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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60.3% 지지율…서울 10.9%p 급등 까닭은 [리얼미터] 본문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7개월 만에 60%대를 회복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6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9∼13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2513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의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2%포인트)를 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58.2%에서 이번 주 60.3%였다. 지난해 7월 5주차(63.3%) 이후 7개월여 만에 60%대를 회복한 것이다.
부정평가는 지난주 37.1%에서 이번 주 35%였다. 긍·부정 격차는 지난주 21.1%포인트에서 25.3%포인트까지 벌어졌다.
리얼미터는 “최근 중동 사태 악화로 유가 급등과 물가 불안이 커진 상황에서 정부가 ‘석유 최고가격제’와 ‘조기 추경’ 등 경제·민생 대책을 발 빠르게 내놓은 것이 지지율 상승에 영향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며 “특히 지난 10일 지지율이 62.3%로 급반등한 것은 추경 공식화 등 정책 발표 효과가 즉각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고 분석했다.
실제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 6일 56.6%(부정 37.9%)로 마감한 뒤 지난 10일 62.3%를 기록했다. 이후 11일 59.6%, 12일 60.6%, 13일 59.7% 등 60% 안팎의 지지율을 이어갔다.
지난 12∼13일 전국 18살 이상 유권자 1005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표본오차 95% 신뢰 수준에 ±3.1%포인트)에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주 48.1%에서 이번 주 50.5%였다. 지난해 7월5주차(54.5%) 이후 7개월여 만에 50%대를 회복했다. 국민의힘은 지난주 32.4%에서 이번 주 31.9%로 집계됐다. 양당 간 격차는 지난주 15.7%포인트에서 18.6%포인트로 확대되며, 7주 연속 오차범위 밖의 차이를 유지했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정부의 민생 정책 효과가 여당 지지로 이어진 데다, 국민의힘 내홍에 따른 반사이익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특히 서울에서의 급등(10.9% 포인트↑)은 정원오 서울시장 출마 선언으로 여권 결집이 강화된 데 더해 오세훈 시장의 공천 거부가 국민의힘 지지층 일부를 민주당으로 이동한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절윤 결의문 발표 이후 지도부 리더십 균열이 나타난 데다 공천 갈등이 심화하면서 일부 핵심 지지층 이탈이 발생한 결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개혁신당 2.8%, 조국혁신당 2.6%, 진보당 1.4%, 무당층 9% 등 차례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이 대통령 60.3% 지지율…서울 10.9%p 급등 까닭은 [리얼미터]
이 대통령 60.3% 지지율…서울 10.9%p 급등 까닭은 [리얼미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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