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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 하프파이프 스노우보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의 클로이 킴 선수 본문

-미국 언론-/한국 언론

여자 하프파이프 스노우보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의 클로이 킴 선수

CIA Bear 허관(許灌) 2018. 2. 17. 16:55


지난 13일 평창 피닉스스노우파크에서 열린 여자 하프파이프 스노우보드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미국의 클로이 킴 선수가 성조기를 펼쳐 들고 있다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미국의 클로이 김 선수입니다.

스노보드 천재라는 미국의 클로이 김 선수가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예상대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

클로이 김은 지난 2월 13일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 결선에서 98.25점으로 다른 선수들과는 격이 다른 기량을 보여주며 마침내 정상에 올랐습니다.

클로이 김 선수는 미국 뿐만 아니라 한국에서도 크게 주목받고 있습니다. 올해 나이가 17세에 불과할 뿐만 아니라 한국계 미국인이기 때문입니다.

클로이 김은 지난 1982년 미국으로 이주한 한국인 부모 사이에서 2000년에 태어났습니다. 그의 한국 이름은 김선입니다.

4살 때 처음으로 스노보드에 입문한 클로이 김 선수는 만 14세이던 2015년 겨울 X게임 최연소 우승을 비롯해 여자 스노보드 선수 사상 최초 하프파이프 100점 만점, 여자 최초 3바퀴 연속 회전 등 다양한 기록을 세우며 미국 안에서 '스노보드 천재'로 대단한 명성을 누리고 있습니다.

클로이 김은 이번 올림픽 경기에서도 3바퀴 연속 회전 기술을 선보여 관중들을 열광시켰습니다. 그는 만 17살 9개월의 나이로 여자 스노보드 전 부문을 통틀어 최연소 우승 기록을 세웠습니다.

동계올림픽 처녀 출전에서 금메달을 딴 클로이 김 선수는 지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예선을 통과했지만, 당시 13세로 나이가 너무 어려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클로이 김은 경기가 끝난 뒤 기자회견장에 나와 배가 고프다면 피자나 햄버거를 먹고 싶다고 말하는 등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는 또 부담이 있었는데, 부모님의 나라에서 좋은 성적을 내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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