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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우치 "오미크론, 미국 지역사회 이미 확산 중" 본문

Guide Ear&Bird's Eye/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파우치 "오미크론, 미국 지역사회 이미 확산 중"

CIA Bear 허관(許灌) 2021. 12. 4. 23:08

앤서니 파우치 백악관 최고 의학 고문이 1일 미국 캘리포니아주에 첫 오미크론 감염 사례가 보고된 후 백악관에서 오미크론 바이러스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새로운 변이 ‘오미크론’바이러스가 미국 지역사회에서 이미 확산하고 있다고 미국 최고 보건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백악관 최고 의학 고문을 맡고 있는 앤서니 파우치 미 국립 알레르기 ·전염병 연구소장은 3일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고도로 변이된 바이러스가 지역사회에 퍼지기 시작하면서, 미국의 오미크론 발병률이 며칠 안에 증가할 것이 확실시된다"고 말했습니다.

미국에서는 3일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한 주가 6개 더 추가됐습니다.

뉴저지, 펜실베이니아, 메릴랜드, 유타, 네브래스카, 미주리주 등 6개 주는 이날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했다고 보고했습니다.

미국에서는 지난 1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감염자가 나왔으며, 2일 미네소타와 콜로라도, 뉴욕, 하와이에서도 감염자가 확인됐습니다.

래리 호건 메릴랜드 주지사는 주에서 3건이 보고됐으며 병원에 입원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6건의 감염사례가 발견된 네브래스카주의 경우, 1명이 지난달 나이지리아를 방문했으며, 나머지 5명은 모두 이 사람을 통ㅇ해 집안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네브라스키 주 당국은 백신을 맞은 사람은 1명이지만 병원에 입원할 만큼 심하게 아픈 사람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VOA 뉴스

바이든, 새 방역지침 발표

조 바이든 대통령이 2일, 국립보건원(NIH)에서 코로나 신종 변이 오미크론과 겨울철 대응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이 오미크론 변이 대응을 위한 새로운 방역 지침을 내놓았습니다. 

진행자) 조 바이든 대통령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변이, 오미크론 대응을 위한 새로운 방침을 발표했군요?

기자) 그렇습니다. 바이든 행정부가 국제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검사 규정을 강화합니다. 미국에 입국하려는 여행객은 백신 접종 여부에 관계없이 출발 하루 전에 코로나 검사를 해야 하는데요. 현재의 사흘에서 기간이 확 줄어든 겁니다. 이 지침은 외국 국적자는 물론, 미국 시민권자에게도 모두 해당이 됩니다.

진행자) 마스크 의무 착용과 관련해서도 변화가 있다고요?

기자) 네. 바이든 대통령은 대중교통 이용에 따르는 마스크 착용 의무화도 두 달 더 연장했습니다. 당초 미 교통안전청(TSA)은 비행기와 기차, 버스, 기차역과 공항 등 대중교통 시설 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화를 내년 1월 18일까지로 연장한 바 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이를 내년 3월 18일까지로 추가 연장했습니다.

진행자) 오미크론 확산 우려에 봉쇄 정책도 다시 시작되는 겁니까?

기자) 그건 아닙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2일, 국립보건원(NIH)에서 코로나 신종 변이 오미크론과 겨울철 대응 전략을 발표했는데요. 바이든 대통령은 연설에서, “새로운 계획은 봉쇄 조치 대신 백신과 부스터샷 확대, 코로나 검사 확대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그러면서 “우리는 혼돈과 혼란이 아닌 과학과 속도로 변이와 싸울것” 이라고 강조했습니다.

https://youtu.be/v1Yl_sl4_ns

진행자) 바이든 대통령이 내놓은 방침 내용, 구체적으로 알아볼까요?

기자)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 접종을 마친 1억 명이 부스터샷을 꼭 맞을 촉구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백신은 계속 무료일 거라며,백신을 맞을 수 있는 곳은 미국 내 8만 곳에 달하고, 5살에서 18살 자녀들이 백신을 맞을 수 있는 곳도 3만5천 곳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어 5살 이하 영유아들을 대상으로 한 백신도 승인 날 수 있도록, 대통령 권한 내에서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진행자) 코로나 검사도 확대한다고 하지 않았나요?

기자) 맞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가정에서 손쉽게 자가 진단을 할 수 있도록, 의료보험 회사들이 자가진단 키트 비용을 부담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학교와 요양 시설 등다중 이용시설에 무료로 키트를 보급하고, 보험이 없어도 코로나 검사를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정부 계획에 또 어떤 내용이 있습니까?

기자) 코로카 확진자의 급증으로 의료 인력이 필요한 지역에 언제든 가서 지원할 수 있는 60개의 응급 의료팀을 꾸리고 있다고 밝혔고요. 국제 사회 지원을 위해 앞으로 몇 주 안에 2억 회분의 백신을 추가로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진행자) 정부가 이렇게 대응에 나서고 있는데, 미국에서 오미크론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고 있다고요?

기자) 네. 지난 1일 캘리포니아주에서 첫 오미크론 확진자가 보고된 지 하루 만인 2일, 미네소타주와 콜로라도주에서도 확진자가 추가로 보고되는 등 확진자들이 계속해서 나오고 있는 상황인데요. 특히 뉴욕에서는 여러 명의 확진자가 동시에 나오면서지역사회 전염단계가 시작됐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