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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소속 시·도지사들은 6일 비상계엄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게 ‘2선 후퇴’와 ‘비상거국내각 구성’을 요구했다. 국회에서 추진 중인 윤 대통령 탄핵은 반대했다.국민의힘 시·도지사협의회는 이날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만난 뒤 이런 내용의 입장문을 발표했다.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 중 유정복 인천시장, 오세훈 서울시장, 홍준표 대구시장, 이장우 대전시장, 최민호 세종시장, 김진태 강원지사, 김태흠 충남지사, 김영환 충북지사 등 8명이 만났다. 다만 모임에 나타나지 않은 시·도지사도 4명도 입장문에 이름을 함께 올렸다.시·도지사협의회는 “오늘의 정치 상황에 대해 참회하는 마음으로 사죄드린다”면서도 “그러나 대통령 탄핵만은 피해야 한다. 헌정중단 사태는 막아야 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윤 대통령에게 “책..
조태용 국가정보원장은 6일 지난 3일 비상계엄 당시 윤석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정치인 체포 지시를 받은 적이 없다고 밝혔다.조 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신성범 정보위원장과 면담한 뒤 기자들에게 "이번 비상계엄과 관련해 대통령이 국정원장에게 정치인을 체포하라는 지시를 전혀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앞서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윤 대통령이 계엄 선포 직후 전화를 걸어 "이번 기회에 싹 다 잡아들여 정리하라. 국정원에도 대공 수사권을 줄 테니 우선 방첩사령부를 도와서 지원하라.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우라"고 말했다.그러나 조 원장은 "그런 일이 있었다고 보도가 났을 때 홍 1차장에게 직접 '그런 지시를 받은 게 있냐'고 확인했는데 본인이 '오보'라고 했다"며 "그런 사실이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이 조태열 한국 외교장관과 전화통화를 갖고 최근 한국 내 상황에 대해 논의했다고 미국 국무부가 5일 밝혔습니다.매튜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보도자료에서 “블링컨 장관은 한국의 계엄령 선포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하고, 국회에서의 만장일치 표결에 이어 계엄령이 해제된 것을 환영했다”고 전했습니다.[밀러 대변인] “Secretary of State Antony J. Blinken spoke with Republic of Korea (ROK) Foreign Minister Cho Tae-yul following recent developments in the ROK. Secretary Blinken expressed deep concerns about the declaration ..
"머리소리함 Guide Ear팀의 입장은 12.3 비상계엄 선포 소동 사건에 대하여 민주적 절차에 따라야 하며, 이 사건에 적극 가담자한 공직자는 현직에서 사임하고 여야합의에 의한 거국내각이 출범하여 정국안정과 경제발전에 노력해야 합니다. 머리소리함(텔레파시) Guide Ear팀은 한 개인을 극초단파 기술로 태어날 때부터 생존 당시까지 뇌 기억 검증을 하는데 사용하고 있습니다." 지난 3일 밤 계엄령을 선포한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 표결일이 앞당겨질 수도 있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한국의 주요 정당들이 긴급회의를 개최했다.우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원래 7일로 예정돼 있으나, 탄핵안 통과에 필요한 찬성표가 확보되는 대로 표결이 진행될 수 있다고 밝혔다.탄핵소추안이 국회를 통과하기 위해서는..
홍장원 국정원 1차장은 6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후 전화로 ‘이번 기회에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라고 말했다”고 했다.홍 차장은 이날 국회에 출석해 이같이 밝혔다고 정보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의원이 전했다.김 의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8시 22분 윤 대통령은 홍 차장에게 전화로 “한두 시간 후 중요하게 할 이야기가 있으니 전화기를 잘 들고 대기하라”고 지시했다.이어 오후 10시 53분쯤 비상계엄이 발표된 후 윤 대통령이 홍 차장에게 전화해 “이번 기회에 다 잡아들여, 싹 다 정리해” “국정원에도 대공수사권을 줄 테니 우선 방첩사를 도와 지원해” “자금이면 자금, 인력이면 인력 무조건 도와”라고 말했다고 한다.이어 홍 차장은 여인형 방첩사령관에게 전화로 체포 명단을 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