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P26, 2040년까지 전세계 신차 판매 배출가스 제로 목표

영국에서 열리고 있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 COP26에서 의장국인 영국은 10일, 2040년까지 세계의 신차 판매를 EV,전기자동차 등의 배출가스를 제로로 하는 자동차로 한다는 목표를 마련하고 20개국 이상이 합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그에 따르면, 자동차의 주요시장에서는 2035년, 세계 전체에서는 2040년까지 휘발유차와 하이브리드차 등 내연기관을 사용한 신차 판매를 중지하고 배출가스를 제로로 하는 EV와 연료전지차로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영국과 캐나다, 스웨덴과 칠레, 캄보디아 등 20개국 이상이 합의했습니다.

또 미국의 GM,제너럴모터스와 포드, 스웨덴의 볼보 등의 대형 자동차업체도 찬동했습니다.

한편, 자동차산업이 대규모인 일본과 미국, 독일, 프랑스 그리고 중국은 참가를 보류했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영국이 각국 정부에 참가를 호소했으나, 자동차가 기간산업인 나라로부터는 조기에 EV등으로 완전이행하는 목표를 내놓는 것은 현실적이지 않다는 의견이 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COP26, 2040년까지 전세계 신차 판매 배출가스 제로 목표 | NHK WORLD-JAPAN 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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