를 비롯해 스페인어·중국어·프랑스어·일본어 등 13가지 언어를 사용하는 사람과는 별 무리 없이 대화할 수 있다는 자신감까지 들게 했다. AI가 말하는 사람의 음성을 인식해 통역을 시작하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초 미만이었고, 통역 내용도 자연스러웠다. 실시간 통역 기능은 한쪽만 갤럭시 S24 스마트폰을 갖고 있어도 두 사람이 모두 사용할 수 있고, 대면 대화에서도 쓸 수 있다. 다만 한 번에 두 가지 언어를 섞어서 사용하자 인식 오류가 생기기도 했다. 삼성 관계자는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경계 없는 소통이라는 사람들의 희망이 구현되기 시작한 것”이라고 했다.

 

갤럭시 S24 시리즈는 기종에 따라 미국 퀄컴의 ‘스냅드래건 8 3세대’와 삼성전자의 ‘엑시노스 2400′이 탑재된다. 이 AI 반도체들은 자체적으로 데이터를 분석해 답변을 만들어낸다. 이른바 온디바이스(내장형) AI 스마트폰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AI 반도체를 탑재하면서, 동시에 구글의 제미나이 같은 빅테크 AI 서비스도 활용할 수 있게 했다. 상황에 따라 최적의 AI 서비스를 제공하는 ‘하이브리드 AI’를 만든 것이다. 통번역이나 문장 요약처럼 속도가 중요한 곳에는 자체 AI 반도체를, 검색이나 이미지 보정처럼 정확도가 중요할 때는 제미나이를 이용하는 식이다.

17일(현지 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4에 탑재된 '서클 투 서치' 기능을 활용해 행인이 신고 있는 신발 정보를 검색하는 모습./실리콘밸리=오로라 특파원

 

‘서클 투 서치’ 기능은 포털을 열어 검색어를 입력하는 기존 검색 방식을 뿌리째 바꿔 놓을 전망이다. 갤럭시 S24의 카메라 기능을 켠 뒤, 지나가는 행인의 신발에 초점을 맞춘 뒤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리자 화면 하단에 신발 브랜드와 가격을 알려주는 정보가 떴다. 구글의 제미나이와 연동된 기능이다. ‘비슷한 제품을 살 수 있는 곳을 보여줘’라고 입력하자 쇼핑몰로도 연결됐다.

17일(현지 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4의 화면에 손을 갖다대자 동영상이 4배 느린 속도로 재생되는 '슬로모션' 모드로 재생되는 모습./실리콘밸리=오로라 특파원

 

별도의 앱을 열어 자르기·돌리기 같은 기능을 계속 눌러야 했던 이미지와 영상 편집도 AI를 통해 진화했다. 갤럭시 S24에 새롭게 추가된 ‘생성형 편집’을 사용해 기울게 찍어진 사진을 똑바로 회전시키자 생겨난 여백을 AI가 곧바로 자연스럽게 그려 넣었다. 영상을 재생하고 손가락을 스크린 위에 가져다 대자 ‘슬로모션’으로 바뀌었다. AI가 영상을 분석하고 예측해 존재하지 않는 프레임을 생성해 추가하면서 가능해진 기능이다.

17일(현지 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공개된 삼성전자 갤럭시 S24의 모습. /실리콘밸리=오로라 특파원

 

AI 기능은 기대 이상이었지만 외장재가 티타늄으로 바뀐 것 이외에 외형상으로는 전작과 별다른 변화가 없었다. 티타늄은 애플이 지난해 아이폰 15 시리즈에 적용한 소재로 충격에 강하면서도 무게가 가벼운 특징이 있다. 삼성전자는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국내에서 갤럭시 S24 예약 판매를 진행한 뒤 31일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 순차 출시한다.

