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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트럼프 대통령 당선인이 1월에 열리는 취임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비롯해 각국 요인을 초대했다고 정권인수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트럼프 당선인의 정권인수팀 대변인인 캐롤라인 레빗 씨는 12일 보수계 FOX 뉴스에 출연해, 트럼프 당선인이 1월 20일 워싱턴에서 열리는 대통령 취임식에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을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레빗 씨는 “트럼프 당선인이 동맹국뿐만 아니라 적대국이나 경쟁국과도 열린 대화의 장을 마련하겠다는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면서, 다른 나라 요인들도 초대했다고 밝혔습니다.다만 시 주석의 참석 여부는 정해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이에 대해 기자들의 질문을 받은 트럼프 당선인도 “시 주석과는 매우 양호한 관계”라고 말하는 데 그쳤습니다.CBS TV에 따르면 취임식에는 각국..
한덕수 총리는 13일 비상계엄 선포 직전 열린 국무회의에서 선포 건의가 자신을 거치지 않고 윤석열 대통령에게 직접 이뤄졌다고 밝혔다.한 총리는 이날 국회 긴급현안질의에서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계엄 선포를 건의했느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의원의 질의에 "전혀 알지 못했고 저를 거치지 않았다"고 답했다.계엄법 제2조는 '국방부 장관 또는 행정안전부 장관은 계엄 사유가 발생한 경우 국무총리를 거쳐 대통령에게 계엄의 선포를 건의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한 총리는 "그것은 분명 법에 따르지 않은 것"이라며 "앞으로 여러 절차에 따라 국민이 판단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한 총리는 또 "저한테는 워낙 보고가 없었기 때문에 부서(副署)를 거치면 합법이라든지, 합법이 아니라든지 하는 것은 말할 필요도 없..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는 주장했던 국민의힘 소속 광역지자체장 중 일부가 두 번째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을 앞두고 탄핵 찬성으로 돌아섰다.일부 단체장은 여야 정치권과 국민 여론을 의식한 듯 말을 아끼거나, 다소 모호한 입장을 내놓기도 했다.국민의힘 소속 광역 지자체장(시도지사)들은 지난 6일 입장문을 내고 "윤석열 대통령은 책임총리가 이끄는 비상 거국 내각을 구성하고 2선으로 물러나야 한다"며 "대통령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고 밝혔다.이후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고 밝힌 데 대해 거센 비판이 계속됐고 윤 대통령이 12일 발표한 대국민 담화 전후로 속속 변화된 입장을 공개하고 있다13일 기준으로 오세훈 서울시장, 유정복 인천시장, 김태흠 충남지사가 명확하게 '탄핵 찬성' 입장을 밝혔고 김영환 충북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게 무죄를 선고한 현직 판사까지 비상계엄 당시 체포 명단에 있었다는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대법원이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대법원 법원행정처는 13일 입장을 내어 “언론을 통해 비상계엄 선포 당시, 야당 대표에 대한 특정 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한 현직 판사도 체포하려 했다는 보도가 있었다”며 “만약 이러한 내용이 사실이라면 이는 사법권에 대한 직접적이고 중대한 침해”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러면서 “이는 법치국가에서 절대 발생해서는 안 될 일로서, 이에 대한 신속한 사실규명과 엄정한 법적 책임이 따라야 할 사안임을 밝힌다”고 강조했다.앞서 천대엽 법원행정처장은 지난 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체포대상에 김명수 전 대법원장과 권순일 전 대법관이 포함됐다..
"윤석열정부 때 머리소리함 Guide Ear팀 내부 극우성향 황당한 말을 지껄이는 정보도 있지만 Bird' Eye로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머리소리함 Guide Ear 말보다는 Bird' Eye 눈이 돼야 정보 자료가 될 수 있습니다From Guide Ear(Language, Intelligence) to Bird's Eye(Reading,Investigation)" 김어준 방송인이 “제가 처음 받은 제보는 체포조가 온다는 게 아니라 암살조가 가동된다는 제보였다”며 “즉시 피신했고 만약 계엄이 해제되지 않는다면 제게 남은 시간을 가늠하고 남아 있는 시간 동안 할 일을 정리했다”고 밝혔다. 김어준 방송인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 사살설도 주장했는데, 이는 군 당국에 의해 확인되지는 않았다.최민희 국회 과학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