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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전제품기업인 소니 " CES에서 비전-S 02라고 명명된 신형 전기차 SUV 프로토타입 소개" 본문
가전제품기업인 소니 " CES에서 비전-S 02라고 명명된 신형 전기차 SUV 프로토타입 소개"
CIA Bear 허관(許灌) 2022. 1. 7. 20:26
가전제품기업인 소니도 전기차 진출을 선언했다.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그룹 회장은 전날인 5일 "우리는 소니가 모빌리티를 재정의할 좋은 위치에 있다고 믿는다"며 "올 봄에 '소니 모빌리티'라는 새 회사를 설립하고 판매 목적의 전기차 시장에 진출하겠다"고 발표했다. 소니는 이번 CES에서 비전-S 02라고 명명된 신형 전기차 SUV 프로토타입도 선보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세계 최대 규모의 IT가전 전시회인 ‘CES’ 개막을 앞두고 4일, 각 제조업체가 잇따라 최신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습니다.
이 가운데 소니그룹은 개발 중인 전기자동차, EV 중에서 스포츠유틸리티차량, SUV 타입의 최신 콘셉트카를 공개했습니다.
그리고 올 봄에 자회사를 설립해 EV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검토해갈 생각임을 밝혔습니다.
IT업계를 중심으로 종래 자동차 업체 이외의 다른 업체들도 잇따라 EV시장에 참여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자사의 장점인 화상 센서 등 활용의 폭을 넓히기 위해 EV 개발에 나선 소니가 2년 전 처음으로 콘셉트카를 공개하는 등 본격적인 사업화 검토에 들어가, 각사의 경쟁이 한층 더 치열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소니그룹의 요시다 겐이치로 사장은 NHK 취재에서 “오랜 기간 반도체를 자사에서 개발해온 강점을 살려서 최종적으로는 사람의 이동 공간을 엔터테인먼트 공간으로 만들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5일(현지시각) 오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 내 센트럴홀에 들어서자 한쪽에 관람객 20여명이 모여있다. 이들이 스마트폰 카메라를 손에 들고 에워싼 것은 일본 전자업체 소니가 전시한 전기자동차들이다
소니 전기차는 이곳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박람회 ‘2022 시이에스(CES)’에서 최대 관심사의 하나로 떠올랐다.
전날 요시다 켄이치로 소니 회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올 봄 ‘소니 모빌리티’를 설립해 전기차 시장에 진출할 것”이라고 깜짝 발표해서다.
이날 소니 부스에서 선보인 전기차 맛보기 차(콘셉트카)는 2대였다. 앞쪽에 있는 쏘나타 길이의 승용차 ‘비전-S01’은 2년 전 시이에스에서 먼저 공개됐던 차다. 그 옆에 서 있는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비전-S02’가 이번에 새로 베일을 벗은 신차다.
소니 전기차는 뭐가 다를까.
일단 소니 가전제품을 닮은 매끈한 은색 외관이 눈길을 끈다. 실내는 움직이는 티브이(TV)라고 해도 무방할 정도다. 자동차 앞쪽에 대형 화면 3개를 나란히 배치했고, 뒷거울(사이드미러) 대신 카메라와 실내 소형 화면을 달았다. 특히 앞좌석 가운데에 소니 게임기 플레이스테이션 컨트롤러(조작기)가 놓여있는 게 눈에 띈다.
야베 유헤이 소니 인공지능(AI) 로보틱스 사업부 부부문장(비전-S실 부장)은 이날 <한겨레>와 만나 “소니 전기차가 다른 회사 차보다 강점을 가진 3가지는 안전과 적응성(adaptability) 그리고 엔터테인먼트”라고 강조했다. 소니가 만든 고성능 센서 40개를 부착해 차의 주변 인식 능력과 안전성을 높이고, 소비자 맞춤형 이용 환경과 음악·비디오·게임 서비스 등을 차에 접목하겠다는 거다.