17일(현지 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삼성 갤럭시 S24 언팩(공개) 행사에서 노태문 MX사업부장(사장)이 신제품 기능을 소개하고 있다./실리콘밸리=오로라 특파원

외국인과 통화 때 실시간 통역...삼성, 세계 첫 AI 스마트폰 공개 (chosun.com)

 

외국인과 통화 때 실시간 통역...삼성, 세계 첫 AI 스마트폰 공개

외국인과 통화 때 실시간 통역...삼성, 세계 첫 AI 스마트폰 공개 기자가 갤럭시 S24 써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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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24, 모바일 AI 시대 열었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 사장이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삼성전자가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모바일 AI 시대 포문을 여는 제품이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단번에 뒤집을 게임체인저로 기대를 모은다. 삼성은 온디바이스와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I 기술인 '갤럭시 AI'를 앞세워 새로운 모바일 시대를 열겠다는 구상이다.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오전 10시 미국 캘리포니아주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갤럭시 언팩 2024' 행사를 열고 갤럭시S24 기본·플러스·울트라 신제품 3종을 전격 공개했다. 이날 언팩 행사에는 약 2000명의 글로벌 미디어와 주요 파트너사, 인플루언서가 참석해 AI로 무장한 새로운 갤럭시 탄생을 지켜봤다.

갤럭시 AI는 삼성전자가 이번 갤럭시S24 시리즈에 처음으로 적용한 생성 AI 기술이다. 기기 자체적으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와 클라우드를 모두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AI'를 기반으로 구글 등 핵심 파트너사와 협업을 통해 실생활에 유용한 다양한 AI 기능을 구현했다.

실시간 전화 통역과 메시지 번역이 대표적이다. 인터넷 연결 없이도 기기 자체적으로 13개 언어를 실시간 양방향 통역해 소통 장벽을 허문다. AI가 개인 통역사·비서 역할을 하는 셈이다. 삼성은 “갤럭시 AI를 기반으로 모바일 기기를 통해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완전히 새롭게 정의했다”고 강조했다.

구글과 협업한 이미지 검색 기능인 '서클 투 서치'는 삼성이 가진 개방성의 강점을 보여준다. 웹서핑 중 궁금한 화면 이미지나 단어에 간단히 동그라미만 그리면 관련된 검색 결과를 종합적으로 제공한다. 이 외에 생성 AI 기반 이미지 자동편집과 초해상도를 구현하는 AI 줌 등은 젊은 세대를 공략할 갤럭시S24의 핵심 무기다.

다양한 AI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도 퀄컴 스냅드래곤8 3세대와 삼성 자체 개발 엑시노스2400를 병용했다. 전작에서 외면받았던 엑시노스는 신경망처리장치(NPU) 성능을 획기적으로 개선하며 AI폰 시대에 화려한 부활을 알렸다.

갤럭시S24, 모바일 AI 시대 열었다 - 전자신문 (etnews.com)

삼성은 이번 갤럭시S24를 기점으로 글로벌 주도권 경쟁에서 한발 앞서 가게 됐다. AI 기술이 스마트폰 산업 성패를 가르는 중요한 변곡점에서 세계 모바일 시장에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경쟁사 애플의 안마당이자 실리콘밸리 중심지인 새너제이에서 언팩을 연 것도 이같은 자신감이 내포됐다.

노 사장은 “갤럭시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 시대를 열 것” 이라며 “향후 갤럭시S23과 갤럭시Z5 등 다른 기기에도 AI 기능 업그레이드를 통해 완전히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갤럭시S24, 모바일 AI 시대 열었다

삼성전자가 첫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모바일 AI 시대 포문을 여는 제품이자,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 판도를 단번에 뒤집을 게임체인저로 기대를 모은다. 삼성은 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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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태문 사장 "삼성 갤럭시, AI 민주화할 것"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행사에서 노태문 삼성전자 모바일경험(MX) 사업 부문장 사장이 키노트 스피치를 하고 있는 모습.

 

“인공지능(AI)은 우리 삶의 방식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입니다. 모바일 장치가 AI의 주요 액세스 포인트가 됐고, 우리는 삼성 갤럭시가 이러한 변화를 민주화할 것이라고 믿습니다.”

