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찾은 한동훈 "정신 차리고 위험한 이재명 세상 막자"…김문수 지지 유세
"국민의 힘은 김문수 후보 중심으로 뭉쳐야 합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 힘 대표은 충청도와 서울지역에서 집중 유세에 참가하여 국민의 힘 김문수 후보를 도와주어야 합니다 정당에서 가장 큰 악폐는 파벌주의와 개인의 소영웅주의입니다 단결이 선거에서 승리하는 길입니다. 자유우파세력이 단결해야 사회좌파세력을 무너뜨릴 수 있습니다"
한동훈 전 국민의 힘 대표가 22일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김문수 국민의 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
어제 대구 서문시장에 이어 이날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은 한 전 대표는 "이재명이 가져올 위험한 세상을 막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왔다"며 "국민의힘에 있는 친윤 구태 정치를 해소해야 국민들에게 힘을 달라고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금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제대로 된 보수 정치를 바로 세우는 것이고 그게 바로 이번 대선에서 우리가 김문수가 승리하는 길"이라고 했다.
윤 전 대통령과의 관계 정리를 강하게 주장하는 그는 "윤석열 부부와 완전히 절연하고 극우 유튜버 세력과 확실하게 선을 그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재명의 노쇼 경제학, 120원 커피 경제학은 현실과 동떨어진 주장"이라며 "커피전문점 하시는 분들께 묻는다 120원이 원가라면 나도 커피집을 하겠다. 그런 말 같지 않은 주장과 위험한 세력에게 우리가 밀려서는 안된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아직 열흘 남았다. 정신차리고 제대로 바꾸자"며 "위험한 이재명 세상을 막으려면 지금부터라도 힘을 합쳐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날 육거리시장에는 시민 500여명이 몰렸고 한 전 대표가 등장하자대통령 한동훈을 연호하며 빨간 풍선을 머리 위로 흔들기도 했다. 한 전 대표는 김문수 후보의 기호인 2번이 적힌 빨간 유니폼을 입고 유세에 나섰으나 여전히 김 후보 이름은 연호하지 않았다.
연단에 서기보다 육거리시장을 돌며 상인들 앞에서 두 차례 간단하게 연설을 하고 강원도 원주 중앙시장 유세를 위해 바쁘게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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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 힘 대표가 22일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아 김문수 국민의 힘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어제 대구 서문시장에 이어 이날 청주 육거리시장을 찾은 한 전 대표는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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