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ice
Recent Posts
Recent Comments
Link
«   2024/05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Archives
Today
Total
관리 메뉴

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2008년 이래 최악 겪은 삼성전자, 올해 반등 '청신호' 본문

Guide Ear&Bird's Eye6/산업의 쌀 반도체(5G. 인공지능, 자율주행. 태양광 재생에너지 등 )

2008년 이래 최악 겪은 삼성전자, 올해 반등 '청신호'

CIA bear 허관(許灌) 2024. 1. 9. 18:48

삼성전자 화성캠퍼스(사진=삼성전자)

"한국정부는 삼성전자 파운드리 반도체 분야에서 군사 및 정보 분야 반도체 칩 생산 전용 공장으로 선정하여 육성하여야 하며 삼성전자 지휘부도 상업용 반도체 개발과 수출에 노력해야 합니다(머리소리함 Guide Ear 의견)"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5%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IT 전방 산업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부진과 이에 따른 메모리 수익성 감소가 악영향을 끼쳤다. 다만 올해의 성장 잠재력은 충분한 상황으로, 최선단 D램 및 HBM(고대역폭메모리) 시장의 성장이 기대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매출 67조원, 영업이익 2조8천억원의 잠정 실적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지난해 연간 매출 258조1천600억원, 영업이익 6조5천400억원을 올리게 됐다. 전년 대비 매출은 14.58%, 영업이익은 84.92% 감소한 수치다. 삼성전자가 연간 영업이익 10조원을 넘기지 못한 것은 금융위기로 최저 실적을 기록한 2008년 이후 처음이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실적이 부진했던 가장 큰 원인으로는 IT 및 메모리 시장의 하락세가 지목된다.

삼성전자의 메모리사업을 담당하는 DS부문의 영업손실은 지난해 1분기 4조5천800억원, 2분기 4조3천600억원, 3분기 3조7천500억원을 기록했다. 해당 분기 타 사업부인 SDC, MX/네트워크, VD/가전 등은 꾸준히 흑자를 달성해 왔다.

지난해 4분기 사업부별 실적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으나, DS부문은 해당 분기에도 2조원대 수준의 적자를 기록한 것으로 관측된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삼성전자가 경쟁사를 의식해 메모리 출하량을 급증시켰음에도 DS부문의 수익성이 부진했다"며 "판가보다 물량 증대에 집중한 전략, 시스템LSI 등 비메모리 매출 둔화가 걸림돌로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 올해 성장 잠재력은 여전히 '유효'…업황 회복·HBM 등 기대

다만 DS부문은 올 1분기부터 흑자전환에 성공할 가능성이 유력하다. 삼성전자 DS부문은 지난해 하반기를 기점으로 고객사의 메모리 재고 수준이 줄어들고, 올해 상반기에도 가격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1분기 D램 고정거래가격은 전분기 대비 약 13~18%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스마트폰에 주로 탑재되는 모바일 D램의 경우 가격 상승폭이 18~23%에 달할 전망이다.

올해 초 주요 고객사에 본격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고부가가치 HBM 사업도 긍정적인 요소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 콜에서 "내년 HBM 생산능력을 2.5배 늘릴 계획"이라며 "이미 해당 물량에 대해 주요 고객사와 공급 협의를 마무리한 상태"라고 밝힌 바 있다.

류영호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리포트를 통해 "전방산업 회복에 따른 가동률 회복과 일반 메모리 수요증가는 하반기 동사의 가파른 실적 개선으로 연결될 것"이라며 "그동안 디스카운트 요소였던 HBM과 선단 공정 제품 비중도 점진적으로 증가하며 시장의 우려를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른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실적 전망치는 310조원, 영업이익 40조원 수준이다. 전년 대비로는 각각 1.2배, 6배가량 증가하는 규모다. 특히 DS부문의 경우 연간 15조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지난해 14조원 규모(추정)의 영엽손실을 만회할 것으로 예상된다.