노태문 삼성전자(005930) 모바일경험(MX)사업부문장(사장)은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상반기 신제품 공개행사 ‘갤럭시 언팩2024’에서 “삼성 갤럭시가 전 세계에 안전하고 의미 있는 AI 경험을 위한 ‘오픈 게이트웨이’(개방형 관문)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공개한 갤럭시S24 시리즈는 갤럭시 AI가 탑재된 삼성전자 최초의 AI폰이다. 갤럭시 AI는 삼성전자의 모바일 AI 경험을 통칭하는 브랜드로 기기에 내장된 온디바이스 AI와 외부 서버에서 구동되는 클라우드 AI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AI를 기반으로 한다.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에 1700명이 참석했다

노 부문장은 “언어와 문화적 뉘앙스의 장벽을 넘어 자유롭게 의사소통하게 되면 국경이 낮아지고 세계가 확장될 것”이라고 했다. 또 “누구나 완벽하게 구도를 잡고, 촬영하고, 편집하여 어떤 순간에도 마법 같은 순간을 포착할 수 있다면 누구나 멋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고 했다. 갤럭시 AI를 탑재한 갤럭시S24의 실시간 쌍방향 통역 기능과 갤러리 앱에 추가된 편집 제안/생성형 편집 기능을 언급한 것이다.

갤럭시 AI의 보안성을 높였다는 점도 강조했다. 노 부문장은 “우리는 모든 새로운 기술 발전에는 불확실성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그렇기 때문에 사용자를 보호하고 제어할 수 있는 보안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를 바탕으로 갤럭시 AI를 구축했다”고 소개했다. 삼성은 자체 보안 솔루션 ‘삼성 녹스’를 갤럭시S24에 탑재했다. 또 사용자의 데이터가 온라인 서버를 거치는 클라우드 AI 기능의 경우, ‘향상된 인텔리전스 설정’에서 데이터를 일괄 차단할 수 있는 옵션을 제공해 사용자가 스스로 보안과 개인정보호 수준을 제어할 수 있게 했다.

노 부문장은 또 “갤럭시 S24 시리즈부터 7년간의 보안 업데이트를 보장하고, 7회 운영체제(OS) 업그레이드 지원을 시작할 계획”이라며 “갤럭시를 더 오랫동안 안전하고 안정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삼성은 갤럭시 AI를 통해 기술 지형을 재편하겠다”며 “오늘부터 연결, 창의성, 협업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yklim01@edaily.co.kr

외신들 “갤럭시 S24가 아이폰 능가”… 시리야 듣고 있니?

'갤럭시 S24' 실시간 통역 기능 써보는 관람객들 - 17일(현지 시각)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인공지능 스마트폰 '갤럭시 언팩 2024' 행사에서 관람객이 '갤럭시 S24' 시리즈의 실시간 통역 기능을 체험하고 있다. 강력한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이번 신제품에 대해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폰을 뛰어넘는 스마트폰이 드디어 나타났다"고 평가했다. /삼성전자

 

“수년째 삼성전자의 갤럭시 언팩(공개) 행사를 취재하고 있지만, 올해처럼 진심으로 흥분한 것은 정말 오랜만의 일입니다.”

