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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주행 모멘타, 상하이車 등서 5억$ 조달
CIA bear 허관(許灌) 2021. 3. 21. 18:49
중국 자율주행 스타트업 모멘타(Momenta)는 19일 상하이 자동차와 일본 도요타, 독일 자동차부품 업체 보슈 등에서 5억 달러(약 5653억원)의 자금을 조달했다고 밝혔다.
신랑망(新浪網)과 중국증권망(中國證券網)에 따르면 모멘타는 이번 투자 유치에는 독일 다임러, 싱가포르 정부펀드 테마세크, GGV 펀드, 쑤웨이 캐피털(順爲資本), 텅쉰(騰訊 텐센트) HD, 캐세이 펀드도 출자했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출신인 차오쉬둥(曹旭東) 최고경영자(CEO)가 2016년 창업한 모멘타는 딥러닝 기반의 환경 감지와 고정밀 지도(HD맵), 자동운전 알고리즘, 등급별 자율주행 방법, 빅데이터 서비스 등 자율주행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모멘타는 자동차 메이커와 협력해 자율주행 기능을 탑재한 양산차를 개발하고 있다. 실시간으로 주행 데이터를 수집 분석해 완전 자동운전차를 연구 생산할 준비를 하고 있다.
베이징과 장쑤성 쑤저우(蘇州)에서 자동운전 주행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독일 슈투트가르트에 연구거점을 두고 있다.
도요타는 작년 중국에서 자율주행용 고정밀 지도(HD맵) 플랫폼을 개발하면서 모멘타와 제휴했다.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현재 베이징에서는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오픈 테스트 구역의 총길이는 약 700km이며 생활권과 상권 등 수십 개의 역을 포함하고 있다. 공상 과학 영화에서만 나오던 자율주행차가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로 들어오고 있다.
[영상] 中 자율주행 택시 체험 현장…스마트생활 시대 도래 (people.com.cn)
베이징, 자율주행 택시 체험
최근 바이두(百度)는 베이징 시민을 대상으로 자율주행 택시 서비스 방안을 내놓았는데 바이두 지도와 Apollo GO 앱(App)을 통하면 무료로 탑승이 가능하다. 베이징에 자율주행 택시 테스트 구간은 약 700킬로미터 거리로 이좡(亦莊), 하이뎬(海澱), 순이(順義) 생활권과 상업권 등 수십 곳을 포함한다.
자율주행: 캘리포니아가 무인자동차 '누로'의 상용 운전을 허가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최초로 상업용 무인 배송 서비스가 시작된다.
로보틱스 스타트업 누로(NURO)가 빠르면 내년부터 무인 배송 서비스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만 누로 무인 차량은 시속 56km 속도로 제한되며, “적당한 날씨"에만 운행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 교통국 스티브 고든 국장은 "이번 첫 상용 허가는 캘리포니아 자율 주행 차량 발전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라며 "기술 발전과 함께 계속해서 안전을 유의하며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NURO는 2명의 전 구글 엔지니어가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일본 소프트뱅크의 투자를 받았다.
NURO R2는 레이더와 열화상 및 360도 카메라를 이용해 인간 개입이나 통제없이 자율주행이 가능하다. 또 일반 자동차에서 볼 수 있는 운전대나 페달, 사이드 미러 등이 장착되지 않았다.
차량은 달걀 모양으로 생겼으며, 보통 차량보다 크기가 작다. 내부 센서를 통해 식료품 등이 신선도를 유지할 수 있는 온도 제어가 가능하고 하루 종일 운행이 가능한 배터리도 탑재하고 있다.
또 도착 후 수령인이 미리 제공받은 코드를 입력하면 문이 열리도록 설계됐다.
R2는 지난 2월 미국 테사스 휴스턴에서 열린 시험 주행에서 도미노 피자, 크로거와 월마트 식료품 등을 성공적으로 배달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 운송 전문가는 안전 문제가 꾸준히 제기될 것이라고 말했다.
버밍엄 대학의 데이비드 베일리 교수는 “NURO 차량이 '표면 거리'에서 시속 최대 56km으로만 달릴 수 있고, 그보다 작은 차량은 겨우 시속 40km로 달려야한다"며 아직 기술이 제한적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러한 제한에도 불구하고 "무인차량의 미래를 위한 중요한 걸음"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10월 미국 애리조나 피닉스에서는 구글 웨이모 서비스의 일환으로 무인 택시 운행이 시작된 바 있다.
중국 상하이에서도 알리바바의 주도로 비슷한 서비스가 실험 단계에 있으며, 무인차량 운행 실험은 전 세계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자율주행: 캘리포니아가 무인자동차 '누로'의 상용 운전을 허가했다 - BBC News 코리아
상하이, 무인 식당차 간편한 식사 서비스 제공
상하이 장쟝(張江)과학성에 원격으로 주행을 통제하고 자체 판매가 가능한 이동 무인식당차가 등장해 직장인들에게 간편한 식사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무인식당차는 감지레이더와 카메라가 장착돼 원격 조종과 주행 안전이 모두 가능하다. 이용자가 차량 앞쪽에서 손을 흔들면 무인 식당차가 정차한다. 사용자는 차체 쇼핑 스크린에서 상품을 선택하고 차 위쪽의 큐알코드를 스캔하며 주문이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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