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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 前부산시장 후보, 피습 자작극 혐의 구속 본문

‘음료컵 피습 자작극’ 혐의로 입건된 정이한(38)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8일 구속됐다
부산지법은 위계에 의한 공무집행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정씨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정씨에 대해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법원은 정씨와 짜고 정씨에게 음료컵을 던진 혐의를 받는 헬스장 관장 윤모씨도 “증거를 인멸하고,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함께 구속했다.
이들은 6·3 부산시장 선거를 앞둔 지난 4월 27일 부산 금정구 구서IC 근처에서 ‘음료컵 피습 자작극’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당시 정씨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한 운전자가 거리 인사를 하던 정 후보에게 ‘어린놈의 XX가 무슨 시장 출마냐’라고 소리치며 차창 밖으로 음료컵을 던졌다”고 주장했다. 정씨는 중심을 잃고 넘어졌고 병원에서 뇌진탕 등 진단을 받았다고 정씨 측은 밝혔다. 경찰은 방범카메라 영상 등을 분석해 같은 날 윤씨를 긴급체포했다. 이틀 뒤 퇴원한 정씨는 윤씨를 면회한 뒤 경찰에 “선처해 달라”는 탄원서를 제출했다. 이후 목 보호대를 착용하고 선거 운동에 복귀했다.
그러나 경찰 수사 결과 정씨와 윤씨는 알고 지내던 사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이 사전에 통화한 기록도 확인했다. 이를 토대로 경찰은 이들이 사전에 공모해 테러 자작극을 꾸몄다고 보고 수사를 벌였다. 정씨의 선거 캠프 사무실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사건 직후 정씨가 근처 응급실 대신 12㎞가량 떨어진 아버지 병원으로 간 이유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이와 관련해 정씨 아버지 병원이 정씨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준 것 같다는 고발장이 경찰에 접수됐다. 경찰은 또 정씨 아버지 그룹 계열사 직원들이 정씨 선거운동에 동원됐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 중이다.
경찰 수사 과정에서 정씨는 대체로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정씨는 이날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받기 위해 법원에 출석하면서 “자작극 의혹을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법정에서 사실관계를 명명백백히 밝히겠다”고 했다.
'피습 자작극' 구속 정이한은 누구…청년 정치인 씁쓸한 퇴장

'피습 자작극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되면서 그의 정치 이력에도 관심이 쏠린다.
8일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정 전 후보는 1988년생으로, 이번 6·3 지방선거에 부산시장 후보로 출마한 정치 신인이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 선임비서관, 한덕수 전 국무총리 민정비서관실 사무관, 개혁신당 대변인 등을 거치며 정치권에 이름을 알렸다.
부친은 지역 병원과 관련 계열사를 운영해온 온그룹 회장이다.
정 전 후보 부친은 과거 여러 차례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이력이 있어, 정 전 후보 역시 출마 초기부터 '유명 정치 도전자의 아들'이라는 점에서 지역 정가의 관심을 받았다.
정 전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낡은 정치를 파괴하고 새로운 가치를 세우겠다"며 청년 정치와 세대교체를 전면에 내세웠다.
그러나 선거 과정은 각종 돌발 상황과 논란으로 주목받았다.
정 전 후보는 선거운동 중 이른바 '음료 테러' 피해를 주장하며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이후 목 보호대를 착용한 채 선거운동을 이어가며 시민들의 이목을 끌었다.
정 전 후보는 선거 기간 TV 토론회 배제에 반발해 단식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이후 토론회장에 선거관리위원회 허가 없이 거짓말탐지기를 반입해 논란을 빚었다.
선거 막판에는 잠적 소동까지 불거지며 정치권 안팎에서 여러 해석을 낳았다.
선거 이후 경찰 수사가 본격화하자 정 전 후보는 개혁신당을 탈당했고, 이후 정계 은퇴를 선언했다.
자작극 의혹이 알려진 뒤 정 후보를 둘러싼 과거의 잘못들도 수면 위로 떠올랐다.
정 전 후보는 미국에서 고교를 다니다 고3 때 부친이 이사장으로 있던 학교법인이 운영하는 부산의 한 고교에 편입했는데, 실제 출석하지 않은 기간이 출석으로 처리되고 생활기록부도 허위로 기재됐던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정 전 후보의 담임교사는 재판에 넘겨져 유죄 판단을 받은 바 있다.
