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中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 1781억. RMB...관련 인재 부족

올해 1~5월 중국의 대학교 졸업생 채용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약 52.5% 증가해 고용시장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그렇다면 어떤 인재가 가장 환영을 받았을까?

올해 졸업한 설순윤(薛顺胤)은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에서만 5, 6개 기업의 취업 제의를 받았다고 전했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이 제기해온 전략성 네트워크형 인프라 설비 7대 분야 5G 인프라, 특고압, 도시간 고속철도와 도시철도 교통, 신에너지차 충전기, 빅데이터센터, 인공지능(AI), 인공인터넷 중 빅데이터센터, 인공지능, 5G 등은 모두 클라우드 컴퓨팅과 직접적인 관계가 있다. 해당 인재에 대한 사회의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클라우드 컴퓨팅 관련 대학원생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대학교가 부족해 인재 시장 수요와 공급의 격차가 커 많은 기업들이 채용난 문제를 앓고 있다. 

관련 기업의 관계자는 "저희는 일 년 내내 클라우드 컴퓨팅 분야의 최첨단 기술인재를 모집하고 있지만 여전히 인재가 부족하다"며 "업계는 매년 인재를 두고 싸우고 있다"고 전했다. 다른 한 기업은 인재를 모집, 유지하기 위해 회사 주식을 나눠주고 핵심 인재들에게는 무이자 대출도 제공해 생활부담을 덜어주고 있다고 밝혔다. 

그렇다면 이 분야 인재의 가치가 높은 이유는 무엇일까? 

곽효(郭晓) 클라우드 컴퓨팅 엔지니어는 "클라우드 컴퓨팅 엔지니어 가치가 큰 이유는 클라우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뿐만 아니라 클라우드 자원 관리, 응용과 서비스도 제공해야 해 엔지니어의 종합적인 능력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무석(无锡) 지하철을 위해 곽효 엔지니어가 주도해 구축한 클라우드 플랫폼은 100대가 넘는 서버와 수십 세트의 저장시스템을 통합하여 지하철 통행효율을 높였다. 평균 7분 정도 걸렸던 표 구매 시간을 1분 가량으로 단축시켰다.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규모는 1781억 RMB에 달했으며, 미래 시장은 앞으로 30%의 성장 속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하지만 동시에 5년 후 클라우드 산업 인재가 약 150만 명 부족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 번째 자동운전(自動運転, 자율주행) 버스 노선 전면 운행 개시 장쑤성(江蘇省) 쑤저우(蘇州)

버스정류장에서 발차(発車, 출발) 전에 대기하고 있는 무인 소형버스 ‘용주(龍舟) ONE’

Q2노선[자동운전(自動運転, 자율주행) 버스 노선]의 버스정류장에서 업객(業客)을 실을 수 있는 자동운전(自動運転, 자율주행) 소형버스 ‘용주(龍舟) ONE’

안전감독자를 배치하고 도시도로를 주행하는 무인 소형버스 '용주(龍舟)ONE'

스마트 자동차에는 다양한 정밀 센서가 탑재되어 있으며, 다른 수준에서 자동운전(자율주행)과 스마트 네트워크 연결 기능을 구현하는 데 사용되고 있다

자동운전(자율주행) 기술의 개발을 다루는 국내 기업 "軽舟智航(경주지항. QCraft)“은 다양한 차종에 따른 L4 수준의 자동운전 기능을 구현하고 있어, 다양한 도시의 복잡한 교통상황에 대응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기술은 자동운전 버스의 기술 개발과 운영에 있어 극히 중요한 관건을 쥐는 작용을 발휘하고 있다

장쑤성(江蘇省) 쑤저우시(蘇州市) 고속철도 쑤저우시(蘇州) 북역(北駅)부근의 도로는 6월 10일 무인 소형 버스 "龍舟(용주) ONE“이 자주 왕래하고 있었다.

쑤저우시(蘇州市)는 지난해 10월에 동시에 처음으로 무인 운전버스 운행을 개시한 데 이어 두 번째가 되는 자동운전(자율주행) 버스노선의 운행이 전면적으로 시작했다.

자동운전(자율주행) 기술의 개발을 다루는 국내 기업 "軽舟智航(경주지항. QCraft)“는 아마존 웹 서비스를 도입하고 자동운전 데이터 팩토리(factory)를 구축하고 전체 데이터 입력과 처리 능력의 제공을 실현하고 있다. 회사의 자동운전(자율주행) 계획은 자동운전(자율주행) 버스 분야에서 신속하게 실현에 옮겨져 그 동안 쑤저우와 선전 등 많은 도시에서 시민들에게 관련 서비스를 제공, 외출에 있어서 '라스트(last) 3킬로미터' 문제를 해결해 왔다.

쑤저우시(蘇州市)는 국내 최초로 자동운전(자율주행) 버스 일상화 운영을 실현했다. 현재는 자동운전(자율주행) 기술로 친환경 외출을 추진하고, 스마트(smart)화된 도시교통 마이크(mike)로 순환을 성공시키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은 다음 세 가지로 정의할 수 있다.
1. 인터넷상에 있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등의 IT 자원을 인터넷에 접속해 사용하고 사용료를 지불하는 컴퓨팅 서비스다.
2. IT 자원의 '가상화 ＋ 자동화 ＋ 표준화'다.
3. 웹으로 서로 다른 사용자가 직접 필요한 만큼 인프라를 만들고 관리하며 확장할 수 있도록 하며 만들어진 인프라를 사용한 만큼 비용을 부과하는 서비스다.