17일(현지 시각) 미국 새너제이 SAP센터에서 열린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스마트폰 ‘갤럭시 S24′ 시리즈 언팩 행사에서 만난 워싱턴포스트 테크 전문 기자 크리스 벨라스코는 “곧 있을 결혼식을 갤럭시 S24에 탑재된 AI의 도움을 받아 계획해보고 싶다. 재밌지 않겠느냐”고 했다. 그는 기사에 “스마트폰에 AI를 도입한 것은 삼성전자가 강력한 경쟁자인 애플보다 유리한 고지를 차지하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실시간 통·번역과 같은 강력한 AI 기능을 전면에 내세운 갤럭시 S24 시리즈에 대해 주요 외신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아이폰을 뛰어넘는 스마트폰이 드디어 나타났다. 시리(아이폰 음성비서)야, 듣고 있니?”라고 했고, 파이낸셜타임스는 “갤럭시 S24는 AI 신기술 도입에 신중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는 애플에 비해 기술적으로 앞서가게 됐다”고 했다. 혁신의 아이콘이었던 애플은 생성형 AI에 있어선 별다른 움직임이 없어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 빅테크에 크게 뒤처졌다는 평가를 듣는다. 애플이 차기 아이폰16 시리즈에 AI를 대거 탑재한다 해도, 제품 출시까지 9개월 넘는 시간이 남았다. AI 스마트폰 시장을 선점한 삼성전자가 견고한 아이폰 팬층을 뚫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생긴 것이다.

삼성전자는 19일부터 25일까지 일주일간 갤럭시 S24 시리즈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 이어 31일 한국을 시작으로 세계 각국에 순차적으로 출시한다.

 

◇애플과의 경쟁 구도, ‘리셋’ 되나

삼성전자 MX사업부장 노태문 사장이 17일(현지 시각) 미국 새너제이에 위치한 SAP센터에서 개최된 '갤럭시 언팩 2024'에서 기조 연설을 하고 있다./삼성전자

 

언팩 행사 직후 열린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 기자 간담회에서도 ‘갤럭시 스마트폰이 아이폰을 넘을 수 있는가’가 초미의 관심사였다. 노 사장은 경쟁사를 직접 언급하진 않았지만, ‘갤럭시 S24 정도면 애플을 이길 수 있을 것 같다’는 평가에 “같은 생각과 각오를 갖고 있다”고 답했다.

노 사장은 “AI 기능이 추가되면서 갤럭시 S24 시리즈 판매가 전작 대비 두 자릿수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며 “(AI가 적용된) 프리미엄폰 중심으로 스마트폰 시장의 성장 모멘텀을 회복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미 CNBC 방송은 “삼성의 핵심 수퍼 사이클(대호황)을 대표하는 스마트폰의 새로운 시대가 열렸다”며 “갤럭시 S24 시리즈는 AI 대중화의 시작을 알리는 제품”이라고 했다. 올해 활짝 열린 AI 스마트폰 신시장을 삼성이 주도할 것이라는 평가다.

갤럭시 S24 시리즈의 AI 기능에 대해서도 ‘기대 이상’이라는 평가가 주를 이뤘다. IT 전문 매체 와이어드는 실시간 통역 기능에 대해 “아무것도 찾아볼 필요 없이 외국인과 완전한 대화를 할 수 있었고, 지연도 거의 없다”고 했다. 테크크런치는 궁금한 것에 동그라미를 치면 구글의 AI 제미나이가 이와 관련된 정보를 곧바로 검색해주는 ‘서클 투 서치’ 기능에 대해 “스마트폰을 검색을 위한 커다란 공간으로 바꾼 것이며, 이는 소비자에게 단순한 변화 그 이상의 의미”라고 평가했다. 더 버지는 “하루 종일 수많은 앱을 열고 닫는 데 지친 우리를 구원할 AI 기능을 보여줬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S24 시리즈에 탑재한 AI 기능을 최대한 빠르게 다양한 기기로 확산시킨다는 방침이다. 노 사장은 “올해 온디바이스(내장형) AI와 외부 클라우드를 활용하는 AI를 모두 합친 ‘갤럭시 AI’를 1억대의 모바일 기기에 탑재하면서, 모바일AI의 글로벌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삼성전자는 전작인 갤럭시 S23, 갤럭시 플립5·폴드5 등도 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갤럭시 S24가 갖춘 AI 기능의 80~90%를 탑재할 방침이다. 포브스는 “삼성이 AI를 자사 주력 스마트폰의 최전선에 두는 것은 시간문제일 뿐”이라고 했다.

