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ia-Pacific Region Intelligence Center
탈북 남성, 문어잡이로 군의 자금 획득한다고 진술 본문
일본 이시카와 현 와지마 시의 앞바다에서 북한의 탈북자 남녀 9명이 탄 소형선박이 발견된 문제와 관련해, 책임자라고 자처하는 남성이 해상보안청의 조사에서, 자신은 북한 인민군 부대에 소속돼 있다고 설명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또한, 자신은 군의 자금획득을 위해 문어잡이 등을 하는 어부라는 설명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상보안청은 이 남성이 북한에서 일본에 올 수 있을 정도의 대량의 연료를 확보하고, 배를 움직일 수 있는 어부의 입장을 이용해 탈북을 시도했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그러나, 삼엄한 감시의 틈을 타서 북한의 영해 밖으로 나오는 것은 어려울 것으로 보이는데 따라, 일본에 표착할 때까지의 경위 등에 대해 계속해서 조사할 방침입니다
탈북자 9명, 나가사키 현의 시설로 이송돼
일본 해상보안청은 이시카와 현 와지마 시의 앞바다에서 소형 선박에 타고 있던 북한 탈북자 남녀9명을 14일 오후, 나가사키 현 오무라 시에 있는 입국관리국 시설에 이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13일, 이시카와 현 와지마 시의 앞바다에서 북한에서 탈출한 남자 3명과 여자 3명, 그리고 어린이 3명의 탈북자9명이 탄 소형 목조선박이 발견돼, 해상보안청은 13일 밤, 이 배를 가나자와항으로 예인했습니다.
해상보안청에 따르면, 순시선에 보호돼 있는 9명은 14일 아침, 주먹밥과 김치로 아침을 먹었고, 모두 건강한 모습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정부는 9명이 한국에 가기를 희망하고 있는데 따라 해외로 이송하는 방향으로 조정중입니다.
해상보안청은 14일 오후, 이들9명을 순시선에서 헬기로 고마쓰공항까지 이송하고, 다시 나가사키 현 오무라 시에 있는 입국관리국 시설로 이송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나고야 입국관리국에 따르면, 입국관리국의 담당자가 9명에게 일본에 상륙하기 위한 절차를 설명하고, 9명은 현재, 일시적인 상륙절차를 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9명은 제3국을 거쳐, 최종적으로 한국에 보내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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