클라우드 컴퓨팅

가상의 서버 환경을 이용한 데이터 공유 기술인 클라우드 컴퓨팅의 종류는 사용자 서비스의 형태에 따라 SaaS(software as a service), PaaS(platform as a service), IaaS(infra. as a service), BaaS(backend as a service), MBaaS(mobile backend as a service), NaaS(network as a service), BPaaS(business process as a service) 등으로 구분할 수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클라우드(cloud)로 표현되는 인터넷상의 서버에서 데이터 저장과 처리, 네트워크, 콘텐츠 사용 등 IT 관련 서비스를 한번에 제공하는 혁신적인 컴퓨팅 기술이다.

복수의 데이터센터를 가상화 기술로 통합해 사용자에게 각종 소프트웨어와 보안 솔루션, 컴퓨팅 능력까지 온디맨드 방식으로 제공하는 기술인데, 대형 컴퓨터에 프로그램이나 문서를 저장하고 사용자는 PC나 휴대폰, PDA 등 다양한 단말기를 통해 접속해 원하는 작업을 할 수 있다. 기존의 씬 클라이언트와 유사한 개념으로, 단말기의 경우 속도나 크기의 한계가 있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은 인터넷 접속만 가능하면 고성능 기기가 아니어도 원격으로 하고자 하는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즉 단말기의 한계를 인터넷 통신망을 통해 보완할 수 있을 만큼 네트워크 대역폭이 크게 증가했기 때문에 가능한 기술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개념은 1960년대 미국의 컴퓨터 학자 존 매카시가 "컴퓨팅 환경은 공공 시설을 쓰는 것과도 같을 것"이라는 개념을 제시한 데서 시작되었다. 1995년 제너럴 매직사는 AT&T 등의 통신사들과 제휴를 맺고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시작했다. 하지만 이 시기는 소비자 중심의 웹 기반이 형성되기 전이어서 사업은 실패했다.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단어가 널리 퍼지기 시작한 것은 21세기에 들어와서이다. 하지만 당시 클라우드 컴퓨팅은 대부분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에 집중되어 있었다. 1999년 세일즈포스닷컴은 구글 등이 개발한 기술들과 야후에서 개발한 업무용 애플리케이션을 접목시킨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을 제공했다. 2000년 초반 마이크로소프트사는 웹 서비스 개발에 따라 SaaS의 개념을 확장했고, IBM사는 이러한 개념들을 2001년에 발표한 자율적 컴퓨팅 성명서에 규정하는 등 클라우드 컴퓨팅은 새로운 IT 통합관리모델로 등장했다.

세계적인 인터넷 오픈 마켓인 아마존에서 서비스하고 있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서버와 스토리지를 자체적으로 소유하기 힘든 소기업이나 개발자를 겨냥해서 개발한 스토리지 서비스인 S3 서비스와 웹 호스팅 서비스인 EC2로 구성되어 있다.

이 서비스는 전세계적으로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 2007년 4분기 기준으로 33만여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아마존은 실제로 지난 10년간 클라우드 컴퓨팅 사업에 20억 달러를 투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마존에 이어 마이크로소프트와 IBM, 델 등도 클라우드 컴퓨팅 시장 진입을 공식 선언했다. 마이크로소프트가 말하는 클라우드 컴퓨팅은 다양한 소프트웨어와 서비스를 운영체제, 플랫폼, 디바이스 등에 제한되지 않고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의미한다. 이를 위해 메일, 메신저, 포토 갤러리 등 기존의 윈도 라이브 서비스를 대폭 강화했으며, 자사의 소프트웨어들을 온라인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다.

IBM은 2007년 11월 '블루 클라우드'라고 명명한 클라우드 컴퓨팅 산업을 차기 주력 사업으로 선정하고, 2010년 상용화를 위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클라우드 컴퓨팅을 도입하면 기업 또는 개인은 컴퓨터 시스템을 유지·보수·관리하기 위해 들어가는 비용과 서버의 구매 및 설치 비용, 업데이트 비용, 소프트웨어 구매 비용 등 엄청난 비용과 시간·인력을 줄일 수 있다. PC에 자료를 보관할 경우 하드디스크가 장애를 일으킬 경우 자료가 손실될 수도 있지만 클라우드 컴퓨팅 환경에서는 외부 서버에 자료들이 저장되기 때문에 안전하게 자료를 보관할 수 있다.

또한 저장 공간의 제약도 극복할 수 있으며, 언제 어디서든 자신이 작업한 문서 등을 열람·수정할 수 있다. 하지만 클라우드 컴퓨팅이 정착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 가장 큰 문제는 서버가 해킹 당할 경우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서버의 데이터가 손상되면 백업하지 않은 정보는 되살리지 못하며, 사용자가 원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는 데 제약이 심하거나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단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