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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행기 닮은 태양광 전기차 나왔다 본문

Guide Ear&Bird's Eye6/수소차. 전기자동차와 친환경, 자율주행.무신통신기술

비행기 닮은 태양광 전기차 나왔다

CIA bear 허관(許灌) 2020. 12. 9. 11:47

미국의 신생 자동차 업체 압테라(Aptera)가 충전할 필요 없는 태양광 전기차를 공개했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퀴가 3개, 두 명이 탈 수 있는 이 자동차는 지붕에 설치된 태양광 루프를 통해 하루 45마일(약72.4㎞) 주행할 수 있다. 최고 사양 모델은 1천마일까지 달릴 수 있다.

압테라 설립자 크리스 앤서니는 “압테라의 네버 차지(Never Charge) 기술을 사용하면, 태양광으로 운행할 수 있다"면서 "내장형 태양광 어레이는 배터리 팩을 충전 상태로 유지하고, 원하는 곳 어디든지 가면 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 기술은 모든 압테라 차량에 내장돼 있으며, 대부분의 지역에서 연간 11만 마일 이상을 여행하기에 충분한 햇빛을 모으도록 설계됐다"고 덧붙였다. 

신생 자 동차 업체 압테라가 충전이 필요 없는 태양광 전기차를 공개했다. (사진=압테라)

차량은 곡선형으로 디자인돼 있어 날개가 없는 비행기처럼 생겼다. 곡선형 디자인에 가볍기 때문에 항력 계수는 0.13에 불과하다. 테슬라의 모델3의 항력 계수는 0.23, 폭스바겐의 전기차 ID 4의 항력 계수는 0.28로 압테라 차량이 비교적 공기 저항을 적게 받는다.

압테라의 전륜구동 차량은 5.5초 만에 0에서 60mph까지 도달할 수 있으며, 3륜구동 모델은 3.5 초만에 60mph까지 올라갈 수 있다.

내부 인테리어 모습 (사진=압테라)

압테라의 태양광 전기차 패러다임, 패러다임 플러스의 사전 예약이 시작됐으며, 가격은 2만5900 달러(약 2800만원)에서 4만6,000달러(약 4995만원) 사이다. 자동차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압테라는 2011년 삼륜 전기차에 대한 자금 확보에 실패한 후 문을 닫은 바 있다. 압테라는 이번에 태양광 전기차 패러다임 모델로 다시 돌아온 셈이 됐다.

비행기 닮은 태양광 전기차 나왔다 (daum.net)

 

비행기 닮은 태양광 전기차 나왔다

(지디넷코리아=이정현 미디어연구소)미국의 신생 자동차 업체 압테라(Aptera)가 충전할 필요 없는 태양광 전기차를 공개했다고 미국 IT매체 더버지가 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바퀴가 3개, 두 명이

auto.v.daum.net

중국의 거침없는 ‘우주 굴기’, 중국 과학자들이 바라본 ‘우주태양광발전소’

중국의 거침없는 우주 굴기가 주목받고 있다. 중국은 지난 8일 새벽 2시 23분 시창(西昌)위성발사센터에서 창어(嫦娥) 4호 탐사선을 발사했다. 창어 4호 탐사선은 세계 최초로 달 뒷면에 착륙해 탐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중국은 달 뒷면 탐사 외에도 우주에서 태양광을 이용해 발생시킨 전기에너지를 지상으로 전송하는 우주태양광발전소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신화사 충칭(重慶) 지사는 지난 26일 충칭대학, 중국우주기술연구원 시안(西安) 연구소, 시안전자과기대학, 충칭시 비산(璧山)구 인민정부 등이 충칭시 비산구에 중국 최초의 우주태양광발전소실험기지 건설에 대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보도했다.

<충칭 우주태양광발전소실험기지 조감도(사진 출처: 중경일보/비산구 선전부 제공>

지구 궤도를 돌며 태양광을 축적하고 해당 전력을 무선을 통해 지상으로 보내는 아이디어는 미국 과학자 피터 글레이저가 처음으로 내놓았다. 우주태양광발전소는 지구 궤도를 돌며 하루 24시간 정도 태양방사선에 노출되며 99% 이상 태양광을 축적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일반 (지상)태양광발전소의 경우는 하루 평균 29%이다. 또한 날씨나 대기권 등의 영향을 받지 않아 효율이 좋고 발전량 역시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양스중(楊士中) 중국 공정원(工程院) 원사 겸 충칭대학 교수는 1㎡ 크기의 태양전지를 예로 들었을 때 중국 북서부 지역의 경우 0.4kW 정도의 효율을 보이는 반면 성층권의 경우 7kW-8kW 정도의 효율을 보이고 지구 표면과 3만 6000km 떨어진 지구 궤도에서는 10kW-14kW 정도의 효율을 보인다고 소개했다.

바오웨이민(包為民) 중국 과학원 원사 겸 중국항천과기집단유한공사(CASC) 과학기술위원회주임은 현재 중국, 미국, 일본 등이 우주태양광발전소 계획을 가지고 있지만 모두 초기 연구 단계에 머물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우주태양광발전소에는 해결해야 할 세 가지 문제가 따른다며 첫째는 운반로켓에 발전 설비를 실어 지구 궤도에 올리는 것이고, 둘째는 전력을 지구로 전달하는 방법이고, 셋째는 발전 설비의 안전 및 환경 개선 문제라고 소개했다. 바오웨이민 원사는 현재 많은 나라들이 위 세 가지 문제에 대한 기초적인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셰겅신(謝更新) 충칭 군민융합(軍民融合) 사무실 혁신연구원 부원장은 비산구에 건설한 우주태양광발전소실험기지를 통해 우주 에너지 기술 발전, 장거리 무선 에너지 전송 및 (환경)안전 문제에 대한 기초 연구와 응용 연구 전개, 중국 국가 대형 과학 프로젝트의 충칭 입주, 충칭 과학단지 건설, (충칭)기지를 중심으로 한 신에너지 산업 기술 응집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거라고 내다봤다.

중국은 2008년부터 우주태양에너지발전소 연구 및 개발을 국가 최우선 연구 규획 가운데 하나로 규정하고 있다. 2017년 리밍(李明) 중국 항천과기그룹공사 우주기술연구원 주임은 유관 부서의 전폭적인 지지로 10년 동안 연구를 거듭한 결과 중국이 우주태양광발전소 방면에서 선진국들과 수준을 나란히 하게 되었다고 전했고 이어 꾸준한 연구를 지속할 경우 중국이 세계 최초로 실용 가치 있는 우주태양광발전소를 건설하는 나라가 될 수도 있다는 의견을 전했다.

한편 중국은 2019년과 2020년을 충칭 기지의 건설 기간으로 잡고 있으며 충칭 기지의 경우 초기 투자 비용만 2억 위안이 들어갔다고 한다. 기지에는 우주 실험실, 열기구 테스트 홀, 실험실, 송신 안테나 등이 건설될 예정이며 50m~200m에 달하는 마이크로파 전송 테스트 플랫폼도 배치된다. 한편 중국은 2021년~2025년까지 중소규모의 성층권 태양광발전소 건설 및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고, 2025년에는 대규모 우주태양광발전소 시스템 관련 작업에 착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