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uide Ear&Bird's Eye21/대한[Korea(KOR),大韓]
한국군, 기념식에서 신형탄도미사일 공개해 북한 억제력 강조
CIA Bear 허관(許灌)
2024. 10. 6. 01:25
한국에서 10월 1일 '국군의 날'에 서울 근교 군용공항에서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기념식 연설에서, “만약 북이 핵무기 사용을 기도한다면 한미동맹의 압도적인 대응에 직면해 정권의 종말의 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시가행진이 열려, 무인기와 요격미사일과 함께 '현무-5'라는 한국군의 신형 탄도미사일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한국 매체에 따르면 '현무-5'는 미사일 탄두 무게가 약 8톤으로, 한반도 유사시에 한국이 공격을 받았을 경우 보복공격으로 북한 지도부가 숨어 있는 지하 군사시설을 파괴할 수 있도록 개발됐습니다.
그리고, 시가행진에 맞춰 북한이 강하게 경계하는 미군의 B-1 폭격기가 상공을 비행해 미국과의 동맹 결속을 과시했습니다.
한국군은 북한에 대한 억제력으로서 탄도미사일과 스텔스 전투기 등의 운용을 통합적으로 지휘하는 '전략사령부'를 10월 1일자로 신설해, 미국과 협력해서 억제력을 강화한다는 자세를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