2008년 이래 최악 겪은 삼성전자, 올해 반등 '청신호' - ZDNet korea

 

2008년 이래 최악 겪은 삼성전자, 올해 반등 '청신호'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85% 수준으로 크게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IT 전방 산업 시장의 전반적인 수요 부진과 이에 따른 메모리 수익성 감소가 악영...

zdnet.co.kr

삼성전자 4분기 어닝쇼크…“반도체 회복세 더디다”

한겨레 자료사진

 

삼성전자가 ‘반도체 한파' 영향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도는 15년 만에 최악의 경영 성적표를 내놨다. 주력인 반도체 업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실적 개선의 폭과 속도는 예상보다 완만하고 더디다. 지난해 4분기 실적도 ‘어닝(실적) 쇼크’ 수준이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으로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6조5400억원으로 전년보다 84.9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258조1600억원으로 전년 대비 14.58% 줄었다. 삼성전자의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돈 것은 글로벌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6조319억원) 이후 15년 만이다.

지난해 4분기만 보면, 영업이익은 2조8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03% 줄었다. 매출도 67조원으로 4.91% 줄었다.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은 지난해 1·2분기에 6천억원대까지 낮아졌다가 3분기(2조4400억원)부터 회복세를 탔다. 작년 4분기에도 전분기보다 영업이익이 늘어났으나 시장 전망치(3조9608억원)에는 크게 미치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이날 사업부문별 실적은 공개하지 않았지만, 주력인 반도체 부문(DS)의 수익 개선이 예상보다 더딘 것으로 증권가는 보고 있다. 반도체 부문의 영업손실은 작년 3분기까지 12조6900억원에 이르고, 작년 4분기에도 1조~2조원 적자를 낸 것으로 관측된다. 연간 적자는 14조원 안팎으로 추산된다.

메모리 감산에 따른 고정비 증가로 반도체 적자가 예상보다 큰 폭으로 개선되지는 않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고영민 다올투자증권 연구원은 “감산에 따른 단위당 원가 증가로 인한 고정비 부담을 염두에 둘 때 작년 4분기에는 매출 확대 폭보다 이익 개선 폭은 작을 것”이라고 봤다. 메리츠증권은 “메모리 출하량 증가로 매출 성장은 달성했으나 구형 재고 제품의 원가 구조가 실적 개선에 걸림돌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시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감산 효과가 가시화하고 과잉 재고가 완화되면서 바닥을 찍고 반등하는 추세다. 메모리 출하량이 늘고 평균판매단가(ASP)가 상승해 적자 폭이 줄고는 있지만, 수요 회복세가 그리 강하진 않다는 게 문제다. 이와 관련해 삼성전자는 “메모리 분야는 고객사 재고가 정상화하고 수요가 개선되는 가운데 선단 제품 수요에 적극 대응해 전분기보다 실적이 개선됐다. 시스템반도체는 수요 회복이 더뎌 파운드리 가동률 개선이 미흡해 실적 부진이 지속됐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이외의 다른 사업부의 작년 4분기 영업이익 시장 추정치를 보면, 모바일·가전을 포함하는 디바이스경험(DX) 부문은 2조원대, 삼성디스플레이(SDC) 2조원 안팎, 하만 4천억원 등이다. 김록호 하나증권 연구원은 “메모리 부문 적자가 축소되지만, 모바일·가전은 전분기 대비 물량과 가격 둘 다 감소하고 하락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 주가는 2.35% 하락했다.

올해는 반도체 가격 상승세가 뚜렷해지면서 업황 회복에 좀 더 속도가 붙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반도체 시장조사업체 디램익스체인지 집계를 보면, 디램과 낸드의 고정거래가격은 지난해 10월부터 3개월 연속 상승했다. 류영호 엔에치(NH)투자증권 연구원은 “피시(PC)와 모바일 일부 고객사의 신제품 출시와 재고 축적 수요가 맞물려 반도체 수급이 개선되고 있다”며 “전방산업의 수요 회복으로 가동률이 개선되면 하반기에는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증권가에서 제시한 삼성전자의 올해 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35조원 안팎이다.

삼성전자 4분기 어닝쇼크…“반도체 회복세 더디다” (hani.co.kr)

 

삼성전자 4분기 어닝쇼크…“반도체 회복세 더디다”

삼성전자가 ‘반도체 한파' 영향으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이 10조원을 밑도는 15년 만에 최악의 경영 성적표를 내놨다. 주력인 반도체 업황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회복세를 타고 있지만, 실적 개

www.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