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大統領候補の妻「党はアマチュア」 韓国、支持層から批判も

金建希氏＝２０２１年１２月、ソウル（聯合＝共同）

韓国紙ハンギョレとＭＢＣテレビは１６日、保守系最大野党「国民の力」の大統領候補、尹錫悦・前検事総長の妻、金建希氏がインターネットメディアの記者と通話した内容を報じた。ハンギョレによると、金氏は昨年７月の通話で国民の力を「良い党ではなく、ひどくアマチュアだ」と批判していた。支持層から批判が出る可能性がある。

ＭＢＣによると、金氏は女性が性的被害を訴える「＃ＭｅＴｏｏ運動」をめぐり「表面化するのは金を渡さないからだ」などとも言及した。（共同）

[윤 대통령 후보의 아내 「당은 아마추어」 한국, 지지층으로부터 비판도

한국지 한겨레와 MBC TV는 16일 보수계 최대 야당 '국민의 힘' 대통령 후보, 윤석열 전검찰총장의 아내 김건희씨가 인터넷 미디어 기자와 통화한 내용을 보도했다. 한겨레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7월 통화에서 국민의 힘을 '좋은 당이 아니라 심하게 아마추어다'고 비판했다. 지지층으로부터 비판이 나올 가능성이 있다.

MBC에 따르면 김씨는 여성이 성적 피해를 호소하는 ‘#MeToo 운동’을 둘러싸고 ‘표면화하는 것은 돈을 건네주지 않기 때문’이라고도 언급했다. (공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