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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민주당 전당대회 시작, 당내 결속이 과제 본문
올가을 미국 대선에서 정권 탈환을 노리는 야당 민주당의 전당대회가 중서부 위스콘신주 밀워키에서 나흘간의 일정으로 시작됐습니다.
이번 대회는 코로나 19의 영향으로 일정 대부분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되며 바이든 전 부통령도 자신의 지역구인 델라웨어주에서 참가합니다.
대회 기간에는 바이든 씨를 민주당의 대선 후보로 지명하고 사실상의 공약인 정책 강령을 채택하는 한편, 당내 유력자 등이 연설할 예정입니다.
대회 첫날에는 좌파인 샌더스 상원 의원과 미셸 오바마 전 영부인 등이 단상에 오를 예정입니다.
민주당은 정책 강령에서 코로나 19 대응을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무료 백신 접종이 가능한 태세를 정비하는 한편 의료 보험 제도를 확충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당내 좌파가 요구하는 국민 개보험 제도의 도입 등이 포함되지 않아 좌파와 중도파 사이의 입장차가 드러났습니다.
민주당은 4년 전 대선의 패인으로 당내 입장차를 꼽고 있으며, 바이든 씨는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이 같은 노선차를 극복하고 결속을 다질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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