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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패럴림픽 폐막, 선수들 귀국길 올라 본문

-미국 언론-/일본 언론

도쿄패럴림픽 폐막, 선수들 귀국길 올라

CIA Bear 허관(許灌) 2021. 9. 6. 19:27

5일 폐막한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귀국이 6일 절정에 달한 가운데 나리타 공항에서는 선수들이 자원봉사자 등의 배웅 인사를 받으며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나리타 공항에서는 6일 하루 사이에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과 대회 관계자들 약 2,000명이 출국할 전망입니다.

대회가 무관중으로 개최되면서 봉사할 기회가 무산됐던 지바현의 도시 자원봉사자들이 출발 로비에 설치돼 있는 모니터를 통해 선수들에게 배웅 인사를 했습니다.

또 자원봉사자들이 원격 조정을 하면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소형 로봇을 통해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인사하자 선수들도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그리고 선수들은 자원봉사자들이 종이로 접어 준 메달 등을 받아들고 귀국길에 올라섰습니다.

프랑스의 배드민턴 선수는 “일본 사람들은 언제나 웃는 얼굴로 우리한테 무슨 도움이 필요한지 신경 써주어서 너무 고마웠다”면서 “2024년 파리대회에서는 우리도 그렇게 하겠다”며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개최해 주어 정말 감사한다”고 말했습니다.

도쿄패럴림픽 폐막, 선수들 귀국길 올라 | NHK WORLD-JAPAN News

 

도쿄패럴림픽 폐막, 선수들 귀국길 올라 | NHK WORLD-JAPAN News

5일 폐막한 도쿄패럴림픽에 출전했던 선수들의 귀국이 6일 절정에 달한 가운데 나리타 공항에서는 선수들이 자원봉사자 등의 배웅 인사를 받으며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www3.nhk.or.jp

도쿄패럴림픽 5일 밤 폐막

코로나19의 영향으로 1년 연기돼 치러졌던 도쿄패럴림픽의 폐회식이 5일 밤 열려 13일간의 대회가 막을 내렸습니다.

지난달 24일 개막한 도쿄패럴림픽은 1964년의 도쿄대회 이래 처음으로 같은 도시에서 두 번째로 개최됐습니다. 이번 대회에서는 22개 경기에 162개 국가와 지역, 그리고 난민선수단 등 약 4,400명의 선수가 참가했습니다.

폐회식은 5일 밤 8시부터 개막식과 마찬가지로 메인 스타디움인 국립경기장에서 무관중으로 열렸습니다.

폐회식에는 참가 선수단의 기수가 입장했는데 정권 붕괴의 영향으로 일단 출전을 단념했으나 그 후 극적으로 대회에 참가한 아프가니스탄의 2명의 선수가 함께 기수로 입장했습니다.

일본은 마지막에 입장해 남자 탁구의 이와부치 고요 선수가 기수를 맡았습니다.

그리고 다음 개최도시에 패럴림픽기를 전달하는 '플래그 핸드 오버 세레모니'에서는 고이케 도쿄 도지사가 국제패럴림픽위원회, IPC의 파슨스 위원장을 통해 2024년 개최도시인 파리시의 이달고 시장에게 패럴림픽기를 전달했습니다.

그 후 파슨스 위원장이 폐회를 선언하고 성화가 꺼졌습니다.

이번 대회에서 일본은 금메달 13개를 포함해 51개 메달을 따내는 등 지난 대회를 크게 웃도는 성적을 거두며 13일간의 대회를 마쳤습니다.

하시모토 회장, 도쿄대회 의의 강조

5일 패럴림픽 폐막과 함께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의 모든 일정이 끝난 가운데 6일 대회조직위원회가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하시모토 회장은 이날 회견에서 “개막 직전까지 대회 개최에 반대하는 의견이 있었지만, 코로나로 세계가 분단된 만큼 스포츠의 힘으로 세계를 하나로 한다는 대회의 가치와 개최의 의의를 많은 사람이 이해했을 것”이라며 대회 개최의 의의를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사회와 지역이 융합하지 않았다면 이 대회는 올저팬으로 해내지 못했을 것이라며 일본이 대회를 개최할 힘을 가진 나라라는 점을 세계에 알릴 수 있었던 것은 큰 의의가 있었다”라고 덧붙였습니다.

최대 과제였던 코로나19 감염 대책에 관해서는 “안심과 안전을 가장 우선시했지만 완전한 형태로 해냈느냐고 한다면 100% 성공이라고는 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대회 성공 여부는 역사가 증명해 줄 것”이라며 “그때 도쿄대회를 해서 좋았다는 이야기를 들을 수 있도록 유산을 계승하고 어떻게 활동해 나가는지가 중요하다”라고 밝혔습니다.

그리고 거의 모든 경기장에 무관중 원칙이 적용된 결과 늘어나게 될 재정적 부담을 누가 부담할지 큰 과제가 남은 것과 관련해 무토 사무총장은 정부와 도쿄도와 의견을 교환하면서 해결책을 모색하겠다고 말하는 데 그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