소니의 선언은 미래의 자동차가 어떻게 바뀔지 보여주는 한 장면이다. 전기차 시대에 본격적으로 들어서며 나타나는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산업 간 경계 허물기다. 전기차는 내연기관차보다 구조가 단순한 탓에 시장 진입 장벽이 예전만큼 높지 않다. 야베 부장도 “차를 어떤 방식으로 생산할지 결정하지 않았지만 방법은 많다”고 했다. 다른 전문 기업에 생산을 위탁하는 등 분업이 얼마든지 가능하다는 얘기다.
-21세기 자동차는 전기차와 자율주행이다
지속 가능한 전기차 배터리와 안전과 적응성, 엔터테인먼트등 갖춘 자율주행 등이 21세기 전기차이다
소니[SONY]
본사는 도쿄[東京]에 있다. 1946년에 도쿄통신공업으로 설립되었다. 설립자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전자 장비를 공급했던 일본정밀기계회사의 소유자인 이부카 마사루[井深大]와 응용과학교사 모리타 아키오[盛田昭夫]였다. 모리타의 아버지가 자금을 제공한 이 모험 회사는 전쟁중에 개발된 과학기술을 소비자 제품 제조에 응용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1958년에 현재의 명칭으로 바꾸었다.
초기에 이 회사는 전압계, 전기 방석, 공진음 발생기 등을 만들었다. 최초의 소비자 제품은 테이프리코더로 1950년 일본 시장에 선보였다. 그후 소니 상표로 전세계에 제품을 판매하는 한편, 소비자 제품의 개발에 선구자적인 역할을 해왔다. 1957년에 세계 최초의 포켓형 트랜지스터 라디오를 개발했으며, 1960년에 8in(인치) 트랜지스터 텔레비전을 개발하여 텔레비전 시장을 새로이 개척했고, 1968년에는 간소화한 트리니트론 수상관을 부착한 컬러 텔레비전을 개발했다.
소니는 소비자용 비디오테이프 시장의 잠재력을 내다본 회사들 중의 하나로, 1969년에는 산업용 및 소비자용 컬러 비디오 테이프 리코더를 시장에 내놓았다. 1972년에는 이 회사의 베타맥스(Betamax) 컬러 비디오 카세트 시스템을 판매하기 위한 회사를 만들었다. 소니사는 일본이 20세기 후반에 세계 유수의 가정용 전자제품 생산국이 되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1987~88년에 소니사는 CBS사로부터 CBS레코드그룹을 매입함으로써 세계 최대의 레코드 회사가 되었다.
-카메라, 디지털 포토프레임, 캠코더, mp3등 제품 생산 판매
소니, ‘CES 2022’에서 세상을 감동으로 채울 새로운 가치 창출을 위한 혁신 기술 및 이니셔티브 공개
-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함께 창조하다’를 주제로 CES 행사 현장 내 소니 부스 및 공식 디지털 이벤트 페이지 ‘소니 스퀘어(Sony Square)’ 통해 다양한 기술 및 이니셔티브 소개
- 전기 자동차 시장 진출을 위한 소니 모빌리티 설립 발표와 더불어, 소니 카메라 장비 장착한 나노 위성 ‘스타스피어(STARSPHERE)’, 가상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등 다양한 혁신 공개
소니는 1월 5일부터 1월 7일까지(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온 ·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국제전자쇼 ‘CES 2022(Consumer Electronics Show 2022)’에 참가해 미래 혁신을 이끌 핵심 기술 및 소니의 최신 이니셔티브를 공개했다.
소니는 ‘창의력과 기술의 힘을 통해 세상을 감동으로 채우는 것’을 목표로 하며, “Getting Closer to People”라는 기업의 방향성을 내걸고 크리에이터와 사용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 사람들의 감동을 자아내는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비지니스를 전개하고 있다. 요시다 켄이치로(Yoshida, Kenichiro) 소니 그룹의 회장 겸 CEO는 CES 2022 개막 하루 전날인 4일 개최된 공식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지난 2년간 도전적인 시간을 보내며 기업 목표의 중요성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다. 우리는 사람들이 같은 관심사를 공유하는 사람들과 더 깊이 연결되고 공동체 내에서 더 강한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영국의 싱어송라이터 아델(Adele)과 함께 발매한 신규 앨범 ‘30’ 프로젝트 등 아티스트와의 협업에 적용된 소니의 최신 기술과 이니셔티브를 소개하며, 영상 제작의 제약에서 벗어나게 해준 ‘가상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지원하는 소니의 전문가를 위한 프로페셔널 무인항공기(드론) ‘에어피크(Airpeak)’, 소니 최신 스마트폰 ‘엑스페리아 PRO-I(Xperia PRO-I)’를 함께 소개했다.
