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US스틸과 일본제철의 파트너십 승인 의향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계획과 관련해 트럼프 미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SNS를 통해 양사의 파트너십을 승인한다는 의향을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미 정부의 외국인투자심의위원회, CFIUS에 다시 심사하도록 지시했으며 CFIUS는 이번달 21일까지 대통령에게 심사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트럼프 미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SNS에 "많은 검토와 협상의 결과 US스틸이 미국에 머물고 본사도 위대한 도시 피츠버그에 계속 유지될 것이라고 발표할 수 있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US스틸과 일본제철 사이에 계획된 제휴이며, 적어도 7만 명의 고용을 창출해 미국 경제에 140억 달러에 달하는 경제효과를 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펜실베니아 역사상 가장 큰 투자가 될 것이고 나의 관세 정책은 철강 제품이 다시, 그리고 영원히 '메이드 인 아메리카'임을 보장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일본제철은 양사의 파트너십을 승인한 트럼프 대통령의 영단에 경의를 표한다는 코멘트를 발표했습니다.
일본제철 측도 어느 정도 진전이 있었다고 받아들인 모양새입니다.
일본제철 US스틸 인수계획, 주식 취득 비율 등이 초점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계획과 관련해,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양사의 파트너십을 승인할 의향을 밝혔습니다.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계획에 대해, 트럼프 대통령은 23일 자신의 SNS에 “숙고와 협상을 거듭한 결과, US스틸이 미국에 남고 본사도 위대한 도시 피츠버그에 머무를 것이라고 발표할 수 있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이것은 US스틸과 일본제철 사이에 계획된 파트너십이며, 적어도 7만 명의 고용을 창출하고 미국 경제에 140억 달러의 경제 효과를 가져다 줄 것”이라고 덧붙여 양사의 파트너십을 승인할 의향을 밝혔습니다.
이에, 일본제철은 양사의 파트너십을 승인한 트럼프 대통령의 영단에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는 코멘트를 발표했습니다.
한편, 트럼프 대통령의 SNS에는, 일본제철이 목표로 하는 완전자회사화 형태의 인수를 승인할지 여부 등, 상세한 내용에 대한 언급은 없어, 해외 언론 사이에서도 다양한 견해가 나오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금까지 투자 확대는 환영하는 자세를 보이면서도 US스틸을 자회사화하는 데는 부정적인 생각을 보여 왔습니다.
이 때문에, 일본제철이 요구해 온 완전자회사화를 승인할지, 아니면, 주식의 과반 취득은 승인할지 등, 일본제철의 주식 취득 비율이 향후의 초점이 될 전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