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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경시청 "캄보디아 거점 특수사기 그룹 리더로 보이는 중국인 등 3명 구속" 본문
일본 경시청 "캄보디아 거점 특수사기 그룹 리더로 보이는 중국인 등 3명 구속"
CIA Bear 허관(許灌) 2025. 10. 18. 18:52
경찰관을 사칭하는 특수사기로 고령자로부터 현금을 탈취한 등의 혐의로 38세 중국인 등 3명이 구속됐습니다. 이 중국인은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하는 한 특수사기 그룹의 리더로 보이며 경시청은 지금까지 적어도 약 500명으로부터 약 50억 엔을 탈취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그룹의 실태를 규명하고 있습니다.
구속된 사람은 중국국적의 도쿄도 고토구의 회사원인 38세 용의자와 주소 불명, 무직인 31세 용의자, 그리고 중국국적으로 도쿄도 주오구의 직업 미상의 36세 용의자 등 3명입니다.
경시청에 따르면 이 중 38세 용의자와 31세 용의자는 2023년에 60대 남녀 2명의 자택에 경시청의 경찰관을 사칭하며 "계좌가 부정 이용되고 있다"며 허위 전화를 걸어 현금과 암호자산 등 약 390만 엔 상당을 탈취했다며 조직범죄처벌법 위반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또, 36세 용의자는 같은 수법으로 다른 남성으로부터 3000만 엔 남짓을 탈취한 뒤 이 중 1000만 엔을 아파트 구입 시 계약금으로 부동산회사 계좌에 송금해 범죄로 얻은 이익이라는 것을 숨긴 조직범죄처벌법 위반 등의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시청에 따르면 3명 중 38세 용의자는 캄보디아를 거점으로 하는 한 특수사기 그룹의 리더로 보이며, 지금까지 그룹의 멤버 등 총 20명 이상이 구속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시청은 이 그룹이 2023년 경부터 활동했으며 올해 1월까지 반년 동안만에 약 500명으로부터 총 50억 엔을 탈취한 혐의가 있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지금까지의 수사를 통해 일본의 폭력단과 중국의 범죄 조직이 연루됐을 의혹이 있다며 그룹의 실태를 규명하고 있습니다.
3명의 혐의 인정 여부에 대해서는 밝히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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