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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티네 람브레츠트 독일 국방장관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대공 전차인 게파드(Gepard)를 지원할 계획" 본문
크리스티네 람브레츠트 독일 국방장관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대공 전차인 게파드(Gepard)를 지원할 계획"
CIA bear 허관(許灌) 2022. 4. 27. 13:50
크리스티네 람브레츠트 독일 국방장관은 독일은 우크라이나에 대공 전차인 게파드(Gepard)를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계획에 따르면 독일의 방위산업체인 크라우스-마페이 베그만은 대공 전차를 우크라이나로 보낼 수 있게 됩니다.
람브레츠트 장관은 또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독일에서 무기 사용법을 훈련받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프랑스는 카이사르 자주포 등을, 그리고 영국은 대공 장갑차 등을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고 있습니다.
독일 정부는 26일 우크라이나에 대공전차를 공여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숄츠 총리는 “전투를 에스컬레이션시켜서는 안 된다”고 오랫동안 난색을 보였으나 국내외 압력에 몰린 형태로 결정했다. 분쟁지에 대형 무기의 공여는 독일에서 전후 처음이다.
공여하는 것은, 게파르트 자주 대공포. 레이더로 15km 이내의 표적을 탐지하고 전투기나 군용 헬리콥터를 공격할 수 있기 때문에 대공전차로 분류된다. 공여는 크리스티네 람브레츠트 독일 국방장관이 26일 독일 서부 램슈타인 미군기지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지원회의로 표명했다.
독일은 제2차 대전 패전 후 평화주의에 철저히 '분쟁지에 살상무기는 보내지 않는다'가 원칙이었다. 숄츠는 러시아의 침공을 받아 2월 원칙을 전환해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대공 미사일, 대전차포의 공여를 결정했다. 전국의 변화에 따라, 미영이 최신예의 중화기를 추가 공여하게 되어, 우크라이나는 독일에 전차나 장갑차의 공급을 요청했다.
숄츠 정권은 중도 좌파 주도로 전차 공여에는 신중했다. 이달 초 키에프 근교에서 민간인 살해가 발각되면 제2여당, 녹색당의 베어복 외상이 자세를 바꾸고 전차공여를 지지했다. 제3여당, 자유민주당도 동조했다.
숄츠 정권의 제1여당, 사회민주당(SPD)은 자세를 바꾸지 않고, SPD의 크리스티네 람브레츠트 독일 국방장관은 “연방군의 대비에 불안을 초래한다” “공여는 동맹국과 함께 정해야 한다”고 요구를 피해왔다. SPD는 동서냉전 중 소련과의 대화를 통한 평화공존을 목표로 하는 데탄트(긴장완화)를 주도하고, 현재도 러시아 정재계와의 연결이 깊다.
하지만 서구에서는 독일과 나란히 대형 무기 공여에 신중했던 네덜란드와 프랑스도 자주포와 신형 미사일의 공여를 발표. 독연방 의회에서는 보수계 야당, 기독교 민주동맹(CDU)이 “총리 때문에 독일은 국제사회에서 고립되어 있다”고 숄츠 씨의 모호한 자세를 공격하고 있었다. 여론조사에서는 대형 무기공여에 대한 지지는 5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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