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바 수상과 이재명 한국 대통령, G7회의에서 양국 간 관계 발전에 합의

캐나다에서 열린 G7 정상회의에 참석한 이시바 수상은 일본 시간으로 18일 오전 6시쯤부터 초대국으로 참가한 한국 이재명 대통령과 약 30분 간 대면으로는 처음으로 정상회담을 했습니다.
이시바 수상은 이 대통령의 취임을 다시 한번 축하했습니다.

그리고 “올해는 일한국교정상화 60주년이라는 기념할 만한 해로 정부나 기업뿐만 아니라 국민끼리의 교류도 더욱 활발해져 일한의 연계·협력이 지역, 세계를 위해 큰 힘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양 정상은 일한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지도록 정부로서도 노력해 가기로 일치했습니다.

또, 지역의 정세가 더욱 엄중해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이나 납치 문제에 대한 대응에 대해서, 계속해서 일한, 일미한에서 연계해 나가기로 확인했습니다.

그리고 정상에 의한 상호 왕래 '셔틀 외교'도 활용하면서 긴밀하게 의사 소통해 나가기로 일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