'피습 자작극' 구속 정이한은 누구…청년 정치인 씁쓸한 퇴장 | 연합뉴스
'피습 자작극' 구속 정이한은 누구…청년 정치인 씁쓸한 퇴장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피습 자작극 의혹'으로 경찰 수사를 받던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되면서 그의 정치 이력에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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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에 자작극 혐의 인정한 정이한…선거캠프 주변 몰랐나

이른바 '피습 자작극' 혐의로 구속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 전 이미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인정하고도 선거운동을 계속 이어간 것으로 확인돼 파장이 커지고 있다.
9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정 전 후보는 선거 기간 자신이 피해자인 것처럼 행세했지만, 정작 경찰에는 선거 2주 전인 '5월 중순' 출석해 헬스 트레이너 A씨와 범행을 공모한 사실을 인정했다.
당시 행적을 보면 정 후보는 5월 9일부터 14일까지 TV토론 배제에 반발해 엿새간 텐트에서 단식 농성을 벌인 뒤 부친 병원으로 이송돼 입원했다.
그는 5월 18일 단식 이후 첫 행보로 양당 후보들이 언론사 토론회를 할 때 유튜브로 라이브 방송을 하면서 선거 운동을 재개했다.
정 전 후보가 가장 특이한 행보를 보인 건 5월 19일이다.
오전 11시 한 영화관을 빌려 '부산 미래 비전 선포식'을 열더니, 오후에는 갑자기 '다음날 긴급 기자회견을 열겠다'고 취재진에 예고했다.
몇시간 뒤인 오후 9시가 넘어 긴급 기자회견 예고를 갑작스레 취소했다.
당시 캠프는 기자회견 취소 사유에 대해 "회견문 작성 미흡하고 여러 부분에서 논의가 충분히 이뤄지지 않았다"고설명했다.
정 후보는 당시 한때 외부와 연락을 끊고 잠적하기도 했다.
이 같은 행보를 두고 당시 정치권 안팎에서는 다른 후보와 단일화 논의 등 여러 해석이 나왔지만, 정확한 배경은 확인되지 않았다.
정 후보는 이틀 뒤인 21일부터 개혁신당 후보 합동출정식에 참가하며 공개 유세 활동을 다시 이어갔다.
며칠 뒤인 5월 26일 TV 토론회에서는 '거짓말탐지기'를 소품으로 꺼내 들고는 상대 후보에 대한 '진실성 압박'을 연출하기도 했다.

경찰은 현재 음료 투척자 A씨와 정 전 후보만 입건한 상태로 공모자가 있는지는 계속 들여다보고 있다.
자작극에는 공모하지 않았더라도 이후 캠프가 해당 사실을 알았는지, 국민을 속이는데 가담했는지도 꼭 밝혀내야 할 부분이다.
갑작스러운 긴급 기자회견 취소 등 당시 캠프 내 석연치 않았던 일이 있었던 것을 보면 캠프나 주변 관계자들은 이미 정 후보에 대한 문제를 인지했을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경찰이 정 후보 진술을 선거 중 확보하고도, 빨리 공개하지 않았는지에 대한 비판도 나온다.
경찰은 압수수색 등 강제수사도 선거가 끝난 다음 날인 6월 4일에 했다.
이와 관련해 부산경찰청 관계자는 "(지적에 대해) 공감은 하지만 당시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지 않았고, 만약 발표한 상태에서 후보가 진술을 바꾸어버린다면 경찰에서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된다"면서 "수사 기관에서는 이 유례없는 사건에 대해 어느 정도 철저하게 규명하느냐가 중요했고, 선거의 영향보다 범죄 소명 입증이 더 컸다고 보면 될 것 같다"고 밝혔다
경찰에 자작극 혐의 인정한 정이한…선거캠프 주변 몰랐나 | 연합뉴스
경찰에 자작극 혐의 인정한 정이한…선거캠프 주변 몰랐나 | 연합뉴스
(부산=연합뉴스) 차근호 기자 = 이른바 '피습 자작극' 혐의로 구속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선거 전 이미 경찰 조사에서 범행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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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이한(鄭莉翰, Jeong I-han)
1988년 7월 8일 부산직할시 부산진구(現 부산광역시 부산진구)에서 의사인 아버지 정근의 아들로 태어났다.