뒤이어 간담회 무대에 오른 톰 로스먼(Tom Rothman)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 모션 픽처스 그룹 회장 겸 CEO는 PlayStation® IP 기반 영화 및 TV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소니픽처스엔터테인먼트와 소니인터랙티브엔터테인먼트(이하 SIE) 간 협업인 PlayStation Productions에 대해 발표했다. 그는 액션 어드벤처 게임을 영화화한 PlayStation Productions의 ‘언차티드’에 출연하는 영화배우 톰 홀랜드(Tom Holland)와 게임 개발사 너티독(Naughty Dog)의 공동 대표 닐 드럭만(Neil Druckmann)과 함께 소니와의 협업이 갖는 의미에 대해 소개했다.
다음으로 짐 라이언(Jim Ryan) SIE 사장 겸 CEO는 게임 업계에서 전례 없는 경험과 몰입감을 선사하는 차세대 가상 현실 시스템 ‘PlayStation VR2’와 새로운 ‘PlayStation VR2 Sense 컨트롤러’를 발표했다. 또한 PlayStation VR2의 독점 타이틀로 최근 전 세계를 강타한 히트작 'Horizon' 시리즈의 최신작인 'Horizon Call of the Mountain'을 함께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요시다 소니 그룹 회장 겸 CEO는 다시 무대에 올라 소니 그룹 호크아이 이노베이션스(Hawk-Eye Innovations)의 추적 기술과 가상 공간에서의 차세대 팬 커뮤니티 구현을 위한 맨체스터 시티 FC(Manchester City Football Club)와의 협업을 강조했다.
이어서, 모빌리티 발전에 대한 기여를 목표로 하는 소니의 이니셔티브 ‘비전-S(VISION-S)’의 최근 진행 사항과 앞으로의 방향을 소개하며 발표를 마무리했다. 요시다 소니 그룹 회장 겸 CEO는 “소니는 모빌리티를 재정의하기 위한 ‘창의적인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전하며 전기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2022년 봄에 ‘소니 모빌리티(Sony Mobility Inc.)’를 설립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소니의 CES 2022 기자간담회 영상을 비롯해 관련 소식 및 정보를 담은 다양한 영상 및 콘텐츠는 소니의 공식 디지털 이벤트 페이지 ‘소니 스퀘어(Sony Square, square.sony.com/ces2022)’에서 확인할 수 있다. CES 2022 개막 이후 소니 그룹의 신제품 및 콘텐츠, 최신 기술과 관련된 디지털 이벤트 정보는 소니 스퀘어 페이지를 통해 지속적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CES 2022 주요 전시 내용]
소니는 ‘엔터테인먼트의 미래를 함께 창조하다(Co-create Future of Entertainment)’ 라는 주제로 라스베가스 CES 행사 현장 내 소니 부스와 온라인 플랫폼의 공식 디지털 이벤트 페이지 ‘소니 스퀘어(Sony Square, square.sony.com/ces2022)’를 통해 크리에이터를 지원하고, 사용자에게 더욱 가까이 다가가갈 수 있는 다양한 기술과 이니셔티브를 소개한다
◆ 미국 라스베가스 소니 부스 주요 내용
비전-S
에어피크 S1
가상 프로덕션(Virtual Production) :
크리에이터의 폭 넓은 창의력을 실현시키는 영상 제작 기술
스포츠 엔터테인먼트의 미래 :
호크아이(Hawk-Eye) 추적 시스템과 가상 팬 인게이지먼트 지원 기술
우주 경험에 새로운 영감을 선사하는 ‘스타스피어’
'Guide Ear&Bird's Eye6 > 수소차. 전기자동차와 친환경, 자율주행.무신통신기술'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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