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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세 번째 항모 올해 후반 진수할 듯 본문
중국 공산당계 언론이 중국 해군이 건조중인 세 번째 항모가 올해 후반에 진수할 것이라는 전문가의 분석을 보도했습니다.
중국 해군은 23일 창건기념일에 맞춰 6분간 항모를 홍보하는 동영상을 공개했습니다.
이 동영상에서는 항모의 승조원과 함재기 조종사 등이 일하는 모습을 소개하면서 중국 해군이 2012년 첫 항모 '랴오닝'호를 취역시킨 이래 10년 간의 발전을 되돌아 봤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2척의 항모의 사진이 걸려 있는 방에서 한 사관이 전화로 세 번째 아이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는 영상을 내보내 세 번째 항모를 준비중이라는 것을 시사했습니다.
중국 공산당계 언론인 환구시보는 이 동영상을 언급한 기사에서 군사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중국 해군이 건조중인 세 번째 항모가 올해 후반에 진수할 것이라는 전망을 보도했습니다.
또, 이 군사전문가는 세 번째 항모는 기존 2척과 달리 전자기식으로 작동하는 캐터펄트라는 장치를 장비한다고 지적해 함재기를 가속 발진시킬 수 있게 됩니다.
중국은 "금세기 중반까지 세계 일류의 군대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내걸고 군사력을 증강시키고 있는데 특히 해군력 강화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중국은 시진핑 국가주석이 이례적으로 3기 연임을 목표로 할 것으로 보이는 올해 후반의 공산당대회에 맞춰 최신예 항모를 과시함으로써 국위선양을 도모하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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