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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지난주 중국에 자국산 쌀 40t 첫 수출 본문
미중 통상마찰이 장기화하는 속에서 미국이 지난주 처음으로 중국에 자국산 쌀을 수출했다고 로이터 통신 등이 4일 보도했다.
매체는 중국 쌀업계 단체를 인용해 중국 민간 곡물수입업자가 캘리포니아산 자바니카쌀(中粒米) 컨테이너 2개 분 40t을 구매했다고 전했다.
쌀은 도정 후 부대에 넣은 형태로 중국으로 선적했다고 한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1일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지난달 29일 오사카 정상회담 때 미국산 농산물의 수입을 확대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다만 중국의 이번 쌀 도입이 미국 정상회담에 따른 성의 표시인지는 확실하지 않았다.
미국 농무부는 전주 중국이 대두 54만4000t을 수입했다고 확인했다. 이는 3월 이래 단일 구매로는 최대 규모이다.
중국은 세계 최대 쌀 생산국이자 소비국이다.
앞서 중국 정부는 장기간 협상을 거쳐 2017년 7월 미국산 쌀 수입을 인정했으나 이후 무역마찰이 이어지면서 늦춰져 도입이 이뤄지지 않았다.
캘리포니아 쌀 재배업자 대표는 이번 미중 합의로 앞으로 미국산 쌀의 중국 수출을 확대할 수 있는 토대가 구축될 것으로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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