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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 간 인식차 드러나 본문

-미국 언론-/한국 언론

남북 여자 아이스하키 단일팀 선수 간 인식차 드러나

CIA Bear 허관(許灌) 2018. 2. 22. 14:40


"남북 단일팀으로 줄전하기 위해서는 정치적 의미보다는 스포츠 정신으로 6개월 이상 사전 단일팀 훈련준비를 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북한 선수는 17세부터 군 입대를  하기 때문에 대부분 인민군 출신으로 국가사회주의 성향이 강하고 남한선수는 개인의 능력을 중시하는 자본주의 성향이 강합니다"


이 경기에 출전한 북한의 황충금 선수는 남측 선수들과 한 달간 같이 훈련하고 생활하는 동안 동포라고 느꼈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언어와 문화도 같고 얼굴 생김새도 닮아 있어 통일된 하나의 한국(조선)에서 사는 느낌이었다며 한국 선수들과의 훈련 등에 문제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남과 북측의 모든 응원단 여러분께 감사하고, 응원하는 사람들이 '우리는 하나'라고 외치는 말을 듣고 감동했다며, 북한이 파견한 응원단과 더불어 한반도가 그려진 '통일기'를 흔들며 응원해 준 한국 사람들에게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또한 다시 단일팀으로 경기할 기회가 있다면 반드시 출전해 다른 팀을 압도하는 승리를 거두고 싶다며, 단일팀으로 경기하는 데 거듭 전향적인 자세를 나타냈습니다.

대표팀 주장을 맡은 한국의 박종아 선수는 경기 결과에는 만족할 수 없지만 우리는 최선을 다했고, 제한된 준비 기간 동안 선수들이 최대한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다음 올림픽에도 단일팀으로 출전하고 싶은지 묻는 질문에는 모르겠다고 언급하는 데 그쳐, 남북 단일팀의 향후 활동에 대한 한국과 북한 선수들의 인식차가 엿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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