 

◇차세대 폼팩터 ‘갤럭시 링’ 깜짝 등장

17일(현지 시각) 미국 새너제이에서 열린 삼성전자 갤럭시S24 언팩 행사에서 공개된 '갤럭시 링'의 모습./실리콘밸리=오로라 특파원

 

삼성전자는 향후 스마트폰에 탑재한 AI 서비스를 헬스케어 분야로 확장할 전망이다. 이날 언팩 행사 마지막에 무대에 오른 매튜 위긴스 삼성리서치 미국 헬스 설루션 랩장이 “우리는 미래의 헬스 기술을 바꿀 강력한 디바이스를 만들었다”고 하자, 그의 뒤로 차세대 기기 ‘갤럭시 링’의 출시를 예고하는 영상이 재생됐다. 현장 참석자들은 깜짝 발표에 환호를 지르며 박수를 쏟아냈다.

갤럭시 링은 반지처럼 손가락에 끼고 다니면서 사용자의 수면, 활동량 등 건강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해주는 스마트 기기다. 수집된 데이터를 모바일로 전송하고, AI가 이를 분석해 더욱 정교한 개개인의 ‘건강 비서’ 서비스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노 사장은 “갤럭시워치도 좋지만, 디지털 헬스 기기의 가장 중요한 ‘상시 모니터링’을 구현하려면 링 모양의 기기가 낫다고 판단해 추진하기로 했다”며 “갤럭시 링은 올해 안에 출시될 것”이라고 했다.

외신들 “갤럭시 S24가 아이폰 능가”… 시리야 듣고 있니? (chosun.com)

 

외신들 “갤럭시 S24가 아이폰 능가”… 시리야 듣고 있니?

외신들 갤럭시 S24가 아이폰 능가 시리야 듣고 있니 실시간 통역·즉석 검색 등 AI 기능에 극찬 쏟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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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에 1위 뺏긴 삼성 반격…'통화 중 실시간 통역' AI폰 내놨다 [갤럭시S24 출시]

삼성전자가 인공지능(AI)을 갤럭시폰에 품었다.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의 첫 모델인 갤럭시S24를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폰 시장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사업부장(사장)이 17일(현지시간)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7일(현지시간)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SAP센터에서 갤럭시S24 시리즈를 공개했다. 애플 본사와 약 10㎞ 떨어진 실리콘밸리의 복판에서 삼성은 AI폰 레이스에서 먼저 스타트를 끊었다. 지난해 삼성이 세계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에서 19.4%를 기록해 애플(20.1%)에 2010년 이후 처음으로 1위 자리를 내줬다는 집계(시장조사업체 IDC)가 나온지 하루만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S24 시리즈는 스마트폰 시대를 넘어 새로운 모바일 AI폰의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카운터포인트리서치에 따르면, AI폰 시장은 향후 4년간 연평균 83% 성장할 전망이다.

17일(현지시간) ‘갤럭시 언팩 2024’ 행사가 열린 미국 새너제이에 있는 SAP센터

삼성 “AI가 모바일 소통 바꾼다”

공개 전부터 주목을 받은 온디바이스 AI 기능은  갤럭시S24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다. 데이터를 클라우드(서버)에 보내지 않고 기기에서 바로 AI가 연산을 처리하기 때문에 처리 속도가 빠르고 인터넷 연결 없이도 AI 서비스를 쓸 수 있다. 개인정보 보안에 유리하다. 실시간 통역, 메시지 번역, 사진 편집 제안, 영상 슬로우 모션 재생 등에 AI 기능이 적용됐다. 삼성전자는 “갤럭시 AI로 모바일 소통의 새로운 시대가 개막했다”고 표현했다.