동성초등학교 (졸업)
부산진중학교 (졸업)
브니엘고등학교 (중퇴)
데이비드 H. 힉맨 고등학교 (졸업)
웨이크 포레스트 대학교 (중퇴)
중앙대학교 경영경제대학 (경영학 / 학사)
부산대학교 행정대학원 (행정학 / 석사 과정 재학)
2008년 6월 9일 육군에 입대하여 항공운항관제병으로 복무하였고, 2010년 4월 26일 병장으로 만기전역하였다.
중앙대학교 졸업 후 아버지가 설립한 의료봉사단체인 그린닥터스의 청년단장을 역임하며 북한 개성병원 지원 사업과 아시아 의료 후진국 파견 사업을 실행했다.
국민의힘 백종헌 의원실(부산 금정구)의 선임비서관으로 근무했다. 이 시기 부산 지역 현안 해결과 입법 지원에 집중했으며, 특히 청년 주거 및 일자리 관련 정책을 주관했다고 주장했다.
국회 보좌진 이후엔 한덕수 국무총리 민정비서관실 사무관으로 발탁되어 행정 경험을 쌓았다. 근무 당시 "하루 한 번 단체 면담"이라는 원칙을 세워 다양한 시민단체의 의견을 수렴했고 의료급여 수급자 본인부담금 개편, 해상풍력 관련 갈등 조정, KCD(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 논란 해결 등 이해관계가 첨예한 이슈들에 참여했다고 주장했다.
2025년 9월, 개혁신당 대변인으로 전격 임명되었다. 임명 직후부터 브리핑과 논평을 통해 개혁신당의 목소리를 대중에게 알렸다.
2025년 하반기 들어 다수의 언론을 통해 개혁신당의 부산광역시장 후보 중 하나로 거론되었다. 정이한 본인은 당시 공식적인 출마 선언을 하지 않았으나 부산 토박이 출신이라는 점, 그린닥터스 청년단장과 국회의원 비서관 시절 진행한 지역 내 활동 등을 내세우면서 그의 출마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는 분위기였다.
2026년 2월 3일 정식으로 출마를 선언했고, 2월 24일 개혁신당 부산광역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2026년 3월 15일, 부산광역시장 후보로 최종 단수공천되었다. 2026년 3월 26일, 가덕도신공항을 취소하고 김해국제공항을 확장하자는 주장을 했다.
2026년 6월 4일,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에 밀려 3위로 낙선하였고 정계 은퇴를 선언하였으나, '음료 테러' 자작극 의혹 수사논란과 '브니엘고등학교 학적 논란'이 발생했다. 또한 개혁신당의 공천과정과 지방자치 정치에 지역 재력가가 금권을 이용한 영향력을 행사했다는 의혹이 해당 논란을 계기로 제기되었다.
7월 8일 지방선거 당시 선거운동 중 습격당했다고 주장했다가 자작극 의혹이 제기된 정이한 전 개혁신당 부산시장 후보가 구속됐다.
2026년 6월 17일, 경찰이 4월 지방선거 유세 중 정이한이 음료를 맞고 쓰러진 사건 경위를 집중 수사하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당시 음료를 던진 가해자인 30대 윤모씨가 원래 알고 지내던 헬스트레이너로, 특히 사건 발생 이전 두 사람 사이에 통화한 사실까지 확인되었다는 내막이 알려지면서 충격을 줬다. 2026년 7월 8일, 구속영장이 발부되어 구속되었다.
2026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부산광역시장 개혁신당 27,418 (1.56%) 낙선 (3위)
-정이한 후보는 개혁신당 후보으로 국민의 힘과 윤석열정부 인맥으로 온건 보수층 박형준 후보 지지층을 흡수할 수 있는 인물이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때 보수세력 김문수와 이준석후보 분열로 진보세력 이재명 후보가 승리했다는 의견이 있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 결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49.42%, 김문수 국민의힘41.15%, 이준석 개혁신당 8.34%입니다
제20대 대통령 선거 때도 진보세력 이재명 후보와 심삼정 후보 분열로 보수세력 윤석열 후보가 승리했습니다
제3당의 지지층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는 자료는 제3당 후보의 정치자금의 흐름입니다
'-미국 언론- > 한국 언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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