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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유엔 평화유지군에 코로나19 백신 30만회분 기증
CIA Bear 허관(許灌) 2021. 3. 21. 19:09
장쥔(張軍) 유엔 주재 중국 대사가 15일(현지시간)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에게 서한을 보내 중국이 유엔 평화유지군에게 코로나19 백신 30만회분을 기증할 것이며, 기증하는 백신은 아프리카 주둔 평화유지군이 우선적으로 맞게 될 것이라고 공식 통보했다.
주유엔 중국 대표단은 “이는 중국이 백신을 전 세계 공공재로 전환하는 것을 이행하는 구체적인 조치이자 유엔 및 다자주의에 대한 중국의 확고한 지지를 보여준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유엔 사무총장이 주도하는 ‘평화유지를 위한 행동’ 구상의 일환인 평화유지군의 안전 의제에 앞장서는 국가 중 하나로서 중국은 평화유지군의 안전 문제를 중시하며, 평화유지군이 빠른 시일 내에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도록 지원해 평화유지군의 생명과 건강을 보장함으로써 그들이 직무를 더 잘 수행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중국 정부는 유엔 사무국과 긴밀히 협력해 빠른 시일 내에 평화유지군이 중국 백신을 맞을 수 있도록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퇴치는 현재 세계가 직면한 가장 긴박한 과제이며, 백신은 코로나19에서 승리하기 위한 강력한 무기이다. 중국은 백신의 공공 배분 문제, 특히 개도국이 적정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매우 중시하고 있다. 현재 중국은 69개 국가와 2개 국제기구에 백신을 기증했고, 28개국에 백신을 수출했다. 중국산 백신을 사용하는 국가와 국민들이 점점 많아지고 있다.
주유엔 중국 대표단은 또 “계속해서 세계 각국과 한 마음으로 단결하고 노력해 전 세계가 코로나19와 싸워 이기는데 노력을 경주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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