갤럭시S24에선 기기에 내장된 AI가 앱 같은 역할을 한다. 통화중 실시간 AI 통역 기능은 별도 앱을 다운받지 않아도 한국어·중국어·영어·힌디어·스페인어 등 13개 언어 통역을 바로 지원한다. 통화가 끝나자마자 모든 기록이 자동 삭제돼 외부 유출 가능성을 차단했다. 상대방 단말이나 통신사와 상관없이 전 세계 어디서나 사용 가능하다. 기존에 쓰던 문자·카카오톡·텔레그램 앱에 AI가 적용돼 13개 언어로 메시지를 번역할 수도 있다. 문장 스타일을 바꾸거나 철자·문법 오류 수정도 AI가 해준다. 삼성 노트 앱에서 글을 번역·요약 정리해주는 ‘노트 어시스트’와 녹음한 음성을 글로 변환해 요약해주는 ‘텍스트 변환 어시스트’ 기능도 추가됐다.

구글과 협업한 ‘동그라미 검색’(서클 투 서치·Circle to Search)도 눈길을 끌었다. 웹 서핑을 하거나 인스타그램·유튜브를 하다가 궁금한 점이 생기면 화면에 동그라미를 그려 앱 이동 없이 바로 검색할 수 있다. 생성 AI가 정리한 다양한 정보가 제공되고, 추가로 대화하듯 검색할 수도 있다. 다만 이 기능은 인터넷 연결은 필요하다.

카메라 촬영 넘어 편집도 AI로  

갤럭시S24에선 카메라 성능도 대거 업그레이드했다. 2, 3, 5, 10배 줌을 모두 광학 수준의 고화질로 제공하는 ‘쿼드 텔레 시스템’을 시리즈 최초로 탑재했다. 전작 갤럭시S23울트라와 같은 100배 줌을 제공한다. 다만 AI를 활용해 화질을 대폭 개선한 덕분에 어두운 밤에 줌 기능을 써도 흔들림 없는 이미지를 얻을 수 있다고 한다.

사진 편집 기능도 AI를 활용해 공을 들였다. AI가 사진을 분석해 맞춤형 편집 도구를 제안하는 기능과 갤러리 내 영상을 꾹 누르면 슬로우 모션으로 재생되는 ‘인스턴트 슬로모’ 기능이 새로 생겼다. 또 ‘생성 AI 편집’을 사용하면 AI로 잘려나간 배경화면을 채워넣어 사진을 편집할 수 있다. 생성 AI로 만든 모든 이미지에는 ‘워터마크’가 자동 표기된다.

갤럭시S24 울트라 티타늄 옐로우. 사진 삼성전자

 

6.8인치로 화면이 가장 큰 갤럭시S24울트라 모델엔 AI 사용성 극대화를 위해 퀄컴의 갤럭시용 스냅드래곤8 3세대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를 탑재했다. 기본(6.2인치)과 플러스(6.7인치) 모델은 삼성이 자체 개발한 엑시노스 2400을 탑재했다. 엑시노스는 갤럭시S22 시리즈에서 게임 중 발열로 논란된 후 2년 만에 귀환했다.삼성전자는 “이번 신제품에서는 전작보다 1.5~1.9배 커진 ‘베이퍼챔버’(냉각 장치)로 발열 문제를 줄이고 더 오랜 시간 안정적인 게임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출시 가격은 기본과 플러스 모델이 각각 115만5000원, 135만3000원부터 시작한다(256GB 기준). 울트라 256GB 모델은 169만8400원으로 전작보다 9만9000원 올랐다. 오는 31일부터 전 세계 시장에 순차 출시하며, 국내 사전 판매는 오는 19일부터 1주일간 진행한다.

애플에 1위 뺏긴 삼성 반격…'통화 중 실시간 통역' AI폰 내놨다 [갤럭시S24 출시] | 중앙일보 (joongang.co.kr)

 

애플에 1위 뺏긴 삼성 반격…'통화 중 실시간 통역' AI폰 내놨다 [갤럭시S24 출시] | 중앙일보

기기 자체에서 AI를 구동하는 ‘온디바이스 AI’의 첫 모델인 갤럭시S24를 통해 새로운 프리미엄폰 시장을 열겠다는 전략이다. 노태문 삼성전자 MX(모바일경험) 사업부장(사장)은 "갤럭시S24 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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